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강시영화는 다르게 암울하게 흘러가는 분위기가 적응이 안됬지만은 아직까지는 강시라는 요소가 충분히 먹힐수 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종발,진우,전소호,루남광,오요한 배우들도 너무 반가웠구요 이 영화를 계기로 강시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에 임정영과 허관영을 그리워 하며라는 문구가 나왔을 때 눈물이 핑 돌더군요 한 번쯤 찾아봐도 괜찮은 영화 입니다.
첫댓글며칠 전 오요한 아저씨 (이젠 할아버진가요...^^;)의 근황이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이 영화에 나왔다는 걸 알았어요. 리거 모티스가 강시 영화인데 기존의 강시 영화와는 다르다는 이야기에다가 주온 팀이 참여를 했다길래 별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구요. 그런데 출연진 보니 정말 반가운 이름이 많고 전소호도 문득 궁금해져서 영화 평이나 리뷰를 봤더니... 기존의 강시 영화와 달라서 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라기보다 뭔가 우울해질 것 같아서 영화는 아직 보지 못했어요.
좀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들도 있다고 해서 못본것도 있지만... 전소호가 자조적인 대사를 하고 너무 우울하게 나와서 보기 싫더라구요... 크게 전소호의 팬도, 강시 영화의 팬도 아니지만 그래도 강시선생이나 다른 홍콩영화를 보고 즐거웠고 행복했던 제 예전 모습이 뭔가 부정 당하는 것 같아서 (사실 이렇게 말할 만큼 많이 본것도 아니고 아는 것도 아니지만요...) 아직 못보았네요... 무언가 한쪽 가슴이 아려오기도 하구여... 그러다가 또 원표 생각이 나서 최근에 자료들을 이리저리 나름 찾아보기도 했고 원표 카페에 자주 들리게 된 것 같아요. 물론 가족같은 분위기도 그리웠구요...^^
요즘 홍콩영화는 지나치게 무게를 잡거나 침착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전성기의 왁자지껄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있죠 솔직히 저는 그러한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편입니다 영화분위기는 그래서인지 왠지 짐작이 가네요 그리고 전소호의 경우도 더 이상 젊은 나이가 아니니 무게 좀 잡은거겠죠 요즘 들어하는 생각이지만 홍콩쪽은 배우나 영화나 요즘 거에 관심갖기보단 그냥 옛날 것 한번 더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첫댓글 며칠 전 오요한 아저씨 (이젠 할아버진가요...^^;)의 근황이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이 영화에 나왔다는 걸 알았어요. 리거 모티스가 강시 영화인데 기존의 강시 영화와는 다르다는 이야기에다가 주온 팀이 참여를 했다길래 별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구요. 그런데 출연진 보니 정말 반가운 이름이 많고 전소호도 문득 궁금해져서 영화 평이나 리뷰를 봤더니... 기존의 강시 영화와 달라서 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라기보다 뭔가 우울해질 것 같아서 영화는 아직 보지 못했어요.
좀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들도 있다고 해서 못본것도 있지만... 전소호가 자조적인 대사를 하고 너무 우울하게 나와서 보기 싫더라구요... 크게 전소호의 팬도, 강시 영화의 팬도 아니지만 그래도 강시선생이나 다른 홍콩영화를 보고 즐거웠고 행복했던 제 예전 모습이 뭔가 부정 당하는 것 같아서 (사실 이렇게 말할 만큼 많이 본것도 아니고 아는 것도 아니지만요...) 아직 못보았네요... 무언가 한쪽 가슴이 아려오기도 하구여... 그러다가 또 원표 생각이 나서 최근에 자료들을 이리저리 나름 찾아보기도 했고 원표 카페에 자주 들리게 된 것 같아요. 물론 가족같은 분위기도 그리웠구요...^^
아, 그리고 감독이 강시 영화의 팬이기도 했고 전소호를 통해 꼭 이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요즘 홍콩영화는 지나치게 무게를 잡거나 침착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전성기의 왁자지껄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있죠 솔직히 저는 그러한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편입니다 영화분위기는 그래서인지 왠지 짐작이 가네요 그리고 전소호의 경우도 더 이상 젊은 나이가 아니니 무게 좀 잡은거겠죠 요즘 들어하는 생각이지만 홍콩쪽은 배우나 영화나 요즘 거에 관심갖기보단 그냥 옛날 것 한번 더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은 이영화를 볼려면 어케 해야 됩니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