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 김 석옥 시인/수필가/아티스트 어버이 날 낳아 고이 키워 주셨는데 불면 날을새라, 만지면 터질새라 가슴에 숨겨놓고 애지중지 하셨거늘 이 세상 천덕꾸러기 그게 바로 나라면 죽어도 눈 못 감을 내 부모 생각에 젖꼭지 빨던 힘 있는대로 끌어내어 구름, 바람 휘어잡고 유유히 살아야해. 어느 날 만난 스승 절 드릴 시간 없이 걸으면 삐뚤새라 달리면 넘어질새라 회초리에 마음 담아 으름짱 날리시니 이 세상 천덕꾸러기 그게 바로 나라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니란 스승님 그 말씀에 팔백미터 뜀박질, 숨 삼키던 억척으로 들녘, 산 디디며 꿋꿋이 살아야해. 우연히 만난 남 남, 살아보자 손가락 걸어 사랑하고 깨어보니, 생긴 모습 똑같은 애 내 곁에 찾아들어 귀한 인연 맺었거늘 이 세상 천덕꾸러기 그게 바로 나라면 어버이 보고 큰다는 자식녀석 그 말에 별 번쩍 고통 참던 자식 생산 그 인내로 험한 물살 가르며 올곧게 살아야 해. ♬배경음악 : 권태기 / 작사 김석옥 / 노래 김석옥
첫댓글 아--- 이 시 참 오랜만에 다시 보네요. 그렇지 않아도 다시 한 번 보고 싶었어요. 고맙습니다. 유유히 꿋꿋이 올곧게 살다 죽으렵니다. 블루님은 천 년 만 년 사세요. 행복하시게.......
언제나 가슴에 품고 새기며 살아야할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좋은 음악 감사히 보았습니다.
벌써 가을이 온거 같네요~~~~ 시간을 앞당겨 주어서 고맙찌요~~ 오늘은 엄청 덥드라구여~~ 낮에 첨나가 보앗거든여~~ 님들 더위 먹지 안케 조심 하시구여~~ 행복하세여~~~
들어도 들어도 그대의고운 목소리.. 건강 하셔요
첫댓글 아--- 이 시 참 오랜만에 다시 보네요. 그렇지 않아도 다시 한 번 보고 싶었어요. 고맙습니다. 유유히 꿋꿋이 올곧게 살다 죽으렵니다. 블루님은 천 년 만 년 사세요. 행복하시게.......
언제나 가슴에 품고 새기며 살아야할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좋은 음악 감사히 보았습니다.
벌써 가을이 온거 같네요~~~~ 시간을 앞당겨 주어서 고맙찌요~~ 오늘은 엄청 덥드라구여~~ 낮에 첨나가 보앗거든여~~ 님들 더위 먹지 안케 조심 하시구여~~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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