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굴탕수육~굴탕수육 만드는법,굴탕수육 소스 만들기

[다래36]

굴탕수육~탕수육만드는법,탕수육 소스 만들기

짜장면 먹을때 달달한 탕수육은 기쁨(?)이죠~

왠지 빠지면 섭섭하기도 하구요~ㅎㅎ

오늘은 짜장면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굴탕수육~ 드세요^^

삼계탕을 먹어야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듯이...

겨울에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을 먹어야 건강하게 날 수 있지요~^^
요즘 한창 제철인 싱싱한 굴은

다른 어패류와 달리 조직이 부드럽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소화흡수율이 높답니다.

그래서 어린이나 노인, 병약자에게 특히 강추하는 식품이에요.

서두가 길어졌는데...

오늘은 이런 겨울철 굴을 이용해서 굴탕수육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는 사실.

진짜 고기탕수육보다 더맛있는 굴탕수육.

한번 맛보면 그맛을 잊을수없답니다.

재료 : 굴500g, 피망1/2개, 빨강파프리카1/2개, 노랑파프리카1/2개, 양파1/3개, 튀김기름적당량

튀김반죽 : 고구마전분2/3컵, 감자전분1/3컵, 달걀흰자1개, 찬물1/3컵

소스 : 간장2큰술, 케첩2큰술, 식초4큰술, 설탕4큰술, 물1컵,

녹말물(녹말1큰술 + 물2큰술), 참기름약간

굴은 옅은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서 물기를 빼요.

피망1/2개, 빨강파프리카1/2개, 노랑파프리카1/2개, 양파1/3개를

큼직하게 네모모양으로 썰어 주새요.

고구마전분2/3컵, 감자전분1/3컵을 넣고 달걀흰자1개를 넣은 후~

찬물 1/3컵을 붓고 걸쭉하게 풀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살짝 되직한 상태가 좋아요.

튀김반죽에 굴을 넣고 튀김옷을 입혀서 170도의 기름에 넣고

바삭하게 튀겨서 한김식혀주세요.

튀길때 서로 엉겨붙는것은 튀김젓가락으로 떼어 주세요.

한김식힌 굴튀김은 다시한번 센불에서 노릇하게 튀겨요.

이렇게 두번 튀겨내야 바삭하게 완성되요.

간장2큰술, 케첩2큰술, 식초4큰술, 설탕4큰술, 물1컵

위 분량대로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 바글바글 끓이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양파, 피망, 파프리카를 넣고 섞어요.

다시 끓어오르면 녹말물(녹말1큰술 + 물2큰술)을 붓고

재빨리 섞어 걸쭉하게 만들고 참기름을 뿌려 향을 내요.

뜨거운 탕수육소스를 바삭하게 튀긴 굴에 부어 내세요.

입맛에 따라 소스를 따로 곁들여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