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판에 다시 들어와봤어요.
저 댓글 단적 없는데...저랑 똑같은 닉네임으로
저인척 하시며 답글 다신 분 있으시네요.
이것도 거짓말이라 할지...참 세상이 무섭네요.
근데 진짜 입양아는 아니구요.
집안이 원래 남아선호사상이 강해서 딸인 저를
무시하고 쉽게 보는 그런게 있긴 해요.
저도 한창 사춘기일때는 진짜 내가 입양된
아이가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
남들도 그런 생각을 한다니까 제가 집에서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짐작이 되네요...
조언대로 다이소에서 방충망 테이프사서 붙이려구요.
부모님은 나중에 집 내놓을때 흠이 된다고
노발대발 하시지만 일단 저부터 살고봐야죠.
다음에 또 가족들이 제게 위협하는 행동을 하면
바로 경찰에 아동학대로 신고하려구요...
사실 가족을 상대로 신고한다는게 불효자식된 것
같고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판 댓글을 보고
가족이라는 이름과 울타리 속에 갇혀있다고
진짜 내 가족은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많은 걱정과 조언 감사드리고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막이슈에 내가 올린 원글주소임
궁금하시면 보고오세요.
http://m.cafe.daum.net/ok1221/9Zdf/212566
원글보면 글쓴이 개찌통임ㅠㅠㅠ
1.벌레를 쓰니 있는 방으로 집어 넣어놓고 밖에서
문을 잠그곤 자기들끼리 히히덕함.
2.쓰니가 화내면 온가족이 장난이라고 하면서 낄낄거림
3. 쓰니 오빠새키가 나방을 잡아 쓰니 몰래 쓰니 옷속에
넣어놓곤 기겁하는 쓰니를 보며 저년 발작한다고 ㅈㄹ함
첫댓글 아 벌레공포증 있는 사람으로서 진짜 개별로다.... 어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상에....게녀... 토닥토닥....
돌았다..나는 나 공룡닮았다고 티라노사우르스 익룡 모형 장난감 사줘서 빡쳤었는데..
진짜 가족 맞나 우리 가족들도 저런면 없잖아 있긴한데 진짜 너무한다
진짜 저런 사람들 싸이코같음 나는 물공포증있어서 계곡놀러가도 밖에 앉아서 먹고 애들 사진찍어주고 그러는데 남자애가 몇명 불러서 작당질하는거ㅋㅋㅋ 나 존나 밀고 끌어서 물에 던지고 머리눌러서 물고문하고 그랬을때 기절했음 일어나서 진짜 울고불고 나 집 갈거라고 니네 진짜 싸이코같다고 욕하고 혼자 돌아옴
남이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걸 재밌다고 낄낄거리면서 즐기는게 싸이코아니면 뭐겠음ㅋㅋㅋㅋㅋ 존나 생각만해도 지금 손떨려 결국 걔네가 진짜 미안하다고 몇날 며칠 사과해서 화해하긴 했는데 아직도 그 생각하면 부들부들 떨림
미친새끼들이네 친구끊어 병신들 나도 물 무서워해서 누가 나 빠뜨릴라하면 진짜 울면서 무릎꿇고빔 존나 싫어
@윤~~호~~!! 쨘~~민~~!! 싸라~~해~~!! 헐미친놈들.,.사과는했어? 머리가어떻게됬길래 물고문을하지 진짜도랐나봐
@아시다 마냐 그 날부터 거의 일주일동안 매일 전화오고 사과하고 다 6년친구들이라 나 단톡에 초대해서 한명씩 무릎꿇은사진보내고 엄청 장문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해서 풀어졌어ㅋㅋ 근데 티는 안내지만 아직도 그 일 생각나면 무서운 건 사실...
나도 벌레공포증있어서 모기한마리 손으로 잡지도 못하고 벌레 곤충 다 극혐인데 어른들이 그거보고 ㅉㅉ대면서 내가 몇배는 더 크다고 핀잔주고 비웃고 한심하다는듯 보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개나쁜데 저건진심 오바임 한번만 더 그러면 어떻게든 대처를 해야할듯
벌레공포증 아닌 사람들은 별거 아닌거같겠지만 공포증있는사람들은 아무리 조그만 벌레라도 너무너무너무싫음 모르는사람들은 약한척하는거같다고 안좋게보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답답함......
맞아 격공
@끼부리지말고기다려 222약한척하지말라는거 존빡 내가무서운걸어쩌라고ㅋㅋㄱㅋㄱㅋ
@끼부리지말고기다려 333 내가무섭다는데 왜 ㅈㄹ 사람들 공포증하나씩은 다있다던데 똑같이 겪어봐야 알지
저도 곤충공포증 있는데 어릴땐 가족들 특히 아빠가 이해를 못해서 많이 욕하고 그랬는데 TV에서 공포증에 관한 얘기 나온적 있는데 그거 보고 생각 많이 바뀌셔서 지금은 뭐라고 안하고 곤충으로부터 저를 지켜주심요
본문만 읽었는데 빡침..
나도벌레공포증있는데 진심빡친다....진짜개무섭고 벌벌떨리는데ㅜ...솔직히 좁은방에 사마귀 3마리넣고가두면 난 내자신이 칼들고 온몸찌르거나 손톱으로 다긁을것같은데ㅜ
아진짜개소름
내친구도벌레공포증잇음 집에귀뚜라미나타낫다고울면서전화하고 지나가다벌레잇음그자리에서서 가만히잇음 그럴때마다 야 니가 벌레몸뚱이보다 200배는 커 등신아!!! 이지랄하면서 벌레다잡아주는 나레기...
헐..나도 공포증있는디 진심 개미도 못죽여 모기도.. ㅠㅠ 스트레스
나 진짜 아 존나 지들은 안그렇다고 남들 이상한 취급하는 사람 진짜 존나 혐오스러울정도로 싫음
아ㅅㅂ 벌레극혐인데
이글읽고 나라고생각하니까 현실욕하면서 눈물나왔어 아존나싫어진짜
왜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