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일동 김선일씨 동네 사람입니다.
고인이 된 김선일씨를 애도하며 가슴 아파하고 충분한 보상도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가까이서 지켜보는 한 사람으로서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이 되어 글을 씁니다.
각계 고위 간부들.. 대학교...종교단체..시민단체에서 발이 끊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김선일씨 어머니...돈 밝히는데 여념이 없네요.
지금 10억여원이 넘는 돈이 조의금으로 들어왔으나 50억을 요구하네요.
50억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달라는 군요.
김선일씨의 친어머니는 돌아가시고...둘째 어머니는 떠나셨고..셋째 어머니는 혼인신고도 안된상태....
고인의 애도 보다는 아들을 이용해서 돈만 밝히는 새어머니...
너무한거 아닌가요...
지금 범일동은 많이 시끄럽습니다.
기자들한테 소리 지르고...("내가 너거들 한테 돈달라 하더나?")
솔직히 어이가 없다. 김선일씨의 부모 형제 친지들이 국가와 노무현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하겠다는 것도 웃기고김선일씨를 국립묘지에 안장 시켜달라는 것도 웃기고. 김선일씨의 죽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보상액을 국가를상대로 요구하는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김선일씨의 죽음은 같은 대한민국인으로서 누가 슬프지 않겠습니까. 그 고통의 시간과 두려움과 공포...얼나
괴롭고 고통스러 웠을까요.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반드시 짚고 넘어 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김선일씨는 국가를 위해 이라크에서 애국활동을 한것도 아니고 선교활동이라는 명목아래 무역회사의 통역원
으로 거액의 연봉 을 지급받고 그도 충분히 이라크로 떠나기 이전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것 정도는
알고 있엇을 것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김선일씨는 돈을 벌기 위해 간사람입니다. 그의 부모님이나 친지 형제
들은 왜 그때 김선일 씨를 말리지 않았을까요? 또 하나! 김선일씨는 이미 한국에 돌아올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부모님과 통화를 하면서 왜 계속 잔류하길 원했고 그의 부모님은 왜 적극적으로
만류하지 않았을까요? 또! 김선일씨가 이라크에서 한일은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군에 물품을 납품하는 무역회
사의 통역원으로 일을 했습니다. 충분히 위험스러운 일이였고 자신도 그정도는 알고있엇을 것입니다.
김선일씨의 죽음은 충분히 괴롭고 가슴이 아프지만 그의 부모와 형제 친지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이미 고인이되어 돌아온 김선일씨를 두번 죽이는 행동과 말이 아닌지 의심스럽니다.
우선 김선일씨의 부모님들은 김선일씨를 국립묘지에 안장시키지 않으면 김선일씨를 묻지 않겠다고 합니다.
국립묘지에 안장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1. 군인 및 군무원으로 전사 또는 순직한 자
2. 전사한 향토예비군
3. 장관급 장교 또는 20년 이상 군에 복무한 자
4. 전투에 참가하여 무공이 현저한 자
5. 국장(國葬) 또는 국민장으로 장의된 자
6.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7. 군인·군무원·경찰관으로 전투·공무수행 중 상이를 입고 퇴직 후 사망한 자
8. 임무수행 중 전사·순직한 경찰관
9. 국가 또는 사회에 공헌한 공로가 현저한 자
10. 대한민국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사망자 등이다.
이중에 김선일씨에게 해당되는 항목은 전혀 없으며 김선일씨는 개인의 수입과 이득을 위해 이라크에서 비지니스
를 한경우 이기 때문에 국가에대한 민간인으로서의 공로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선일씨를 국립묘지에 안장해달라고 말한다는건 나쁘게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김선일씨가
국립묘지에 안장된다면 그의 가족들은 평생 국가 유공자의 가족들로 많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런생각은 하면 안되지만 어찌되었든 김선일씨의 부모님들이 그의 주검을 국립묘지에 안장해 달라고 정부를
상대로 투쟁한다는건 국립묘지에 안장되어있는 다른 순국선열들을 욕되게 하는행위이니 그만두시길 바랍니다.또한 김선일씨의 형제와 친지들은 김선일씨의 죽음에 대해 정부와 노대통령에게 손해 배상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김선일 씨가 만약 일본인들이 납치되었던 단체에 납치가 된거라면 우리나라의 외교력으로도 충분히 풀려날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선일씨는 이라크 저항단체에 납치된것이 아니라 본적인 사우디인 오사마 빈라덴의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의 2인자 쏼롸쏼롸...-_-..라는 조직에 붙잡힌 것이며 그들이 한국군의 철수를 요구한것은 이라크내에 주둔한 자신들의 조직과 알카에다 조직원들의 신변확보와 안전을 위하여요구를 한것입니다.
