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헬멧
하얀 헬멧. 2013년에 창설된 시리아 민간구조대의 별칭이다. 빗발치는 폭탄 사이를 누비며 생명을 구하는 그들은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사람의 ‘소속’을 물어보지 않는 유일한 단체다.
전쟁으로 얼룩진 시리아 알레포
무자비한 폭격, 잿더미가 된 도시, 부모를 잃은 아이의 비명…. 먼 과거가 아니다.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의 현재다. 특히 정부군과 반군의 최대 격전지인 알레포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
“알레포에 들어오면 살아남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한 주민의 말처럼, 알레포에는 하루에도 몇 십 차례 통폭탄(Barrel Bomb)이 떨어진다. 드럼통에 폭약·기름·쇠붙이를 넣어 만든 이 폭탄은 알레포의 민간인들에게 끔찍한 피해를 입힌다.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구하러 사람들이 모이면 헬리콥터는 그곳에 다시 폭탄을 투하한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첫 사망자가 발생한 2011년 3월 18일부터 2014년 1월까지 공식 집계된 민간인 사망자가 56,495명이라고 밝혔고 이 중 미성년자는 9,092명이라고 덧붙였다. 시리아 내전이 더욱 격화되고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이후로는 사망자 집계가 불가능해졌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생지옥. 이곳에서 실낱같은 희망의 빛을 발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하얀 헬멧'이다.
목숨을 바쳐 목숨을 구하는 하얀 헬멧
죽음을 각오하고 빗발치는 폭탄 사이를 누비는 하얀 헬멧 대원들. 그들은 무장도 하지 않고 보수도 바라지 않는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착용했던 유일한 장비는 어느덧 그들을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 위기에 처한 생명을 구하겠다며 대원이 되려는 이들이 속속 모여들었고 몇 년 사이 그 수가 30명에서 2천 명까지 불어났다.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온 인류를 구하는 것이다.”
하얀 헬멧의 모토다.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이들은 사람의 ‘소속’을 물어보지 않는 유일한 단체다. 민간인이든 정부군이든, 심지어 반군이든 개의치 않고 구조한다. 그들이 구조한 생명은 어린이를 포함해 6만 2천여 명에 달한다.
숭고한 희생정신에도 이들을 바라보는 눈초리는 따갑기만 하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slamic State)는 종교적 배신자라는 이유로, 정부군은 반군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그들을 공격한다. 2016년을 기준으로 지난 3년간 400여 명의 대원들이 부상을 당했고 143명이 목숨을 잃었다. 두렵고 도망치고 싶을 법도 하건만 그들은 오히려 더욱 담대하게 말한다.
“한 사람이라도 살아남는다면 위험을 감수할 만큼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우리는 죽을 때까지 구조 작업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하얀 헬멧은 2016년, 헌신적인 봉사를 펼친 공로로 ‘대안 노벨상’으로 불리는 바른생활상을 수상했다.
죽음의 땅에 빛으로 임하신 하나님
사람은 태어나면 누구나 죽는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수명을 영원히 늘려주지는 못한다. 영원히 사는 자가 아무도 없고, 언젠가는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지구야말로 ‘죽음의 땅’이다. 누구도 끊지 못할 사망의 대물림을 없애시기 위해 2천 년 전,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의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
‘예수’라는 평범한 이름으로 임하신 하나님은 죽음에 처한 인류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영생의 길, ‘유월절’을 허락하셨다(마태복음 26:26~28, 요한복음 6:53~54).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진리인 유월절을 허락하시며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했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인류를 사랑하셨는지 여과 없이 묻어나는 대목이다(누가복음 22:15).
그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려도 부족할 텐데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끔찍한 죄를 저지르고 만다. 입에 담기도 끔찍할 만큼 잔인한 로마의 채찍질과 일분일초도 견디기 힘들다는 십자가 형벌.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숨을 거두시는 순간까지 온갖 모욕을 퍼부었다.
사실 그 모든 모욕을 당하고,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달렸어야 할 사람은 오늘도 죽기를 무서워하는 모든 인생들이다.
그를 찌른 것은 우리의 반역죄요, 그를 으스러뜨린 것은 우리의 악행이었다.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 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 주었구나. (공동번역, 이사야 53:5)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죽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셨다. 하얀 헬멧 대원들이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라며 포화 속으로 뛰어들었던 것이 아니듯, 하나님께서도 자녀들을 향한 지고하신 사랑 하나만으로 그 모든 고난을 감내하셨다.
다시 오신 사랑의 하나님, 안상홍님
안타깝게도 시간이 흐르면서 그 사랑은 차츰 사람들의 뇌리에서 흐려져 갔다. 결국 AD 325년에 니케아 공의회에서 유월절이 사라지고 말았다. 사망의 권세를 잡은 마귀의 간계로 다시금 생명의 빛이 끊어지고 만 죽음의 땅, 지구.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길을 회복해주시려 당신을 찌르고 십자가에 못 박았던 죄악의 땅에 두 번째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8)
인류가 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없어졌던 새 언약 유월절을 다시 알려주셨다. 그분은 바로 안상홍님. 유월절을 알려주신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안상홍님께서는 당신의 희생에 대한 어떤 보상도 요구하지 않으셨다. 다만 한 가지, 한 영혼이라도 더 회개하고 구원의 길로 돌아오기를 바라셨다(누가복음 15:7). 진정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면 영생의 길 유월절을 소중하게 지켜야 한다.
죽음의 땅에 희망의 빛을 비추신 그리스도 안상홍님. 모든 인류가 안상홍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깨닫고 구원의 길로 나아오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원한다.
<참고자료>
‘하얀 헬멧 1, 2’, EBS 지식채널e
자신의 목숨은 귀하게 여기지 않는 대신 한 생명을 귀하게 여겨 생명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하얀헬멧 대원들의 이야기가 많은 감동을 줍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목숨을 내어주시고도 당신을 배척하고 손가락질했던 그 땅에 자녀의 생명을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다시 한 번 오셨습니다.
그 분이 생명의 유월절을 가지고 오신 재림예수님 안상홍님이시며, 안상홍님은 죽어가는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다시 한 번 이 땅에 오신 재림그리스도, 하나님이십니다.
안상홍님을 재림예수님, 곧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으로
깨닫고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8vpg0-9gy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