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연이 있는 줄은 모르고 먹었다.
켄터키의 한적한 시골길, 낡은 자동차 안. 1950년대 중반, 65세의 할랜드 샌더스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는 손에 쥐고 있던 거절 편지를 구겨 던졌습니다. 사업은 실패했고, 남은 것은 고작 월 105달러의 사회보장 연금뿐이었습니다.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고 그는 텅 빈 차 안에서 중얼거렸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특별한 프라이드치킨 레시피였습니다.
그는 백색 정장을 차려입고, 오래된 압력솥과 양념통을 낡은 차에 싣고 미국 전역을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레스토랑 주인들을 찾아가 자신의 치킨을 맛보게 하고 프랜차이즈를 제안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냉담한 시선과 거절뿐이었습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차 안에서 잠들기 일쑤였고, 주유소 화장실에서 면도를 하며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수많은 문이 그의 얼굴 앞에서 닫혔습니다. 100번, 500번, 그리고 마침내 1009번째 거절까지.
수천 킬로미터를 달리고 수많은 무시를 당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꺾이지 않는 신념은 마침내 유타주의 한 레스토랑 주인, 피트 하먼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하먼은 레시피를 받아들였고, 그곳에서 첫 번째 '켄터키 프라이드치킨' 프랜차이즈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 순간은 단순히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한 인간의 불굴의 의지가 마침내 빛을 발한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치킨은 순식간에 입소문을 탔고, 그의 인생은 65세라는 늦은 나이에 비로소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콜로넬 샌더스, 그는 나이가 꿈을 향한 열정의 장애물이 될 수 없음을 온몸으로 증명했습니다.
당신의 열정이 아직 식지 않았다면,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
예전에 쓴 글이다.
국민학교때 선친이 공주군 정안면에서 잠실을 했는데 외삼촌이 뽕밭에서 양계장 닭 3천마리를 키웠는데 돌림병이 없는데도 횃대 싸움으로 매일 몇마리씩 죽었다. 이걸 매일 백숙으로 먹었는데 한 3년 넘었다. 닭만 보면 그 냄새가 뱃속에서 올라와서 안 먹었다. 고교때 집을 떠나 하숙을 했을 때 전기통닭이 대유행이었다.
꺽하고 넘어오니까 골목을 피해서 다른 길로 갔다. 4,5년 동안 닭은 입에도 안 대었다. 그러다 외대를 가니 KFC 치킨이 생겼다. 냄새가 달라서 혹시? 하면서 한번 먹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일년에 튀김만 한두번은 먹었다.
65세에 창업한 사연이 있는 줄은 모르고 40년 넘게 먹고 살았다. 그저 할배 동상도 전세계에 있으니 행복하네 하고 먹었는데 가슴을 치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