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식 장로 “ 교육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직분…하나님나라 확장” 이은주 교수, 총회교육헌장·교육자 복음화 … 참사랑 교육 실천 ‘강조’
전남도민일보 2015년 08월 31일(월) 14:54
[기독미션=전남도민일보] 지난 29일 오후 5시 선한이웃교회(김옥균 목사·기회승 목사 협력목회) 본당에서 한국교육자선교회 광주지방회가 주관하고 한국교육자선교회 중앙회가 후원하는 한국교육자선교회 광주지방회(회장 이은주 교수)가 창립예배 드려졌다.
1부 창립예배는 김동민 서기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준상 부회장(광주광역시 교육청)의 기도 후 특별찬송을 황장규 장로와 박광임 권사(광주제일교회)가 불렀다.
성경 마태복음 12:38~40절을 봉독한 후 ‘하나님의 승부수 부활’ 이라는 제목으로 박우진 목사(광주지방회 지도목사)가 설교했다.
박 목사는 “우리의 삶의 의미와 방향, 그리고 목적과 모든 가능성은 ‘부활’이라는 큰 명제 앞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게 된다. 어쩌면 부활은 하나님의 승부수이며, 그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선하게 살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주는 목표다”라고 했다.
축사에 나선 이윤식 장로(중앙회 회장)는 “지난 1978년 12월 9일 서울 상동 감리교회에서 창립 예배 때의 개회 설교가 ‘가중사도(加重師道)’를 제목으로 하는 백낙준 박사(연세대학교 총장)의 설교였으며, 당시 창립 총회를 통해 초대 회장으로 이병호 장로가 취임한 후 서울 북부 교육자선교회를 필두로 하여 특별시와 광역시 등을 포함한 지방회가 시·도·군·구에 지역회를 창립하고 현재 지방회 11개, 지역회 68개 등으로 확장하는 등 한국교육자선교회가 목적과 비전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한국교육자선교회의 비전은 교육을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직분으로 아는 것이며, 소속 회원들은 자신이 맡고 있는 학생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소질과 꿈을 마음껏 가꾸어 자유 민주사회의 발전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이바지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했다.
인사말에 나선 광주지방회 회장인 이은주 교수(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는 “한국교육자선교회 광주지방회는 본 선교회가 추구하고 있는 여섯가지 첫째, 기독교인 교육자 자신이 참스승이 되기 위하여, 둘째, 참스승이 불어나게 하기 위하여, 셋째, 학원에 사랑을 심기 위하여, 넷째, 훌륭한 인재를 기르기 위하여, 다섯째, 민족복음화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여섯째, 세계 선교에 이바지하기 위하여를 충실히 지킬 것과 본회의 목적인 ‘교육자를 복음화하여 참사랑의 교육을 실천하고 나아가 학원 복음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회칙 제2조).를 최선을 다해 지킬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봉헌기도 및 축도는 이종석 목사(CCC선교회 광주·전남대표)가 담당했다.
이어진 창립총회는 김동민 서기의 사회로 개회선언이 있었으며, 광주지방회 회칙 결의로 이어졌다. 임원진 소개(내ㆍ외빈)는 이은주 회장이 담당했으며, 사례발표는 기독동아리 사례발표를 주제로 서기성 교사(강원소양초)와 김보경 교사(삼척장원초)가 진행했다.
김보경 선생의 경우 학교기독동아리 사례발표를 통해 동아리가 조직되는 상황과 과정 동안의 아픔을 적나라하게 보고하였고, 순간 순간 감동과 눈물의 보고회로 이어졌으며, 현재까지 기도로 결실된 기독동아리의 내용과 결과들을 놓고 참여한 사람들의 눈에서 ‘펑펑’ 눈물을 쏟게 하기도 했다.
사례발표 후 중점사업계획 안내를 통해 신우회 활성화, 기독교동아리 활성화, 사랑의 교육 실천, 홈페이지 안내 등에 대한 내용이 나누어졌고, 양연례 사무총장(광주지방회)이 광고했다. 폐회선언 후 2부 다과회는 1층 카페와 3층 식당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