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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과 코비 매우 흡사합니다.nba 에서 각각 서로 다른 선수 둘이 이렇게 싱크로율이 많은 선수는 제가 알기론 이 두선수가
유일합니다.
1. 45각도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포지션을 잡은다음 엔트리 패스를 받자마자 뒤돌아서 점프슛을 쏘는 는 이 두 선수의 장기이자
매우 즐겨쓰는 공격루트입니다. 빈도수와 성공률과 이미지 이 세가지 다 매우 흡사합니다. 이 두선수 말고는 제가 알기론
백보 양보해서 멜로가 유일합니다. 사실 오목조목 따져보면 차이점도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리그 역사상 어느 한 선수가
다른 한 선수와 이렇게 그나마 싱크로율이 보인 선수가 어디있겠습니까?
2. 45도 각도에서 수비수을 등지고 골밑으로 뒷걸음치면서 포스업하면서 어느땐 왼쪽으로 또 어느땐 오른쪽으로 돌면서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슛을 쏘는 모습은 매우 흡사합니다. 이 둘 말고 스윙맨중 어느 누가 이런 플레이를 이렇게 자주, 성공률과
함께 사용합니까? 없습니다. 르브런이나 웨이드는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카터나 티멕이 있는데 빈도수를 따지면 따라갈수 없고
빈도수가 많다하더라고 그 모습이나 이미지가 조던과 코비의 싱크로율에 비하면 많이 다르게 보입니다. 특히 티멕은 체격 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에 많이 다르게 보입니다. 그리고 카터의 슛폼은 조던과 코비의 슛폼과 많이 달라 보입니다.
3. 45 각도에서 포스트업 하다가 피벗풋을 사용해서 턴어라운드 점퍼를 꽃는 척하다가 페이크 넣어서 레이업으로 스쿱샷 넣는
모습은 이 두선수를 더 비슷하게 보이게 하는 기술입니다.
4. 트리플 트렛 상황에서 헤드페이크 혹은 펌프페이크를(점퍼를 쏘는 척) 사용한 후 퍼스트 스텝을 사용해서 페네트레이인 하는
모습인 이 두선수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물론 이 무브는 유니버셜하지만 이 둘은 특히 이 무브가 너무 비슷해 보입니다.
5. 드라이브인 하다가 골밑 근처에서 공중으로 행 타임을 사용하여 수비수의 바디 컨택을 유도하면서 시간차 슛 넣는 모습
또한 이 두선수가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 모습 또한 매우 비슷합니다.
6. 이 두선수는 백 도어 무브도 매우 잘 사용합니다. 골밑에 있다가 공을 받으려고 탑으로 올라가는 척하다가 백 도어를 사용
해서 알리웁 패스를 받아 바로 골로 연결 시키는 (레이업 혹은 덩크) 모습 또한 조던과 코비의 아주 약삭 빠른 재미가 쏠쏠한
즐겨쓰는 모습입니다.
7. 팔꿈치 손목밴드와 종아리에 끼는 종아리 보호대 앵클 싹스 등 패션도 흡사합니다.
특히 코비가 아디다스와 계약이 끝나고 잠시 조던시리즈를 신은 적이 있었는데 어느 날 그는 조던 12을 신었습니다. 그런데 특이
한 점은 늘 앵클 삭스 높이의 양말을 신었던 코비가 그 조던 12를 신었던 날엔 무릎까지 올라오은 긴 양말을 신어서, 그 양말을
무릎까지 끌어 신는 대신 발목까지 완전히 내려 신어서 매우 두툼하게 신고 그 조던 12을 신고 플레이 하였습니다. 그것이 왜
특이하냐면 조던 또한 거의 늘 앵클양말 정도를 신었다가 갑자기 조던 12가 나온 시즌엔 유일하게 길고 두툼한 양말을 신고(물론
다 내려 신었죠.) 플레이 하였습니다.
8. 조던은 늘 게임 시작하기 바로 직전 그러니까 점프볼 하기 직전 중앙선 에 항상 서서 각 신발의 끝을 바닥에 통통 찍어서 신발의
착용감을 극대화 하는 모습을 늘 보이는 데 코비또한 그러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또한 매우 유니크 합니다.
9. 껌 씹고 하는 플레이는 매우 찾기 쉬운 조던의 습관이죠. 요즘은 안그러지만 코비도 예전에 종종 껌 씹고 플레이 하였습니다.
** 물론 두 선수의 플레이는 다소 다른 점도 있고 또 어떤부분은 거의 확연히 다르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 두선수가 파생시킨
유사점보다 어느 다른 두 선수들의 유사점을 찾아보기란 저에겐 전무해 보입니다. 이 정도면 이 두선수의 플레이의 유사점은
매우 높다고 상대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흔히 비교하는 론도 와 폴 , 데론 과 키드와 내쉬 이 선수들중 그 누구도 거의 저에겐 유사점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레이알렌과 립 해밀톤, 레지 밀러들도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만 비슷할 뿐 나머지는 유사점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알론조 모닝 유잉 롸빈슨 무톰보와 드와윗 하워드 중에서 유사점을 찾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알렌 아이버슨 스테판 마알베뤼 프랜시스 들도 유사하지만 조던과 코비의 유사점에 비하면 매우 약해 보입니다.
첫댓글 비슷한거같지만 코비가 그냥커피면 조던은 티오피
비슷한점도..있고.. 다른 점도 있고... 그런거죠.. 단지 조던은 좀더 편하게 득점을 하는거 같고.. 코비는 좀 힘들게 득점을 하는거 같네요...
코비는 정말 터프샷을 한다는 느낌이고, 조던은 수비를 제친다는 느낌??
저 역시 두 선수의 스타일이 다르다라고 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은가 싶네요. 세세한 부분까지 따지는 건 도플갱어나 쌍둥이도 아닌데 무의미한 거구요. 론도야님께서 퍼올려주신 gif파일들을 보면 코비도 자주하며 성공률도 좋은 플레이들입니다. 조던만의 플레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코비역시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기술들입니다. 각각의 플레이를 사용하는 빈도와 성공률만 차이가 조금 있을 뿐 플레이자체는 거의 흡사하다고 봐야죠...마치 조던이 하는 건 나도 할 수 있어야한다라는 집착이라 할 만큼 코비는 조던의 모든 기술을 전수받는 듯 습득했습니다. 이 정도면 수 많은 nba선수들 중에 '똑같네...'라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선수들중에 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09~10 시즌 초반 정말 놀랐던게 완벽하게 2차 쓰리핏의 조던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서였습니다. 모든 매치업 상대를 포스트압살...아쉽게도 부상을 당하면서 중반이후 엉망이 되었지만, 정말 이상적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는 3점시도도 별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그때 부상이 저는 앞으로도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돌파할때 혀내미는것도 같네요
코비보면 딱 이놈 조단보고 농구배웠구나 느껴지지 않나요 가장 조던식농구를 잘 흡수한 친구인데 누가 낫다를 떠나서 스타일 비슷한걸 애써 부정할필욘 없죠
위닝샷 넣고 주먹 불끈쥐는 모습. 백프롭니다.^^
코비만큼 조던을 닮은 선수를 찾기 힘들죠. 세부적인 스타일이야 동일인이 아니니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샤킬과 무톰보 둘다 장신으로 피부가 까맣고 덩크를 합니다. 둘이 참 비슷하죠....
저도 조던과 코비는 비슷한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지만, 샷셀렉트는 비교할수도 없이 조던이 좋네요ㅡㅡ;; 이놈의 코잉여는 일부러 터프샷을 쏘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