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휴식 후~)
(오늘 2부는 Anemone자매님의 회사 인터뷰 간증으로 꾸며집니다~~~~~)
Anemone
저는 와싱턴에 있는 칼리지 티칭 포지션에 지원했어요.
1차는 줌으로 해서 패스했고,
2차는 직접 대면 인터뷰하러 오라고 했어요.
저는 인터뷰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긴장을 많이 해서 입술도 떨리곤 하는데,
이번에는 전혀 그렇치가 않았어요~
이번에는 정~~~~~~말 편안했어요~~
보통은 비행기 타기전 최소한 하루 이틀전에는 애들짐, 제 짐 등 모든짐을 다 싸 놓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전혀 그렇지가 않고,
내일가는데도 내일 비행기를 타는지 마는지 전혀 마음이 동요가 되지 않았을 뿐더러,
가능 당일까지도 짐을 싸놓지 않았어요~~~~~^^;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워싱턴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샤워를 하고~~
오 마이 갓쉬~
마음이 너~~~~~~~~~무 편안해서~ 제 팬티와 브라와 양말을 안갖고 온거예요~
그냥 셔츠와 바지만 갖고 왔더라구요~~~ㅎㅎㅎ
할수 없이 남편의 양말을 신었고, 다른 속옷은 손빨래해서 드라이어에 넣었어요.
아무것도 안입고 있다가 다 마른뒤 다시 입고~~~~^^;
그리고 와싱턴집에 있던 오래된 팬티와 브라도 입었어요~
드디어 인터뷰 당일날이 되었어요~
그런데 정말 제 마음은 편안했고, 또한 갑자기 해피한 마음으로 가득차졌어요~
어떤 마음이냐면요,,,
제가 목요일밤 호다에 올때, 아이들을 재워놓고 와요.
그러면 그냥 편안하게 오는게 아니라, 마치 보이프렌드를 만나러 오듯 스마일링한 채,
파킹장에서 여기까지 막~~~~~~~뛰어와요~ 항상 그래요~
운전도 쫌 빨리해서 오고~~~~^^;
그것처럼 인터뷰날도,
파킹장에서 인터뷰 룸으로 들어가는 곳까지 막 달려서 올라갔어요~
제 앞에 4명의 인터뷰 감독관이 있었어요.
사실 예전에 제가 여기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풀타임으로 지원을 한거예요.
4명의 인터부감독관이 계셨는데,
한명은 저의 보스(Head), 두번째분은 보스의 보스(Dean,학장?),
그리고 다른 2명의 풀타임 faculty member였어요.
그리고 저는 준비해간 프리젠테이션을 했구요.
그 프리젠테이션이 뭔가 달랐음을 저는 알았어요~
그들은 나를 보고 내안의 예수님을 보고~~~
저는 그들을 보고 그들안의 예수님을 보고~~~~
저는 계속 스마일링하고 있었어요~
인터뷰 끝에, Head, 2명의 faculty member들은 화장실로 가셨어요.
그 룸에는 Dean과 저만 남아 있었어요.
그때 Dean이 말씀하셨어요,
“제가 허그해도 될까요~?”
제 마음으로 ‘오~내 보스인데~~~ 이런건 인터뷰 환경이 아닌데~~~’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얘기했어요,
“나도 알아요~ 이게 프로페셔널한건 아니지만...허그해도 될까요?”
저는 OK라고 얘기했고, 우리는 허그를 했어요.
약 10초동안 그녀는 저를 꾹~안아줬어요, 아주 강하게 꾸~~~욱~.....
그러다가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 소리에, 그녀는 저를 풀어주셨고~~~~~ㅎㅎㅎ
저도 매무새를 가다듬고~~~~ㅎㅎㅎ
그리고 저는 인사를 하고 다른 룸에 가 있었어요.
그 룸은 제가 오래전에 학생들을 가르치던 방이었는데,
그 안에는 화학기구들이 즐비했고~~~저는 쭉~~두러보고 있었어요~
그때 Head가 들어오셨어요. Dean말고~~Head~
그가 저를 보며 양손 엄지를 두개를 치켜세우셨어요(two thumbs up).
