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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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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2) 연수와 철희 / 황선영
황선영 추천 0 조회 76 24.10.27 22:5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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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8 17:52

    첫댓글 웃음이 산벚꽃처럼 팡팡 터지다가 연수의 생애가 엿보여 숙연해지네요. 철희의 취중 말에 남편의 팔을 이끌어 나오는 장면이 보여요. 글 속으로 독자를 빨아들이는 힘이 상당하네요. 선생님 소설에 도전해 보세요. 한강 작가와 견주어도 안 밀리는 문학의 재능. 제가 글은 못 써도 이래 뵈도 고급독자랍니다. 선생님 책 출간되면 가장 먼저 구입하겠어요.

  • 24.10.28 20:23

    연수의 장례식으로 철희까지, 옛 추억들이 한꺼번에 소환됐네요. 이쁜 게 좋기만 한 게 아니네요.
    그래도 이쁜 선영쌤은 좋은 남자를 만나서 다행이예요.

    한편으론 6학년에 귀여운 연애한 게 부럽기도 하고요. 좋겠다!

  • 24.10.28 21:29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소설 속 한 장면처럼.

  • 24.10.29 00:32

    선생님은 글도 잘 쓰시는데 추억도 어쩜 이렇게 다채로우십니까? 부럽습니다.

  • 24.10.29 13:46

    죽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네요.
    글을 읽고 슬픔이 잔잔히 밀려오는 건 선생님이 그만큼 글을 잘 쓰셨다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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