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김치 재료로 유명한 돌산 갓 겨울수확 한창
-돌산새마을지도자협 사랑의 갓 김치나눔행사 펼쳐-
돌산 갓 수확하는 장면으로 돌산 갓은 김장용 김치의 재료로 쓰이고, 얼청 갓은 양념용으로 쓰인다.(사진) 갓은 잎의 색깔에 따라 청갓, 적갓, 얼청 갓으로 분류하며 돌산 갓은 청각에 속한다. 갓은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페놀과 엽록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하고 암 발병을 억제하는 등 효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이다. 돌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8일 김장김치 240kg을 정성으로 담가 돌산읍사무소에 후원했다.
읍사무소에서는 외부와 고립되어 홀로 생활하시는 돌봄 대상 50가구에 전달했다. 돌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음식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돌산읍 이장단협의회 40여 명이 전달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돌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남수 회장(작금 이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외로운 시기지만,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다.
또한 임 회장은 “추운겨울 홀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덕영 돌산읍장은 “매년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치 담그기, 삼계탕, 고추장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돌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돌산읍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