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재(406번지방도)-626m-진지리 고개(임도사거리)-대학산(876.4m)-대학산 안부(고개)- -808m-961m-935.1m-922m-수리봉(959.6m)-782m-619m-705m→568.6m갈림길 →먼드리재(19번 국도)
위치 : 강원 홍천군,횡성
날시 : 비!~비!~~비! & 태풍 메기
산행자 : 송아,김윤천,남포동,놋지맨,우정,고래(6명)
총 산행시간: 9시간 18분[마루금: 8시간36분(휴식포함), 식사 : 42분]
도상거리 : 마루금:13.2km
09:57 장승재(406지방도,SK무선송신탑) 좌
10:09 능선 우
10:40 628m (묘)
10:51 629m(능선분기봉) 우
11:10 진지리 고개(임도사거리) 우능선
11:34 무명봉(멋진 소나무 몇 그루)
11:51 무명봉 T 갈림길 우
12:12 △대학산 (976.4m공터,△무) 20분휴식
1:00 대학산 안부(고개)
1:14 808m
1:37 838m(H)
1:50 961m(불목재갈림)
2:12 발교산갈림길 좌
2:18 △935.1m(△부서진)
2:30 능선분기봉(철죽 터널) 식사 좌
3:12 출발
922m봉 우 급내리막
4:48 △수리봉(959.6m, △무,*)
5:30 782m봉
안부사거리(황점골갈림)
6:30 705m봉
7:05 568.6m 갈림봉(송신탑 보임) 우 내림
7:15 먼드리재(19번국도,청일면이정표)
장승재~대학산 소요시간:2시간15분(도상거리:3.3km)
포동대장과 놋지맨은 날머리 먼드리재에 자동차를 갖다 놓기 위하여 출발하고 남은대원 4명은 우중산행 준비에 열중이다.
산행준비를 하는동안 빗줄기는 다시 굵어지고 들머리 찾기에 우왕좌왕 비를 맞으며 밭농사에 한창인 농부 부부는 별놈의 짐승들 다봤네 ??? 호기심 어린 눈총을 받으며 5분이상 소모 , 포동 대장과 놋지맨 부대장이 도착 할 때까지 선두에서 길을 찿아야 하는데 초장부터 낌세가 요상하다.
임도에 들어서면 우측밭 밭을 가로질러 김씨 묘를 지나 좌측 잡목 숲으로 들어서 무작정 잡목숲을 치고 오르면 묘1기를 만나고 잠시 후 능선에 붙어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한다.
휴~~ 길 찿았다.
산행시작 10여분만에 옷입고 샤워하는 신종 메니어 탄생 물속에 빠진 생앙쥐 꼴........
능선이 분기되는 629봉에서 우측으로 틀고 내리막길을 내려 서는데 바위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 양쪽에 안내리본이 붙어있으니 잠시 망설이다 좌측 바위길로 내려서는 중 김윤천대원 살모사 제압 빵이 좋테나 ??????
자연보호 차원에서 놓아주고 구워먹으면 술안주로 그만 인데...... (우측으로 내려서는 것이 마루금임)
직벽 절개지가 가로 막는다. 좌측으로 틀어 경사가 덜심한 곳을 찿아 임도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틀어 임도사거리(진지리고개)도착
직진 들머리는 직벽 절개지 임으로 좌측 임도를 따르며 능선에 붙는 곳을 찿느라 우왕좌왕 절개지와 절개지 사이 움푹 파인 곳으로 붙는다.
후답자를 위하여 리본 추가하고 우측사면을 따라 절개지 앞에 도착한다.
바로 뒤 따라오던 우정대원 벌들의 습격을 받아 자연 벌침 맞고 다른 대원들은 벌을 피해 잠목 숲으로 우회한다.
갈림길에 붙어있는 안내리본들은 대부분 오대산->양수리 방향으로 안내하고 있어 양수리->오대산으로 종주하는 분들은 리본을 역으로 읽어 나가야한다.
된비알을 헉헉되며 치고오르니 멋진 소나무 몇그루가 있는 봉우리 능선길을 잠시 걷다.
다시 된비알을 헉헉거리며 T 능선분기봉에서 우측 오르막 길로 들어서 바위지대를 지나 봉우리에 오라서니 더높은 봉우리 윤곽이 보이고 5~6분만에 도착한 봉우리 요놈이 대학산(?????)
않임 어떠냐 ????
10여분간 휴식 구름이 걷히며 바로앞에 또한 봉우리는 뭬야????
안부에 내려섰다 바위지대를 지나니 많은 안내 리본과 1500명산순례 1,???봉째 대학산 명찰도 있다.
호된 대학 예비고사 치른후에 도착한 대학산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삼각점도 없고 암것도 보이지 않는다.
1. 진지리 고개 2..839봉 헬기장
대학산~수리봉 소요시간:3시간54분 (알바 20분,도상거리:5.6km)대학산을 내려서 바위굴 앞에서 자연의 신비에 취해 있는데 11시에 장승재를 출발한 남포동대장과 놋지맨 목소리가 들린다.
최소한 불목재 갈림길에서 잡힐 것 이라는 꿈은 사라지고 2시간30분 걸린 산행을 1시간30분 만에 주파 하다니 상승경공 ????? 축지법 ??????
한북정맥 완주(8구간),한강기맥 6구간을 산행 하면서 불문율로 내려온 전통 선두도 후미도 없다.
킥 해야 5분내 거리를 두고 에매한 갈림길에서는 전대원이 집합하여 길을 찿고 요런 산행 했을 때 이 인간들 얼마나 답답했을 까??????
포동대장에거 선두 인계하고 내리막길을 내려 선다.
