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분당선 개통 지연은 어디에다 항의해야 하나요.

[dhkimath]

분당선 선릉-왕십리 구간은 기껏해야 6km 조금 넘습니다. 사업이 2000년에 시작하였는데 계속 준공 시기를 늦추면서 2011년 준공 약속도 못 지키고 2012년 6월 준공 계획이라고 하는데 더 늦어질 수도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릉 4거리 근처는 몇년 동안 교통 체증이 말이 아닌데  이렇게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고 어디에다 항의를 해야 하나요. 

신분당선은 민자 사업이라 2011년 준공 약속을 지킬 수 있나요. 

[밀리]

아마 없지 않을까요? 개통이 지연되는건 돈..문제 이기도 하고 이런저런 정치적인 현안이 얽힌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역곡역장]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고 관리하니까, 한국철도공사에다 항의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

철도공사가 철도 개통을 위한 공사를 하는 기관은 아니지요.
개통을 위한 공사를 하는건 한국철도시설공단(KR)입니다.

하지만 위분 말씀대로 예산이 제대로 투입되지 않기도 하고 여러문제로 지연되고 있지요.

철도공사는 개통후 운영 지연시 항의해야할 기관입니다.

[Yuminjadu♡]

가카께서 한 마디만 해 주신다면 포크레인이 동원되겠지만,가카께서 아무 말씀이 없으시니 티스푼으로 파고 있는 거죠.
결론:청와대에...

[서울사는만두]

"아직도 그대로네..." 이른바, 철도 인프라가 "비놀리아" 공법으로 건설되는 상황이니...

[Sancheon!]

120 다산콜센터_교통민원??

[787-ARIAKE]

국토해양부나 시설공단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K229 수내역]

분당선 개통연혁
1994년 9월 11일 : 수서~오리 개통
2003년 9월 3일 : 선릉~수서 개통
2012년 6월 : 왕십리~선릉 개통 예정
이거 완전 9년의 간격을 두고 개통하네

[bric]

이러다 분당선 다 완공되는데 첫 삽을 뜨고 나서 50년 걸리겠네요...ㅠㅠ

[The Scarlet Pimpernel]

그나마 죽전-기흥간은 연말개통을 하긴 하더군요. 그나저나 2013년에 수원까지 완공이 이루어질까도 걱정이 되네요.

[서울사는만두]

철도시설공단은 문자 그대로 철도시설을 건설 유지 보수 관리하는 곳이고, 코레일은 철도시설공단의 철로를 임차하여 철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고, 광역철도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공동 출자로 건설되는 것이니... 어디에 누구한테 항의전화를 걸어서 따질 것인지가... 도무지 골치아프기만 한 일이지요.

[구민]

지역 국회의원이요(...ㅡㅡ;;;)
원래 국가 사업에서 예산은 항상 제 때 신청되고, 그게 제대로만 집행되면 공기 밀릴일 없습니다.
그런데도 공기가 연장되는 이유는 예산이 자꾸 잘리기 때문이고, 예산을 자르는 건 국회죠.
힘 있는 국회의원이 땡깡 한번 부리면 어제 없던 철도도 오늘 깔립니다(?)

[Sollen]

국민..무슨 위원회라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K229 수내역]

강남 아줌마들을 배재한 위원회를 만들어야됨
그렇지안고서는 제2, 제3의 강남리역이 만들어질가능성이 높음

[한미르]

국민고충위원회?

[TX-2000系]

국민권익위원회?

[푸른별빛]

철도공사는 개통이후 운영 담당이구요.. 개통 이전 건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 ( http://www.kr.or.kr ) 담당입니다. 이곳에 항의하시면 되요. 이곳에서 형식적인 답변만 한다면 그 이후로는.. "국토해양부 ( http://www.mltm.go.kr ) ".. 또 "각 지역 국회의원 ( http://www.assembly.go.kr/renew07/mem/mem/mem_name_index.jsp?M_idx=2_01/ )".. 또 "청와대 (http://www.president.go.kr )" 등이 있습니다.

[201系]

과연 씨알이나 먹히느냐...가 관건이긴 합니다만, 반영되었을 때 가장 효과가 확실한 것은 청와대의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넣어버리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