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새벽 묵상] 눈물을 넘어 척결로 : 율법책이 이끈 언약의 갱신!!
📖 본문 : 열왕기하 23:1-20 🎵 찬송 :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참된 회개는 옷을 찢는 눈물에서 시작되지만, 삶에서 우상을 제거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완성됩니다. 오늘 평안의 약속에 안주하지 않고 철저한 개혁의 칼을 빼 든 요시야 왕을 통해 우리 삶의 진정한 언약 갱신을 묵상해 봅시다.
1. 남을 바꾸려 하기 전에 나부터 '말씀의 기둥(암무드)'에 서십시오!!
요시야는 왕의 권력으로 백성들을 윽박질러 개혁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백성들에게 말씀을 들려주고, 자신부터 왕좌에서 내려와 성전의 '기둥(암무드)' 곁에 서서 마음을 다해 순종하겠다고 언약을 세웠습니다.
가정을 변화시키고 싶으십니까? 잔소리와 강요로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부모요 리더인 내가 먼저 십자가의 기둥에 나를 쳐서 복종시킬 때, 가족과 공동체가 나의 눈물과 순종을 보고 함께 변화될 것입니다.
2. 내 안의 죄악과 우상을 흔적도 없이 '가루(데크)'로 빻아 버리십시오!!
요시야의 우상 척결은 놀랍게도 '성전 내부'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우상들을 대충 창고에 치워두지 않고, 밖으로 끄집어내어 불태우고 빻아서 '미세한 가루(데크)'로 만들어 흩어버렸습니다.
우리의 회개에 능력이 없는 이유는 죄를 가루로 만들지 않고 마음 창고 구석에 슬그머니 덮어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당히 남겨둔 죄의 덩어리는 반드시 부활하여 우리를 다시 삼킵니다. 그러므로 은밀한 우상과 악습을 십자가의 불로 태워 흔적도 없이 척결하십시오.
3. 오랜 관행이라는 이유로 방치해 둔 '내 삶의 산당'을 헐어버리십시오!!
요시야는 이전의 수많은 선한 왕들이 기득권의 눈치를 보느라 남겨두었던 편의주의의 상징인 '산당'과 300년 된 벧엘의 제단까지 완벽하게 박살 냈습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면 산당을 헐지 못합니다. "남들도 다 이렇게 하는데", "오랜 관행인데"라며 타협하지 마십시오. 말씀의 잣대로 볼 때 우상 숭배라면 수백 년 된 관행이라도 도끼로 찍어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개선이 아니라 썩은 기초를 완전히 헐어버리고 십자가 터 위에 삶을 다시 지으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우리가 서 있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적당한 타협의 산당을 헐고, 오직 십자가의 거룩한 도면대로 정직하게 인생을 건축하시는 복된 소풍가는 교회 모든 동역자들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의 심령을 찔러 쪼개시며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말씀 앞에 옷을 찢은 요시야가 눈물에만 머물지 않고 수백 년 묵은 우상의 잔재를 가루로 빻아버렸던 결연한 개혁을 바라봅니다. 예배당에서는 눈물로 회개한다 하면서도, 삶의 현장에서는 마음 안방에 은밀한 우상을 숨겨두고 살았던 영적 위선을 용서하옵소서.
오늘 성령의 불로 내 안의 쾌락과 교만, 물질의 우상을 남김없이 태워 가루(데크)로 빻아 주옵소서. 일터에서 "다들 하는 관행"이라며 타협했던 부패한 산당을 헐어낼 용기를 주시고, 나부터 말씀의 기둥(암무드)에 굳게 서서 가정과 공동체에 거룩한 개혁을 흘려보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