그들은 이라크와 적대관계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라크를 빌미로 김선일씨를 납치해 협박을했고 한국민은 분노했고 이라크에대한 파병반대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들이 자신들의 조직의 안전과다른 알카에다 조직원들읜 신변확보를 위해 이라크를 이용했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그들은협상을 할생각이 없었으며 김선일씨는 약속된 24시간이 아닌 이미 그전에 참수되어 길가에 버려져 있엇던것입니다.
그결과로 지금 우리들은 파병반대를 외치고있지 않습니까? 많은 이라크인들은 지금 김선일씨의
죽음을 애도하고 슬퍼하고있습니다. 적어도 이라크의 순수저항단체나 이라크의 민간인들은 한국군과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대도 김선일씨의 친지 형제들이 국가를 상대로 김선일씨의 음
에 대한 배상액을 요구한다면 말그대로 김선일씨의 주검과 돈을 바꾸자는 소리밖에 되질 않습니다.
만약 김선일씨 부모님이나 친지 형제들 처럼 이분들도 그랬다면...미군의 장갑차에 치어 죽은 효순이와 미이
의 부모님들께서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하고 효순이와 미선이를 국립묘지에 안장시켜달라고 왜 그러지 않았을
까요...오히려 국립묘지에 안장시킨다면 김선일씨보다는 효순이와 미선이를 안장시켜야되지 않을까요.
김선일씨는 죽음앞에서 두려운 나머지 "노대통령 당신은 실수를 하는거야 한국군을 보내지말라" 라고 말을
했습니다. 죽음앞에 두려운 나머지 국가에 대한 변절이라고 보여지는군요. 물런 누구나 죽음앞에서 저럴수
있을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김선일씨의 죽음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슬픔과 분노에 절규
하고 있지만 그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왜그는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곳에 가있음을 알면서도 그와
그의 가족들은 그를 만류하고 그를 잡지 않고 그는왜 돌아갈수있을때도 돌아가지 않았습니까...
김선일씨의 죽음으로 저역시 슬픈마음이지만 하지만 김선일씨가 국립묘지에 가야할이유나 명분 또한 김선일
씨의 죽음에 대해 국가와 노대통령에게 막무가내식의 비아냥과 배상액을 요구하는 그의 부모님과 친지 형들
에게 더이상 김선일씨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저는 파병에 찬성합니다. 결국 국가의 이익은 국민의 이익이며 파병은 강제 파병이 아닌 순수 파병을
원하는 자원자들뿐입니다. 물론 큰돈을 벌수있다는 매리트도 있고 나라를 위해 국민을 대표해 파병을 나가
이라크와 세계에 자원부대로서 이라크의 재건에 큰힘을줄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파병을 반대했을 경우 미군이 더이상 한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멀리하고 한국내 미국군을 철수해 지금도내담도발을 노리고있는 북한이 그틈을타 전쟁이라도 벌인다면 그때는 파병을 반대했던 사람들이 총칼을 들고
나가서 싸우실 겁니까? 파병반대하시는 분들...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그런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파병을 가는 것입니다. 당신들에게 파병반대로 아무 이도
없지만 파병을 가서 미국과 우호관계를 지켜나가는 것이 내가족 내형제 를 지켜나갈수 있는 길 입니다..
뭐라고 해도 미국은 강대국 이며. 아직도 북한은 언제든지 대남도발행위를 할수 있다는걸 아셔야 될겁니다.
북한이 쉽게 무너지고 쉽게 북한과 통일이 될거란 생각은 버리시지요...
한국인의 자만심이 오히려 내가족과 내나라를 전쟁에 빠뜨릴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만 해본다면... 파병반대라는말을 할수는 없을것 입니다..
