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을 믿는가, UFO를 믿는가, 최근 미국에서 과학자들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되는 사례가 메스컴을 통해 발표되었다. 트럼프대통령은 과거 미확인 비행물체, 외계인에 대한 자료를 풀테니 확인해보자고 했다. 달 탐사중에 나타난 UFO사진이 신문에 실리기도 했다. 과연 우주에 문명 또는 과학이 발전된 별이 지구밖에 없을까? 이런 의문점은 오래전부터 지구인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삼체는 중국인 작가 류츠신의 작품이다. 동양의 작가가 대작SF를 쓴것을 별로 알지 못한다. 이 작품은 과학용어, 천문학용어들이 많이 나와 조금 읽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우주를 상상하는 기술에 빠져든다.
1부는 삼체가 게임처럼 그려진다. 지구인들은 우주에 대한 탐험, 모험심으로 전자파를 우주로 발송한다. 그러나 삼체는 실체가 있었고 그들은 감시자인 지자를 지구에 보내 지구를 감시하고 파괴하려한다. 2부 암흑의 숲은 삼체인들의 지구 침공과 지구인들의 공포, 위기극복을 보여준다. 삼체에선 선발대로 물방울을 파견한다. 물방을 투명하며 추진엔진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물방이 지구 전함을 관통하면 전함은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파괴된다. 수백척의 전함이 물방울 하나에 전멸한다. 지구인의 공포는 배가된다. 그러나 지구에서는 최후의 일격으로 삼체의 위치를 노출하는 방법을 선택 또다른 우주세력이 삼체를 파괴하게 하며 위기를 넘긴다. 3부 사신의 영생에서는 과학문명이 더 발전한 우주인이 종이 한장으로 태양계 전체를 공격 사라지게 하는 모습을 그린다. 우리는 3차원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다. 종이공격은 3차원을 2차원 평면에 집어넣는 공격이다. 태양계는 이 공격으로 전부 2차원 그림이 된다. 마지막 남은 지구인 청신과 AA는 곡률추진 전함으로 탈출한다. 태양계를 벗어나 선물받은 별에 도착했으나, 차원이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고 1890만년이 지난다. 그 시간동안 우주는 점점 빅뱅의 시기로 다가선다. 모든것이 끝나는 시기에 소우주를 대우주에 반납하여 우주를 살리고자 하며 이야기를 맺는다. 태양을 통한 송수신, 우주전함, 동면, 차원의 변경등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있었지만 스타워즈, 스타트랙, 아바타 등 영화, 파운데이션 소설을 생각하며 나름 생각을 정리했다. 시간도 공간도 무너지는 우주에선 우리 인간은 한갓 먼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영생을 할거처럼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생활한다. 어쩌면 우리 지구인들은 곧 우주를 탐험하고 우주인들과 조우할 수 있을것이다. 이 좁디좁은 지구에서 우린 왜? 아귀다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가끔 밤하늘을 쳐다보며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