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신불자 되는게 큰 죄인것처럼 두려워해요 (물론 그렇긴 하지만,ㅡ.ㅡ)
지난 3월에도 제가 워크신청하게 연체하자 해도 반대를 해서 여기까지 왔지만
이번에도,, 자기가 해결해 준다며 큰소리 치네요
물론 그때(3월)보단 형편이 좋아지긴 했어여...일을 많이 해서 매달 얼마씩은 제게
갖다 주니까요,,
그러면서..제앞으로 된 사업명의를 바꿔야 한다니깐..그렇게 하려면
보험료 할인 헤택도 못받아서 다시 100% 환원되고,명의이전비며 비용이 많이 든다고
복잡하게 하지 말라며,,대환얘기를 하더라구요...
얘기가 안통해서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 제가 물러서는듯 ..누그러뜨린후
오늘 아침 전화가 왔는데 .. 카드는 걍 연체시키고
그러다가 한달쯤 되면 카드사에서 전화오면 자기전화번호 갈켜주래요 대환하게..
나 참 ...기가 막혀서..
전 그전에도 여기 들러서 많을 글들을 읽고
이번에도 또한 여러님들의 경험들을 비추어 볼때
독한 맘으로 연체하여 신불될 각오가 되었는데..정작 본인인 나는
할수 있다는 맘이 생기는데 남편때매..자꾸 무너지네요
남편은 대환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모르는거 같아요
제가 어제 설명을 조근 조근 해주었더니..
"이자 높더라도 갚아야지,그거 모르고 카드 썻냐" 면서
무조건 갚아준대요
참고로 중장비 사느라고 있는돈 없는돈 끌어대서 현금써비스받고
대출받아서 샀는데 말이죠
꼭 제가 사치해서 카드빛이 엄청 생긴것처럼 말하더군요
일안될땐 몇달씩 돈도 안 갖다 주면서...
이제와서 일이 잘되니 금방 갚을수 있을것 같은가 봐요 ㅠ.ㅠ
제 계산으로 도저히 이렇게 돌려막기하다간 한달에 원금 백만원 갚기도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
여하튼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었어요..연체일이 6일째인데
어제 삼성 전화왔더군요
그동안 몇일연체해도 금방 넣어주니깐 이번에도 그럴줄 아는지
별말 않고 확인만 하고 끊더군요
내가 자격이돼는지 어떻게 하는지 여기서 많은더움받구여..간단하게말했져..한달에 60십값을래 30십값을래.그제서야 알아먹드라고여 자기도 솔깃했는지 이카페에서 글을 읽어보더니 준비하라고 하더군여..갓잔아서^^전 신불떠서 5월달 말일날 워크해서 짐 확정만 기다리고 있씀니다..채무가 얼마나 돼는지 멀라도
일단 대환을 하게되면 신불보단 낫지만 더 이상 또 다른 대출등 금융거래를 하는건 어렵습니다. 결국 비싼 이자 지급하면서 버는 족족 갚아야합니다. 대환으로 돌릴시에 부채액과 변제액을 정확히 산출해서 어느정도 가계를 꾸려나갈 수 있다면 괜챦지만 불확실할 경우는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첫댓글 남편분 설득을 잘하셔야겠어요..연체를 해나가시면서 몇날몇일이고 설득을 하세요...힘들더라도 그게 살길이라 생각하세요...
저랑정말 상황이 떡같네여..남자들이란.저희남편도 그랬어요 대환하자고,결국 삼성대환해서35만원씩값았져..근데 남편말 듣다가 다른카드에서 대환도 안됀다 원금다값으라고 날리였져..한달도 안돼서.자기한테 독촉이안오고 자기들이신불이 안돼니깐 별생각이 옵는것 같더라구여..몇칠저혼자서 철저히 준비했져 ,,
내가 자격이돼는지 어떻게 하는지 여기서 많은더움받구여..간단하게말했져..한달에 60십값을래 30십값을래.그제서야 알아먹드라고여 자기도 솔깃했는지 이카페에서 글을 읽어보더니 준비하라고 하더군여..갓잔아서^^전 신불떠서 5월달 말일날 워크해서 짐 확정만 기다리고 있씀니다..채무가 얼마나 돼는지 멀라도
힘네시구여 님소신것하세여...님 자신의 문제임니다..보험이랑 명의 얼마나 많은돈이 드는지멀라도 님 꼼꼼하게 따져보고 어느게 더 님한테 좋은지 따져보시고 결정하세여.. 참고로 요즘 중장비 일거리 옵지않나여 ,,저희남편은 일거리가 별루옵던데 님 하이팅...
일단 대환을 하게되면 신불보단 낫지만 더 이상 또 다른 대출등 금융거래를 하는건 어렵습니다. 결국 비싼 이자 지급하면서 버는 족족 갚아야합니다. 대환으로 돌릴시에 부채액과 변제액을 정확히 산출해서 어느정도 가계를 꾸려나갈 수 있다면 괜챦지만 불확실할 경우는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