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근처에는 용두암,용연구름다리 라는 유명한 여행지가 있어요.
낮에도 방문해보면 좋지만 밤에도 이렇게 은은하게 조명이 비춰지면서 되게 매혹적인 여행지랍니다.
▲ 윗 사진에 나온곳은 용두암이고 이 바로 옆에는 산책하기 좋은 용연구름다리가 있어요.
용의 머리를 닮은 돌이라고 해서 용두암이라 지어졌고
용이 놀다가던 곳이라고 해서 용연구름다리라고 하는데요.
이곳 용연구름다리는 밤에가면 LED 등이 아름답고 낮에가면 걸어보기 너무너무 좋은 무료여행지예요.
옛 선조들이 배를 타고 풍류를 즐겼던 곳이라고도 하던데 저희도 가보니 산책하기 넘 좋더라구요 .
이곳에서 가끔 보면 카약체험도 하고 했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
주차는 용두암 주차장에 하시면되요. 유료이긴한데 얼마 안하구요 ~
괜히 갓길에 주차했다가 안좋은일 당하는것 보다는 저는 안전한것을 추구합니다.ㅎㅎ
용연구름다리에서 조금만 바닷가 방향으로 내려가면 동한두기 라는 마을이 있는데
여기 고기국수 맛집이 있답니다.
물론 이 근처에 자매국수라고 해서 대기하고 먹는 유명 식당이 있긴한데
개인적으로 대기도 없고 오션뷰도 멋지고 ~ 맛도 진하니 좋아서 여기를 가게되네요.
바닷가가 전부 다 내려다보이는 곳 .
제주어멍네 흑돼지 라는 식당인데 예전에 월척수산이 있었고 이경규씨가 추천하는 다금바리 맛집이였어요.
현재는 업종이 바뀌어서 흑돼지랑 몸국, 고기국수 , 접착뼈국등을 판매하는데
아침점심저녁 먹기 매우 편하더라구요. 가격대도 착하구요.
저도 몇 번 다녀왔는데요 .
흑돼지도 1인분에 2만원도 안하고 고사리 , 새우 등 사이드도 많이 나오구요 .
고기질도 좋고 바다 보면서 먹으니 기분도 더 좋아지더라구요 .
그리고 국물도 진하니 면빨도 고소한 고기국수 ^^
아들하고 가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어머님도 모시고 갔었는데
직접 해 먹는것보다 훨씬 맛있다며 칭찬을 많이 하셨어요 .
가격대도 좋고 맛도 좋고 ~ 고기도 엄청 푸짐하죠 ?
또 되게 좋은 부위로 썰어주셔가지고 감사하더라구요 .
간단하게 혼밥 하시는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이예요 .
밑반찬들도 깔끔하게 잘 나왔고요 !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만큼 나와서 좋았어요.
여럿이서 방문하셨다면 고기국수 , 몸국 , 접착뼈국등 다양하게 주문해서 드셔보시는것도 좋겠죠?
바다가 바로 앞에서 보여서 좋았던 식당.
이런 오션뷰면 다른 식당들은 가격들도 비싼데 여기는 가격도 착해요 .
제주시내권에서 대기 없이 편안하게 먹고 올 수 있는 고기국수 맛집이 되겠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했다면 고기국수 엄청 잘 먹을꺼구요.
접착뼈국도 무난하니 맛있고 몸국 , 고사리육개장도 충분히 맛있게 두루두루 드실 수 있을꺼예요 .
제주시 고기국수 맛있는집 제주어멍네 흑돼지 식당 바로 옆에는 라마다호텔 , 오리엔탈 호텔이 있고
이마트 제주점이 있으며 그 옆으로는 마린블루 호텔 , 오션스위츠호텔등 숙박업소들이 많아요 .
산책하기 좋은 탑동광장도 있고 동문재래시장도 가깝구요 .
칠성로 라고 해서 쇼핑거리도 있으며 지하상가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공항근처에서 숙박하기 좋은 위치로 ~
식사도 맛있게 해보시고 !
특히 칠성로부근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오면 여러 포토존들도 생기니 구경가보셔도 좋을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