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동병상련입니다 전 아기때 홍역하는 바람에 아버지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출생신고를 미뤄 호적 나이로는 1954년 2월 15일로 돼 있답니다 진짜 나이는 1952년 11월 7 (음력)인데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내일 제 생일이네요 동짓달 초 이레입니다 이 호적 나이 때문에 손해 참 많이 봤네요 그래서 군대도 병으로 안가고 장교로 갔답니다 만약 병으로 갔으면 동갑에게 존댓말 써야하고 저 보다 어린 사람과 같이 말 놓고 지내야 하니까요 그래서 아버지 원망도 참 많이 했답니다 글치만 지금은 좋습니다 호적상이지만 아직 60대 이거든요 ㅎㅎ
차마두님~ 위에 글을 읽다 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저는 그래도 정확한 편인데 하루사이의 생일이 바꾸어져 있는데 소가 아침 10에 풀을 먹으로 가니 평생 밥은 굶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생일 날자는 9일지 10일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생일 축하를 해준다고 해서 답답하지만 10 일로 지냈는데 운명은 바꾸어 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첫댓글 예전에는 호적나이가
틀린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그래요 어떤 사람은
형과 동생이 뒤 바뀐 집도
있지요 일일히 서무가 손으로
기록을 했던 호적이라 그랬던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실제 나이하고 틀리게 호적이 됐어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제일 꼬맹이였어요.
조선시대 사람들 참 얼마 못 살았네요.
그러셨군요
호적이 늦어서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지요 군생활을 동생
들과 같이하는 것은 티꺼웠는데
회사의 정년퇴직 경우는 좋더군요
조선시대에는 못먹고 살아서 배를
너무 곪아 일찍들 죽은 것 같아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부탁하는 분이나
부탁받은 분이나
재미있는 호적이야기입니다.
차마두님처럼 호적이 늦어 이익을 본 사람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게 또 부러웠지요. 비밀이지만 그 좋은 찬스....신의 한수
오늘은 모두
화사한 화요일
되어야지요.
감사합니다.
문맹의 시절이고 애들이 일찍들
죽으니 호적을 하지 않고 있다가
학교들어 갈 무렵 면에서 애들 호
적하라고 통보가 오면 그때 했는데
참의 희비쌍곡선이 많았어요
부탁을 받은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면서기나 다들 똑 같았어요 어찌그리
생일도 틀리고원!
감사합니다^^
늘 마음의 충만된 그림을 글을 보여주십니다
저희 때는 6.25사변으로 인해 나이가 고무줄 나이로 늘고 줄고...
건강하십시요
나이롱 고무줄 아주 절묘
하신 유머입니다 낭만 선배님은
참 머리가 좋으신 것 같아요
어찌 그리 해학적인 말씀을 잘
하시는지 놀랬습니다 타고나신
감각이십니다
감사합니다^^
ㅎㅎ.그랬군요.....
저도 그와 비슷합니다.......
년도와 생일이 달라요....ㅋ
그러니깐요
생일이 달라서 2월달인데
엉뚱하게 5월달에 치과 병원
같은 곳에서 생신축하 드립니다
하는 문자오면 요상망측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지도 생일이 음력11월17일인데.
생퉁맞게 8월16일생.
님의 글에 공감 100%입니다.
저런 저와 아주 비슷하군요
겨울에 났는데 저도 여름에
생일이 되었어요
아유 억울해요
우리엄니라 문맹이시니 알턱이
있는가요
감사합니다^^
이번행사의 차마두 작가님의 모습을 보니 이제는 백발의 모습을 보고
아 세월은 어쩔수가 없구나 하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차마두님이 저럴때 나의 모습은 어떨까? 한찬 삶방에서 글을 올릴때가 전성기였습니다
이제는 자꾸 오타가 나고 토씨도 틀리는 글이 자주 나와 글올릴때 자꾸 고쳐도 ....
세월의 무상을 느낌니다
그래요 선배님 이제 저도 한 물갔어요
오타도 자주나고 탈자도 나오고 엉망이
지만 그래도 마음은 여전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선배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엉터리 호적? 나도 그랬지요
국민학교 입학할 때 까지 호적 신고가 안 되어
동네 구장 한테 면에 가는 길에 호적신고를 부탁했는데
2월달에 태어난것을 그 때 학교입학하던 3월 초로 해 놨으니
그 한 달 차이 때문에 일생 운명이 바뀌어 버렸지요 ㅎ
아공 그러셨나요
참 많이들 그런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동병상련입니다
전 아기때 홍역하는 바람에
아버지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출생신고를 미뤄
호적 나이로는 1954년 2월 15일로 돼 있답니다
진짜 나이는 1952년 11월 7 (음력)인데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내일 제 생일이네요 동짓달 초 이레입니다
이 호적 나이 때문에 손해 참 많이 봤네요
그래서 군대도 병으로 안가고 장교로 갔답니다
만약 병으로 갔으면 동갑에게 존댓말 써야하고
저 보다 어린 사람과 같이 말 놓고 지내야 하니까요
그래서 아버지 원망도 참 많이 했답니다
글치만 지금은 좋습니다
호적상이지만 아직 60대 이거든요 ㅎㅎ
하이고야 어찌 그런일이?
그러셨군요
저는 1952년 2월 11일생이니
생일로 따지면 갑장이지만 제가
형이 되네요
그것참 언제 우리호적을 찾아
먹을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참 그 구장 웃기는 짬뽕이네요 ᆢ
할배가 남의 나이를 무대뽀로
올려 놓고 ᆢ ㅎ ㅎ
예전에는 일단 호적이란 것이
멩글어만 져도 다행이였던 시절
이니 어쩌나요 그나마 고마운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1~2년이 호적이 늦게 되 있어서 정년 더한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땐 아이들이 크기전에 잘못될 경우를 대비해 그리한것 같아요
저또한 그 케이스구요
그럴 수 도 있지요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마두님~
위에 글을 읽다 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저는 그래도 정확한 편인데 하루사이의
생일이 바꾸어져 있는데 소가 아침 10에
풀을 먹으로 가니 평생 밥은 굶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생일 날자는 9일지 10일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생일 축하를 해준다고 해서 답답하지만
10 일로 지냈는데 운명은 바꾸어 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우째 생일날을 헷갈리고
그런데요? 먗날 몇시 해가
뜰무렵등 이렇게 난시도알고
있어야 사주를 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