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면 안됩니다❤️ "만성질환 관리 잘해도 낙상 당하면 도루묵"

❤️넘어지면 안됩니다❤️ 만성질환 관리 잘해도 낙상 당하면 도루묵 노인 낙상은 이제 개인 삶의 질을 떠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 한 해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83만 여명이다. 어떻게 보면 만성질환보다 더 무섭다. 낙상은 특히 날씨가 추운 11월과 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일어난다. 낙상의 이유로는 바닥이 미끄러워서(25%), 문이나 보도의 턱에 걸려서(17.9%), 어지러워서(17.9%)가 가장 많았다.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는 ＂ 안방에서 아침 또는 낮잠을 자고 일어날 때 손을 헛짚으면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화장실에서는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떨어진 물건을 무리하게 잡으려고 할 때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낙상으로 입원 시 일주일에 근육 10%씩 감소 노인은 젊은이와 달리 하루만 누워 있어도 근육손실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근육 손실이 왜 생명을 위협할까. 근육 감소는 35세부터 완만하게 일어나다가(매년 0.7%씩) 60세부터 두 배 이상 (매년 2%씩) 빠르게 진행된다. 그래서 평균 80세의 근육은 60세의 절반 정도다. 그런데 낙상으로 입원하면 근육을 자극하는 활동이 없어 근육량이 급격히 준다. 김교수는 ＂입원환자의 근육은 일주일에 10%씩 이상 감소해 한 달을 누워 있으면 입원 전에 비해 50%가 준다” 고 강조했다. ● 이 정도의 근육으로는 본인의 의지로 일어날 수 없다. 근육이 소실되면 몸에 큰 변화가 생긴다. 혈액과 수분이 몸통으로 집중되면 기관에 과부하에 걸린다. 혈관과 내장기관, 그리고 면역세포 기능 역시 크게 약화한다. ● 작은 감염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는 것이다. 요로감염과 폐렴, 심부전 등에 걸려 결국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수순이다. ● 여성은 뼈 약해 낙상 빈도 높고 사망률은 남성이 높아 특히 여성 노인은 낙상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는 골밀도를 유지시키는 여성호르몬이 50대부터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낙상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싶다. 운이 나빠 넘어진 게 아니라 예방하지 않아 넘어진 것으로 봐야 한다. 제가 평소에 실행을 강조하는 것으로 걸을 때 호주머니에 손 안넣기,걸을 때 휴대폰 안보기,눈,비올 때 등산화 신기 등과 함께 근육 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평소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면 좋다. 노인들의 경우 애완견 줄, 선풍기 줄 혹은 목욕탕, 화장실 등에서 넘어져 내원하는 경우가 흔하다. 식물성·동물성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면 관절 주위 근육을 유지시켜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낙상도 방지한다. 노인 낙상은 자신 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들에게도 큰 걱정과 부담을 안겨준다. 방,화장실,운동,여행,등산,기타 등 으로 낙상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 주의 하시기 바라며, 언제나 건강 하십시요!(신문기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