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0](목) 동녘이야기
[동녘글밭] 사돈 남말하는 대통령
https://www.youtube.com/live/WXfciuqO7ik?feature=share
어제는 4.19 민주혁명의 날이었읍니다.
어제의 글밭에서도 63년 전의 이날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며 찜찜함을 내 비쳤지요.
그 어제, 윤석열은 4.19 민주묘지를 찾아 아주 이상한 말을 내 놓았읍니다.
그래서 그대로 가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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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국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정치적 의사결정 시스템이다.
자유를 지키기 위한 민주주의가 바로 자유민주주의다.
독재와 전체주의 체제가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쓴다고 해도 이것은 가짜 민주주의다.
독재와 폭력과 돈에 의한 매수로 도전을 받을 수도 있다.
세계는 허위 선동, 가짜 뉴스, 협박, 폭력, 선동, 이런 것들이
진실과 자유로운 여론 형성에 기반해야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고, 위협하고 있다.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은 바로 우리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다.
민주주의의 위기는 바로 우리 자유의 위기다.
거짓, 선동, 날조, 이런 것들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은
독재와 전체주의 편을 들면서도
겉으로는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행세를 하는 경우를
세계 곳곳에서 저희는 많이 봐 왔다.
이러한 거짓과 위장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
4·19혁명 열사가 피로써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가
사기꾼에 농락당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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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민주 시민들쪽과 민주당을 싸잡아 몰아치는 듯이 여겨집니다.
하지만 늘어놓은 이 말은 바로 자신을 중심으로 한 ‘윤석열 검찰’이 들어야 할 말입니다.
남의 다리를 긁는 격이요, 사돈이 남말하는 격입니다.
그래서 주저없이 오늘의 글밭 제목으로 삼았던 까닭이기도 합니다.
보통의 경우,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아니 별로 없지요.
더구나 나라의 으뜸 머슴인 대통령이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문제는 심각합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닌가를 의심해야 할 정도입니다.
술을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니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신 결과로 여겨질 정도니까요.
4.19 민주혁명을 팔아 상대를 탄압의 빌미로 삼는 경우라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합니다.
어떻게든 대통령으로 있는 윤석열을 이해하고 싶은데 이해가 잘 안 되어 걱정이 크네요.
이러다가 크게 사고를 칠 것만 같아 불안 불안하기만 합니다.
어떻게든 중국과 러시아도 품어 안아 ‘실리외교’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 더욱 그렇습니다.
잔잔하고 격조있는 ‘균형외교’를 바탕으로 나라를 이끌어야 하는데 그야말로 걱정입니다.
무지, 무능, 무대책인 3무 대통령이라고 하더니 그게 사실로 보일 정도니까요.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첫댓글 오늘도 어김없이 6시 6분에 방송을 켰읍니다.
하나 하나 잘못한 실수를 잡아 가면서
매끄럽게 진행하는 방송을 해 나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어제 못한
4.19 민주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했읍니다.
정확하게는 4.19 민주 묘지에서 한
윤석열의 말이 심각하다고 여겨 가지고 와
글밭의 소재로 삼았지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