순간 저는 생각했어요~
‘Dean을 허그했으니, Head한테도 허그를 해야하는것 아닐까~~~’
그래서 저는 “허그해도 될까요~?”라고 하자, 그는 흔쾌히 ok라고 하셨어요~
우리는 그렇게 허그하고 서로 인사를 하며 헤어졌어요~
그리고 저는 집에 돌아 왔어요~
저는 아주 해피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인터뷰에서 허그를 했기때문이예요~
솔직히 저는 인터뷰하러 간게 아닌것 같아요~
저는 그들을 만났고 그들은 저를 만났고~~~~
제가 인터뷰하러 간게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저를 그곳으로 보내신것 같아요...
저는 호다 허그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어요~
또한 허그에 대한 간증을 호다웹사이트에 올리기도 했구요~
제가 처음에 호다에 왔을때 다들 허그해 주셨는데,
저는 ‘어머나, 뭐하시는거지???’싶었어요~~~ㅎㅎㅎ
좀 어색하다고나 할까~~~~
여기 계신 엄마도 다른사람들에게 허그하고 저한테도 허그해 주시는데,
그것도 이상했어요~~~^^;
엄마가 누구를 허그하는 것을 본적이 없었거든요~~~~~~~ㅎㅎㅎ
물론 엄마가 아빠를 허그하셨겠지만 저는 본적이 없어서~~~~~
저는 1,2,3차까지 패스하고 지금은 4차면접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과는 모르지만, 하나님이 저에게 베스트로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베스트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허그 간증에서 쓰지 않은 것이 있어요.
인터뷰는 워싱턴이었는데~
저는 엄마가 계시는 이곳 CA에서 살고 싶었지, 워싱턴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 일의 포지션은 CA가 아니라 워싱턴이었어요.
다윗이 골리앗을 만날때 3~5개의 물맷돌을 가지고 던졌던 것처럼,
저는 왜 그러면 안되겠어요~
인터뷰 감독관들은 큰 골리앗과 같아서 그들이 저를 좋아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NO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저는 그들에게 뭔가를 요구할 거예요, 그들은 NO라고 얘기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뭐냐면,
‘그 일의 포지션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나요?’라고~
물론 똑같이 그렇게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허그했던 2차면접때 그런식으로 과감히 요구를 했었어요~
왜냐하면 온라인으로 하면 제가 워싱턴에서 살지 않고, 여기 CA에 살면서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썅!햇뻐렸어요~~~
저는 집으로 와서 편안했고~
여러분들로부터 메시지도 받았구요~
그중에 생명수강가 자매님이 저를 위해 매일 기도를 해주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몰랐거든요~~~
아~~그래서 제가 그렇게 평안했었구나~~~싶었어요~
그리고 3차 인터뷰가 있었는데, 저는 완전히 잊고 있었어요~
너무 평온해서 까먹을 정도로~~~~ㅎㅎㅎ
여호수아
오늘은 다 끝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얘기할게요~
제가 무슨 병이 있다고 했지요?
……………
네, 왕자병~!
왕자병이 뭐예요?
……………
(형제자매: 내가 왕자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
(생명수강가:상처도 안받고 시기질투도 없고~~~~)
왕자병이 있으면, 누가 뭐라고 해도 ‘저 왜저래~??’하고 말아버려요~
누가 뭐라고 해도,
‘저 돌대가리 같은게~ 나보다 머리도 나쁜게 나한테 뭐라고 해~’하며 상처를 받지 않아요~
그래서 왕자병은 머리도 좋고~ 최고고~ 키도 제일 크고~~
그래서 누가 뭐라고 해서 내가 상처받거나 흔들리거나 하지를 않아요~~~
그래서 저는 상처받는게 참 없었어요~
여자가 저한테 와서 뭐라고 하면, ‘아 싫으면 관둬라~’하며 찻뻐렸어요~~~~
그때는 여자들의 생리 메커니즘도 잘 모르고 할때니까 더 그랬어요~~
그 왕자병이 아직도 안끝났다니까요~~~~~
왕자병이 있으면 내가 최고로 잘났다는 거잖아요~~~~
나보다 좋은 학교를 나와도 그게 나한테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지가 잘나면 얼마나 잘났겠어 내가 잘났쥐~~~~~’그런식으로~~~ㅎㅎㅎ
‘나는 왕자다~~~~~~~~’
여러분은 이런게 있냐구요~
자기가 왕자병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손들어보세요?
