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새찬송가 331장 (찬송가 375장)
성경보기
1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11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13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14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전쟁에 승리한 그날(4장 23절) 드보라는 여호와만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사사임을 고백하며 그분의 구원 역사를 만방에 전하라고 촉구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5,13절 이스라엘의 대적을 치시려고 백성 앞에 서서 나아가실 때(4장 14절) 땅과 산들은 흔들리고 하늘은 비(물)를 쏟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용사’(사사)로 강림하시자 불리하던 전력과 전세는 순식간에 역전됩니다. 힘을 우상으로 떠받드는 세력들(용사)을 심판하신 하나님은, 악이 준동하는 이 세상도 의와 공평과 진실로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심판의 주님이 오실 것이기에 이 땅의 악에 동조하지 말고 시련의 때를 타협 없이 잘 인내하며 사십시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9~12절 승리의 그날(이날에), 찬양의 자리로 이스라엘을 초대합니다. 오랜 압제 속에서 무기력하게 살던 방백과 백성에게 이날의 감격을 잊지 말고, 참전하도록 이끄신 하나님을 자원하여 송축하자고 말합니다. 부유한 사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전쟁터든 우물곁이든 하나님의 의로우신 일(승리와 구원)을 만방에 전하라고 명령합니다. 성도의 예배와 찬양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에 대한 산 증거(증언)이며 세상을 향한 선교적 메시지입니다.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구원과 지금도 내 삶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에 대해 나도 드릴 고백과 노래가 있습니까?
6~8절 하나님이 강림하시고(13절) 드보라가 일어나기 전까지(7절), 이스라엘 백성은 대로를 두고 샛길로 숨어다닐 만큼 숨죽여 살아야 했습니다. 막강한 대적과 싸울 만한 무기도, 지켜줄 보호자도 없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배신한 죄의 대가는 혹독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미래를 버리는 일이요 고통과 파멸을 자초하는 일입니다.
14~18절 모든 지파가 전쟁에 참여한 것은 아닙니다. 드보라의 참전 요구에 헌신적으로 응한 지파도 있었지만, 거리가 멀고 바쁘다는 이유로 공동체의 위기를 외면한 지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명백한 말씀을 굴복시킬 만큼 떳떳한 불순종은 없습니다. 헌신이 광신처럼 호도되고 철저하게 이기적인 세상에서 나는 공동체와 함께 거룩한 소명을 감당하며 시련을 견뎌내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_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즐거이 헌신케 하소서.
열 방 _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의 92%가 그리스도인이다. 이들이 성경의 가르침과 기독교 세계관에 부 합하는 입법 활동을 펼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