그리고 김선일씨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청소년 시절 우울하게 보냈더군요
김선일씨 자기소개서 전문 (확대)
저는 남들과 다름없이 1남 3년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무난하게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조금씩 불안정한 심리를 가지고 살게 되었고 얼마있지 않아 약 6개월후 아버지께서는 새어머니를 맞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새어머니와 잘 융화되지 못하여서 갈등이 참 많았습니다. 괜히 비뚤어진 마음에 반항심을 가져 말을 듣지 않았고, 자라갈수록 점점 더 심하게 비뚤어져 갔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도 역시 비뚤어진 마음들을 품게 되었고, 고등학교 시험에 합격을 하여 입학을 앞둔 무렵 그 당시에 아버지께서 가정을 잘 돌보지 않아 등록을 하지 못하게 되어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저는 그 이후로 아버지를 더욱더 미워하게 되었으며, 다음해 재수를 하여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였을 때는 큰 누나, 작은 누나, 여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살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한 후 3학년이 되었을 무렵, 같은 반의 한 급우(김OO)로부터 복음을 전해듣게 되었고, 평소에 그 친구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터에 그 친구가 다니는 교회를 따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여름방학 즈음에 심OO 라는 또다른 친구를 통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성령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조금씩 개우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을 하고 나서는 졸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자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저의 마음은 왠지 모르게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내 앞길을 의탁하는 기도를 한 번 해보자 라는 생각에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되었고, 작정해놓고 기도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약 5개월 간 꾸준히 기도를 한 끝에, 선교사에 대한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께서 주셨고, 좀더 구체적인 비전을 위해서 계속 간구를 하고 묵상을 하던 중 중동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나마 연유를 말씀드리자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을 하던 중 예수 그리스도가 그 마음 속에 없는 이들(영적인 고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복음에서 소외된 지역이 중동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또한 제가 성장해온 배경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중동지역 선교사에 대한 마음을 품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정에서 저 혼자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힘든 점도 없지는 않았으나(장손이라서 친척들의 반대까지 심하게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 생활을 계속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감사하게도 지금은 큰 누나와 작은 누나가 예수님을 영접한 상태이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도 계속적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중에 있어 지금은 마음의 문이 많이 열리신 상태입니다.
또한 계획 중에 있는 단계지만, 아랍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하게 되면 영어와 아랍어와 미용기술을 통하여 그들에게 복음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미용은 군복무 시절 이발병과 군종병이라는 좋은 경험이 저의 밑거름이 되어, 미용기술을 좀더 배우고자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랍지역은 가본 경험이 없기에 이번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갈 수 있게 된다면 복음을 좀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또한 그 영혼들을 좀더 온전히 섬기고 사랑하기 위한 좋은 훈련의 시간들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이렇게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승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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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선일씨 가족분들 특히 계모님 잘 들으시고 기억하세요~
현제 우리 백성들은 김선일씨를 국가 유공자로 생각치도 않습니다~
국립묘지 안장도 어이없어합니다~
교회 세워달라는 생때 쓰는것도 인간이 할짓이 아닙니다~
물론 취소했지만 국장 치루어 달라는것도 황당합니다~
우리는 김선일씨의 개인적인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게 아닙니다 착각하지마세요~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 한명이 과격테러단체에 목숨을 잃은 자괴감에 슬퍼하는것이지 돈벌기 위하여 위험한곳에 개인적으로 뛰어든 젊은이의 죽음을 슬퍼하는게 아닙니다~
왜 그러셨읍니까?
그렇게 의붓아들에게 사랑을 퍼부었습니까?
연락두절 4개월동안 아무 연락도 않하다가 의붓아들이 죽었다니까 그동안 못준 사랑 한꺼번에 줄려고 작정하셧습니까?
죽은자식 사진보고 2-3번 기절하는게 사랑입니까?
사랑은 그런게 아닙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그렇게 뻔뻔스럽게 국가에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김선일씨가 고등학교 재수했다는말에 어이가 없더군요~
근데 그게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계모와의 불편한 관계와 아버지와의 부조화가 김선일씨를 가출하게도 만들었더군요~
그래서 결국 누나들과 살았다고 하더군요~
너무하신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이렇게 방치하다가 죽으니까 그렇게 슬프셨나요?
아버님도 그러시는게 아닙니다~
죽은자는 말이 없지만 최소한 죽은 자식을 위해서 추태는 벌이지 마십시오~
죽은 자식을 가지고 이윤이나 챙길려는 장사는 하지 마십시요 지옥갑니다~
차라리 국가에 민폐를 끼쳤으니 죄송하다고 하는게 순서이고 국가에서는 위로금조로 조금 도와주는게 순서입니다~
아들의 죽음을 가지고 돈 더내놔라, 교회 지어달라,국립묘지에 뭍어달라,보상많이 해달라~
자신의 거울을 보고 스스로의 얼굴을 확인해 보세요 얼마나 뻔뻔스러운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죽은자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고 일방적인 위로의 말만 하니까 좀 오버하는 제스추어가 강하네요~
첫댓글그들만의 역사에서 형성된 고유한 문화와 종교적 신념이있는 국가에서 주관적 신념(신앙)을바탕으로 공격적 선교를 합리화시킴은 지금 인류가겪는 갈등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고인의명복을 빌며 다양한 가치를인정하고 수용하며 상생하는 원융의정신이 지금 인류엔 필요합니다. 전법은 화합과 상생의실천적 모습
첫댓글 그들만의 역사에서 형성된 고유한 문화와 종교적 신념이있는 국가에서 주관적 신념(신앙)을바탕으로 공격적 선교를 합리화시킴은 지금 인류가겪는 갈등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고인의명복을 빌며 다양한 가치를인정하고 수용하며 상생하는 원융의정신이 지금 인류엔 필요합니다. 전법은 화합과 상생의실천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