……………
(우리는 공주병~~)
거기는 공주병도 왕자병도 없으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예요~
나는 왕자병이 있으니까 남들로 부터 상처를 안받아요~
그냥 첫사랑 귀신이 와서 나를 힘들게 한것 뿐이지~~~~~
그래서 제가 얘기하고 싶은것은,
여러분은 왕자병 공주병이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있죠???
(네~~~~~~)
있어야 되는 거에요~!
제가 왕자병 왕자병 하는데, 옛날에는 세상적인 왕자병이었고,
지금은 하나님 아들딸로써 왕자병 공주병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악한귀신이 덤비지를 못한다니까요~~~
그래서 진짜로 왕자병 공주병에 걸리셔야 한다는 거예요~~~~!
지금 자매님이 간증한게 공주병이잖아요~~~~ㅎㅎㅎ
여러분 이게 여러분안에 확실히 들어오면 다 물리칠수 있어요~!!
(새로오신 분을 바라보시며~)
자매님, 자기 소개한번 해보세요~~~!
(새로오신분:오~~~뭐부터 해야하죠??? 이름??? 어떻게 하는거죠??)
여기는 하늘나라예요~
형제자매들이예요~
자매님의 정체성을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본인은 누구예요?
(새로오신분: 공주)
무슨 공주?
(새로오신분:하늘나라~)
우리 아버지는요, 올마이티 갓이예요~~~~
저는 그분의 딸이예요 딸~~~~
예수님은 내 영원한 남편이구요~~~~~~
그리고 이 몸이 최소한 하나님의 성전이라니까요~~~~
나를 아프게 하는 놈, 우울하게 하는놈, 왜 남의 집에 들어와 있어~~~~
여기는 하나님 예수님 계시는 성전인데~
‘얏,너 나가!’라고 할 수 있는 권세가 있다니까요~~~
그런자인데 남편이 뭐라고 했다고 찡찡거리고 있어요~~~
그런남편을 모시고 사냐~ 때려치지~~~~
그렇지만 진짜로 때려치면 안되지~~~ㅎㅎㅎ
그냥 마음으로 때려치고~~~
영원히 변치않는 예수님~~~~
베스트로 주시는 그 분이 나의 진짜 남편인 거예요~~~
그게 확~실히 들어오면, 이땅의 남편이 불쌍하게 보여요~
기껏해봐야 100년인데 여기서 치고박고 어찌해봐야 뭐하겠어요~~~
‘호다 간다고 하면 그래 빨리가라, 가서 듣고와서 얘기라도 해주라~~’
하는 그정도의 남편이 돼야지~~그렇지 않으면 불쌍하지~~~~
수십년 교회를 다녔으면서도 어찌 그모양인지~~~~
그래서 소개할때 그런 소개를 하시라고 하신 거예요~
오늘은 간증이 많아서 시간이 없고, 다음시간에 세상소개를 하시면 되어요~~~~ㅎㅎㅎ
저도 오랫만에 금가루 간증도 듣고~~~ㅎㅎㅎ
(일마치고 아주 느지막이 도착한 죠셉형제님을 바라보시며~)
How are you~?
(죠셉: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건 우리 호다식 대답이 아니예요~
환한미소 자매님, How are you~?
(환한미소: I am happy~~~~)
Anemone, How are you~?
(Anemone: I am happy~~~)
보세요~~~
예수님이 항상 함께 하시니까, 항~~~~~~~~~상 해피한 거예요~~~~
걸프렌드 있어봐~ 항상 해피하잖아~~그런것처럼~
(죠셉: 없는게 나아용~~~)
How are you~~?
(죠셈: I am happy~~~~)
어제보다 오늘이 더 해피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해피하고~~~~~
이게 블레싱 말이라니까요~~~
절대로 잊지마세요~~~~
공주병 왕자병이 있는 여러분, How are you~?
.
.
.
.
I am happy~~~~~
We are happy~~~~~^^
(오늘은 귀한 간증들로 꾸며진 풍성한 시간이 되었고,
여호수아형제님의 마무리 기도록 Thirsty Thursday의 기도모임의 문을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