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3.10) 광양 매화축제 첫날입니다. 코로나로 4년만에 열렸습니다. 평일임에도 엄청 복잡한 주차장에서 매화마을로 오릅니다.
공휴일에는 차량을 가지고 오면 절단납니다. 3~4시간 길바닥에 감금되니 절대 유의!
따뜻한 남녘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 매화가 화사하게 개화되었습니다. 아마도 15일이 절정일듯 싶어요.
마을 주민들의 쭈욱 늘어선 노점도 정겨운 매화마을의 풍경의 한장면입니다.
광양 매화마을의 원조 홍쌍리 청매실 농원.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고 가장 많이 붐비는 곳입니다.
기념 인증샷을 남기려고 차례를 기다리는 산님들.
홍매화가 아름답고 곱게 피어 상춘객들의 시심을 자아냅니다.
'광양의 봄, 다시 만나는 매화' 라는 슬로건 아래 열흘간 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집니다.
매화마을에서 내려다 바라 본 섬진강 주변의 풍광.
마을 골목 길을 따라, 매화 향기에 취해 휘 돌아보며 걷는 기분은 쵝오.
청매실 농원으로 오르고 내리는 산님들.
산님들이 곳곳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청매실 농원에는 2,000여개의 전통 옹기. 청매실을 옹기에 담아 오랜 시간동안 발효, 숙성 시킨다고 하네요.
언제 보아도 멋진 뷰. 구례방향으로 섬진강과 지리산 자락이 보여요.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 호남정맥의 쫒비산이 약 3km의 가까운 거리에 있네요.
4년전 호남정맥 종주할때 쫓비산입니다. 기억 나시나요?
얼굴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매화마을과 섬진강의 풍광을 즐길수 있습니다.
청매실 농원 뒤에 있는 대나무 숲.
초가로 엮은 집 주변의 풍광이 아름다와요.
봄의 소리가 들리시나요?
섬진강 건너편은 하동입니다.
2시간 정도면 널널하게 매화마을을 충분히 구경할수 있습니다.
매화축제는 3.10(금)~3.19(일)이며,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축제(3.11~3.19)와 함께 열립니다.
첫댓글 2023.03.10(금) 13:00~15:00
광양 매화마을 축제에 오랫만에 다녀왔습니다. 첫날 평일임에도 많은 차량과 산님들로 붐볐는데..휴일에는 박터질것 같아요.^^
매화가 만개 한건지...궁금
꽃들을 보니 봄이 성큼 와 있네요.
짧은봄 부지런히 봄나들이 다녀야 겟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