저번 정모때 뜯은 쑥은 친구 어머님 드시라고 모두 드리고
엊그제 시골 가서 쑥이 연하길래 잔뜩 뜯어 살짝 삶았네요
삶아 놓고 선우마당님께 자문얻어 쑥 개떡을 만들어 봤어요
쌀 4kg 씻어서 밤새 불렸다 아침에 건졌어요
삶아 놓은 쑥 1.9kg을 꼭 짰고요
방앗간에서 쌀(4키로)와 쑥(1.9키로)을 갈아 설탕 500g을 넣고 익반죽 했어요
반죽 하는게 장난 아니게 힘드네요
팔꿈치가 조금 낳아진거 같더니 다시 아파졌어요ㅜㅜ
양이 많아 롤팩 절반이상 정도로 8개 얇게 펴서 냉동실로 이동 간간이 생각날때 먹을라고요~
낼 모래 식구을 놀러가는데 먹을라고
손바닥 절반 크기로 12개 정도 만들었는데 안 이뻐요 팔꿈치 아퍼서 걍 대충....
맛 보려가 하나만 쪄서 참기름 약간 발라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어요
쑥향도 좋고요 당분간 쑥개떡에 푹 빠져 살듯하네요~~ㅎㅎㅎ
선우마당님 제대로 한거 맞죠?ㅎㅎㅎ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요~
첫댓글 진정 맛난 쑥갠떡 이옵니다.
그러게요 떡을 안좋아해서 쑥 뜯음 다 남 가져다 주었는데....ㅎㅎㅎㅎ
잘 하셨습니다^^
매번 감사해요~~~덕분에 요리 한가지 머리속에 저장했어요~ㅎㅎ
맛있겠다.
울집 식구들도 쑥개떡만 먹어요.
잘 만드셨는걸요.
저는 설탕 안 넣고 반죽하여 쪄서 조청 찍어 먹어요. ㅎ~~~
아~글쿤요 떡집에서 넣어라고 해서요~ㅎㅎㅎ요리꽁이거든요
큰 일 하셨네요
먹기만 해봐서
정말 장하십니다
저도 지금까지 5개정도 밖에 안먹었는데 만들어 왔어요 그런데 개안네요~~~
숙향이 진하게나는 떡이네요. 쫀득쫀득 맛있겠어요
네 쫀득쫀득 하고 향도 은은하니 좋더라고요~~
요즘 쑥개떡 너무 맛있을때여요
냉동실에 넣어놓고 일년동안 드시면 좋습니다
네 그럴려고요 선우마당님께 많이 배워요~~ㅎ
우와 우와...
모양이 조금 안 예쁘면 어떻습니까?
이리 맛난데...
이번에 자신감 상승입니다ㅎㅎ내년 봄이 기다려지네요
개떡이 왜? 개떡이것어요.
맛있으면 엄지척입니다.
반죽하시느랴 고생하셨어요.
겁나 힘들어요ㅜㅜ 나름대로 꾀도 부렸어요 감사합니다~~~
숙개떡은 방앗간에서 한번 가공해 오면 거의 시장에서 사 먹는거랑 차이 없어서
실패 안하셨겠어요
모르겠어요 첨이라 근데 떡 안좋아 하는데 입맛에 맞더라고요ㅎㅎ감사합니다
진한 쑥개떡이 정말 맛있겠어요
쑥향이 솔솔 ~~
쫀득한 쑥개떡이 영양간식으로
으뜸였겠습니다~~
네~~심심할때 먹기 좋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