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배경으로 한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가 49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다. 드라마의 무대가 되는 곳은 한국의 한 국제학교. 이곳에서 주인공들이 부채춤이나 택견을 배우고, 고조선과 삼국시대에 대한 역사를 배우는 장면을 통해 한국 전통과 역사, 문화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서울을 무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만큼 남산타워, 청계천, 롯데타워, 여의도 등 서울의 풍경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의 경제력은 우리의 생활을 충족할 만하고, 우리의 무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