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들이 제 각각 오는 바람에 각 팀에 10명이 되도록 숏 게임을 진행했는데....필드골 2개와 헤딩골 1개로(2점) 4대 0의 스코어가 났습니다...
하지만 롱게임으로 들어가서는 지던 팀이 계속해서 몰아붙인 끝에 2골을 넣어 4대 2로 쫓아갔고,,,,계속된 공격으로 얻어진 PK를 골킵을 보던 김진평목사에게 차게 했더니...골키퍼에게 갔다 주는 골.....전의가 완전히 상실됨....(이제부턴 PK를 안 시켜야 겠음)
후반전에도 계속 몰아붙였으나 양팀 모두 득점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우리가 한가지 생각할 것이 있는데...목회자 축구는 거의 모두가 볼 콘트롤이 나쁘다는 겁니다...
그러면 상대방에 진영에 들어가서 패스를 할때는 땅으로 깔아주어야 좋은데....(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아닐때도 있지만....) 아직도 깔아서 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버릇처럼 뻥~ 주니...그것을 잡아서 콘트롤 하는 사이에 상대방의 수비수가 붙어 상황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운좋게 콘트롤이 잘되어 좋은 찬스를 만들수는 있지만....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축구란 것이 골을 넣기위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라면 모든 선수들이 자기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면서,,,,또 우리 편의 특성들을 빨리 파악하면서 상황을 잘 만들어가면 더 좋은 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침 식사는 PK를 놓친 김진평단장님이 대접하였습니다....찬 음료수를 가지고 온 손영암목사님께도 감사...
첫댓글 재미있는 경기를 했습니다..금요일에는 장어한번 더 준비해서 나가겠습니다.
함께 미쳐가는 저를 보시면서 즐거움을 느끼시나요??? ㅋㅋㅋㅋ 근데 박장로님, 왜 제가 없을때만 장어 해 오시는 겁니까? 지난번에도 저 없을때 드시더니... 미워 잉~~~!!! 제거 남겨 놓으세요. 우즈백 갖다 와서먹게...ㅎㅎㅎ
ㅎㅎㅎ 난 꼭 정용국 목사님 없릉때만 먹네 약오르죠? 난 금요일도 간다오 볼 컨트롤이라고라 네 맞지요 고거이 안되면 골 못넣어요 명심혀요들
저도 장어 먹으러 갑니다,,,,ㅋㅋ 겜보다 장어에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