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8. 1. 10 (수)
찬송 366장
성경 삼상 4:1-11
제목 참패당하는 이스라엘
사무엘이 이스라엘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엘리 제사장의 임기 말년에 이스라엘은 블레셋를 치려 출정합니다.
1절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예상과도 달리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패하여 군사 사천 명이 전사합니다.
2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이스라엘은 이 전례 없는 패전에 당황해 하고 분개해 합니다.
3절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러분~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났을 때 승리는 만무합니다.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하나님과 하나 됨을 이루고 주 예수와 동행하시고 성령의 내주하신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은 아니러니 하게도 패전의 원인을 언약궤의 부재로 여기고 언약궤를 성전에서 전장으로 운반해 옵니다.
3절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절 [이에 백성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이에 이스라엘은 승리를 장담하며 환호를 지르고 블레셋은 절망합니다.
5절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6절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7절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절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귀한 여러분~ 하나님 백성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영적 지도자들은 악한 상황에서 단지 언약궤만 확보했다고 해서 승리가 주어질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는 하나님 자신이 아닌 그 어떤 무엇을 가졌다고 해서 승리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블레셋과의 2차 전쟁에서는 심각한 타격을 입고 크게 패합니다.
1. 블레셋은 전열을 가다듬습니다.
9절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2. 이스라엘을 크게 패하고 보병 삼만 명이 살육을 당합니다.
10절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3. 하나님의 법궤는 블레셋에 빼앗깁니다.
11절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4. 엘리의 두 아들 제사장들은 살해됩니다.
11절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이스라엘 역사에서 뼈아프고 부끄러운 사건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중세에 십자군전쟁의 사건이 떠오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시자가 군기를 세우고 방패와 갑옷에 십자가를 새기고 7차례 원정을 갔지만 7번 패배하였습니다. 원인은 십자가 문양이나 기도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고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있게 하여 승리의 삶이길 축복합니다.
*수요 공동 기도 제목*
본교회와 기관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