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그 맛을 니들이 알아?"
다른 개구리들은 파리를 잡아먹는데 오로지 벌만을 잡아먹는..
그런 요상한 개구리가 있었다.
"거 참 이상한 놈이네..
저거 바보아냐?
미친 놈 아냐?"
그 묘한 습관을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 개구리들이 물었다.
"너는 이렇게 맛있는 파리를 놔두고 왜 남들은 쳐다보지도 않는 벌을 잡아먹냐?"
그러자 그 개구리 왈,
"톡! 쏘는 그 맛을 니들이 알아?"
🪔현명한 알바생 지혜
한청년이 어느 편의점에서 강도질을 했다.
알바가 돈을 강도의 가방에 담는 사이 진열대의 술을 본 강도는 그 술도 가방에 함께 넣으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알바가 말했다.
“혹시 미성년자 아닌가요?”
그러자 강도는 선뜻 신분증을 보여줬다.
미성년자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를 확인한 점원은 술을 가방에 담았다.
그로부터 두 시간 후 강도는 경찰에 체포됐다.
🪔머리 좋은 여자
한 미녀와 변호사가 나란히 비행기에 탔다
변호사가 그녀에게 재밌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했고, 그 미녀는 피곤해서 그 게임을 공손히 거절했다.
그런데 그 변호사는 정말 재밌고 쉬운 게임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그녀를 괴롭혔다
변호사:
이 게임 정말 쉬워요, 그냥 질문을 해요,
그리고 대답을 못하면, 서로 500원을 주는거죠. 재밌지 않아요?
다시 그녀는 공손히 거절을 하고, 고개를 돌려 잠을 청했다
그때, 변호사가 다시 말했다
변호사:
좋아요.. 좋아! 그렇다면 당신이 대답을 못하면, 500원을 나에게 주고 내가 대답을 못하면 500만원 주죠!
게임에 응하지 않으면 끈질긴 이 남자에게서 벗어날 길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미녀는, 500만원이라는 말에 찬성을 하고 말았다.
변호사:
달에서 지구까지 거리가 얼마죠?
그녀는 아무 말없이 바로 지갑에서 500원을 꺼내 주었다
그리곤, 그녀가 물었다.
미녀:
언덕을 오를 때는 다리가 세개고 언덕을 내려 올 때는 다리가 네개인 게 뭐죠?
이 질문에, 그 변호사는 당황했고 노트북을 꺼내 컴퓨터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다 뒤졌다.
그러나 답은 없었다.
잠시 후,
그는 그가 전화 할 수 있는 모든 동료에게 전화를 했고 이 메일을 동료들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대답을 찾지 못했다.
한 시간 뒤, 결국 그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며 그 미녀를 깨웠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조용히 500만원을 꺼내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고맙다는 한마디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열을 식히던 변호사는 답답한 마음에 그녀를 깨우더니 물었다.
변호사:
아니, 대체 답이 뭐죠?
잠에서 깨어난 그녀는 500원을 주고 다시 잠을 잤다.
(결국 그녀도 모르는 문제였....)
🪔웃고살자
한 스님이 탁발을 하러 길을 떠났는데 산세가 험한 가파른 절벽근처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절벽 아래서
사람 살려!
하는 절박한소리가 실날같이 들려왔습니다.
소리가 들려오는 절벽밑을 내려다 보니어떤 사람이 실족을 했는지 절벽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다행히 나뭇가지를 붙잡고 대롱대롱매달려 살려달라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것이었습니다.
이게어떻게 된 영문이오?
하고 물어보니 다급한 대답이 들려 왔습니다.
사실 나는 앞을 못보는 봉사 입니다.
산 넘어 마을로 양식을 얻으러 가던 중 발을 헛 딛어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젔는데 다행이 이렇게 나뭇가지를 붙잡고 구사일생으로 살아있으니 뉘신지 모르오나 어서 속히 나를 좀 구해 주시오.
이제 힘이 빠저서 곧 죽을 지경이오!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님이 자세히 아래를 살펴 보니 그 장님이 붙잡고 매달려 있는 나뭇가지는 땅바닥 에서 겨우 사람키 하나 정도 위에 있었습니다.
뛰어내려도 다치지 않을 정도의 위치였던것 입니다.
그래서 스님이 장님에게 외첬습니다.
지금 잡고 있는 나뭇가지를 그냥 놓아 버리시오.
그러면 더 이상 힘 안들이고 편안해질수 있소!
그러자, 절벽밑에서 봉사가 애처럽게 애원을 했습니다.
내가 지금 이 나뭇가지를 놓으면 천길 만길 낭떠러지로 떨어저 즉사할것인데 앞못 보는 이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어 제발 나좀 살려주시오 하고 애걸 복걸했습니다.
그러나, 스님은 봉사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살고 싶으면 당장 그손을 놓으라고 계속 소리첬습니다.
그런 와중에 힘이 빠진 봉사가 손을 놓치자 몸이 땅 밑으로 툭 떨어지며 가볍게 엉 덩방아를 찧었습니다.
잠시 정신을 차리고 몸을 가다듬은 장님은 졸지간에 벌어졌던 어쩌구니없는 상황을 파악하고 멋적어 하며 인사치레도 잊은채 황급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 장님 모습이 우리들이 아닐까요?
나도 앞 못보는 장님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봉사가 붙잡고 있는 나뭇가지가 오직 자신을 살려주는 생명줄인줄 알고 죽기살기로 움켜쥐고 있듯이
끝없는 욕망에 집착하며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놓아버리면 곧 죽고 못살것 처럼
아등바등 발버둥치는 청맹과니같이 눈뜬 장님이 바로 내 모습이 아닐까요?
썩은 동아줄과 같은 물질을 영원한 생명줄로 착각하고 끝까지 붙들고 발버둥치는 불 쌍한 우리네 중생들,
자기를 지켜주는 생명줄이라고 집착하고 있는것들을 과감하게 놓아버려야 편안하게 살수있는길이라고 알려주는데도 불구하고 귀담아 들은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방하착은 "집착하는 마음을 놓아버려라"하는 뜻이며 또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뜻 입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온갖 번뇌와 스트레스,원망,집착등이 얽혀있는데 ,그런것을 모두 홀가분하게 벗어던저 버리라는 말이 방하착 입니다.
그것이 생전 천도이며 해탈의 길 입니다.
이 글은 바로 부처님이 나에게 깨우침을 주는 귀한 말씀 입니다.
[출처] "톡! 쏘는 그 맛을 니들이 알아?" (행잼터이야기) | 작성자 돌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