지버릇 개 못준다고 선두대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개고개 안부 사거리(불목재, 몰골 탈출가능,40~50분소요)에서 직진 된비알을 치고오르면 808봉, T 갈림길에서 우측 오르막길을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 838봉이다
비닐봉지 입은 돼지털에 징명사진 박히고 우측 잡목 사이 리본을 따라 안부에 내려 섰다. 올라서면 불목재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 961봉이다.
우측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에 리본이 꼬시고 있지만 20m정도 직진하니 철축나무 숲이 우거져 하루종일 폭우가 퍼붓고 있는 와중에도 땅이 보숭보숭 자리 잡고 식사하기 딱인데........ 잠시후에 불목재 갈림길에 나타난 포동대장 우측 급경사길로 내려 서면서 "형님 원위치, 원위치"
쉬 삼삼 썩은물 먹었나 ?????
눈길보다 더 미끄러운 빗물로 코팅한 급경사 내리막을 나무를 붙잡고 통사정 다시 오르막을 오르는데 전대 원이 T 갈림길에서 대기하고 있다. 우측 내리막 리본 많음, 좌측 오르막 리본적음.....
선답자 산행기 펴들고 발교산 갈림길 입니다.
우측 오르막길로 진행 뽑혀진 시멘트 구조물 위에 삼각점은 없어졌지만 삼각점 흔적이 분명한 935.1봉이다.
철죽 터널을 지나 삼거리 갈림길 봉우리 식탁이 마련된다.
고무장갑으로 무장한 포동대장 골뱅이캔에 양념봉지,오징어포 골뱅이 무침이 마련되고 삶은 국수 사리가 추가되니 ........
^.^ 이레되 된는건지 ?????
넘넘 복에겨워 ROKMC 군발시절 어느 촌놈의 가장 맛있게 밥먹는 소리 추억 담.
쩝쩝 음~음 쩝~쩝 음~음........ 쩝쩝 음~음 쩝~쩝 음~음........
한기가 몰려온다 덜덜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섰다 급경사 길을 오르고 여기가 922봉 인가????? 리본 따라 급경사 내리막길을 쭉욱쭉 미끄러지며 내려서고 능선길을 잠시 진행하니 능선 삼거리 갈림길에서 전대원 집합 길을 찿는다.
포동대장은 오던 길로 돌아가고, 나는 직진한다 암릉이 나타나고 암봉을 우회하니 끝도없이 떨어지는 길이다.
조건없이 원위치 10여분을 우왕좌왕 다시 돌아와 주위를 살피니 좌측 내리막길에 붉은 노끈으로 메어놓은 리본 발견......
안부에 내려섰다 급경사 오르막, 급경사 내리막을 몇차레 더높은 봉우리가 보이지 않으니 이곳이 수리봉이겠지 ......
1. 839봉 헬기장 2..839봉 갈림길
수리봉~먼드리재 소요시간:2시간27분(도상거리:4.3km)이젠 젖지 않은 곳이라 곤 한군데도 없다. 살은 비에 퉁퉁 불어있고, 등산화 속에선 개구리 우는 소리, 준비한 지도, 사전에 준비한 산행계획서도 모두 비에 젖어 더이상 메모 할 수 도없고 감각과 기역력에 의지하여 진행 할 수 밖에 없다.
작은 바위는 타고 넘고 큰바위가 앞을 막으면 우회하고 급경사길을 조심조심 내려사는데.
송아님이 말을 시키고 무척 미끄러울 것같아 여차하면 미끄러져야지 게걸음으로 한발을 내딛는 순간 쭈~욱 미끄러지면서 데굴 데굴 5~6 바퀴 작은 나무에 걸러 겨우 멈춘다.
바로 앞은 바위지대 한바퀴만 더굴렀으면 다른 대원에게 민폐 끼칠번 했네 ..
휴~~~~~~~~~~우
쉬여 가라는 말을 못들은 척 용을 쓰며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미끄러지면 엉덩이 설매를 타면고 작은언덕을 올라 봉우리(782봉?????)에서 대원들과 모여 잠시 휴식한다 .
바위지대에서 우측으로 우회하고 사거리안부, 다시 사거리안부 둘중에 하나는 황정골,청산아터 갈림일 것이다.
구름 사이로 마을도 보이고 다시 오르막을 오른다.
바위봉이 앞을 막고 대원들은 집합하여 길을 찿는다.
잠시 좌측으로 내려섰다. 우측으로 틀어 바위봉과 바위봉 사이로 급경사 흙길을 기여올라 능선에서 좌측으로 틀어 무명봉에 올라 마지막 남은 이스리로 속을 달렌다.
수없는 급경사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오르내렸더니 완만한 경사에도 겁이 더럭나고......
바위지대를 지나 오르내리기를 서너번 전대원이 대기하고 있는 568.6m 갈림길 봉우리에 도착한다.
우측 바로밑에 2개의 송신탑, 아스팔트도로, 노랑지붕의 건물도 보이는데 좌측 568.6봉로 진행한는 남포동 우리대장 맞어 ???
좌측 잡목지대를 내려서 송신탑을 지나 머나먼 먼드리재에 도착한다.
왠수놈의 비........
수리봉을 넘어서
뒷풀이지상최대 샤워장 한강기맥에서 09시57분 부터 19시15분 까지 9시간 이상 옷입고 빗물에 샤워한 것도 양이 차지않아 질주하는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도 관여치 않고 먼드리재 19번 국도 위에서 전나로 변신 덜덜 떨면서 빗물로 샤워 ~~~~~~~
홍천 막국수 & 삽겹살 ~~~~~~
먼드리재
첫댓글 ㅎㅎㅎ 무지 재미있네요.오래전 내용인데 사진도 지워지고 내용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