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고사로 을지대와 가천대 , 성결대 (2020학년도)
Q: 적성고사로 을지대와 가천대 , 성결대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현재 대학생이구요 휴학하고 재수를 하려고 하는데 적성고사를 지원하려면 , 어떻게 해야하나요?출신 고등학교에 아는 선생님을 찾아가라는데 혼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ㅠㅠ..?
A: 재수생(반수생 및 N수생 등)도 적성고사 지원 가능합니다. 졸업한 모교 방문하시지 않고도, 지금부터 적성고사 공부 하시면서 원서만 직접 본인이 작성하시면 됩니다 ^^ 적성고사 전형의 경우 학생부 내신과 적성고사 성적만 반영되는데, 출신고 선생님 도움없이도 스스로 충분히 준비 가능합니다.
먼저 각 대학별 내신 반영 기준에 따라, 학생 내신 산출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산출 내신을 바탕으로 지원 유무 등에 불리함 없는 지 등을 판단하시면 됩니다. 올해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6(금)~9/10(화) 입니다. 해당 기간에 직접 유웨이 등에서 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재수생 적성고사 준비와 관련하여 아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재수생 적성고사 합격전략(2020학년도)
1. 지원자격
수시 적성고사 모든 대학에 재수생, 삼수생 등 N수생의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삼육대의 경우 2015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2. 학생부 교과성적
1) 내신반영방법
재수생의 경우 내신 반영 시 가천대, 성결대, 수원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 세종 등은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하고 서경대, 을지대, 한국산기대, 고려대 세종 등은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합니다.
특히 재수생의 경우 3학년 2학기 내신 대비를 소홀히 해서 다른 학기 내신과 격차가 크게 차이가 나면 내신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하는 가천대 등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3학년 2학기 내신 대비를 소홀히 해서 다른 학기 내신과 격차가 크게 차이가 나더라도 3학년 2학기까지 국영수탐 평균 5등급이내라면 적성고사 모든 대학 지원이 가능하며 적성고사 시험만 잘 보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2) 내신기준 목표대학 설정- 반드시 대학별 내신산출 미리 해보아야
적성고사 대학이 내신 반영 시 등급별 점수를 부여해서 내신을 산출하는데, 고교별 학력차이를 고려해서 내신 5등급(대학별로 6등급 혹은 7등급)까지는 부여하는 점수 차이가 작고 내신 6등급(대학별로 6등급 혹은 8등급)부터 부여하는 점수 차이가 큽니다.
내신 국영수탐 평균 5등급 이내라면 적성고사 모든 대학, 모든 학과는 적성고사만 잘 보시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물론 대학별, 학과별로 1~3문항 정도 더 맞추어야 합격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3. 적성고사 교재 및 공부법 - EBS연계 효과적 대비
최근 몇몇 대학은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과의 연계성을 지닌 문항들을 출제하는 비중이 높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그냥 EBS 수능 특강, 수능완성을 적성고사 교재로 할지, 시중 적성고사교재 중 적성고사 주교재, 부교재를 어떤 것으로 하고 대학별 교재는 또 어떤 것으로 할지가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또 그냥 대학별 시중교재를 바로 볼지, 적성종합기본교재를 보고 대학별교재를 볼지도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적성고사 대학은 가천대, 을지대, 한국산기대 등 수특, 수완 연계성이 높은 대학과 한성대, 한신대, 서경대 등 EBS 수특, 수완 연계성이 낮은 대학이 있습니다. 또 대학별로 적성고사 교과별 출제 비중이 높은 영역과 낮은 영역 등에서 대학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EBS 연계가 되더라도 기본개념 중심으로 출제되는 적성고사는 적성고사 기본종합교재(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맞는 교재면 충분함)로 개념정리, 핵심내용정리, 기출문제유형을 3회 이상 공부하셔야 합니다. 개념을 암기하기보다는 이해를 정확히 해야 문제 푸는 속도가 높아집니다. 여기에 시중 대학별 교재와 EBS 교재 중 적성고사 출제 가능한 부분을 발췌(EBS교재 분량 5분의 1로 감소)해서 보충 학습하는 방법이 합격에는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4. 재수생 적성고사 준비 시 유의사항
재수로 적성고사 준비 시 적성고사에 특화된 대비법보다는 재수를 할 때 정말 주의할 몇 가지 점들을 체크해야 한다. 고3 재학생의 경우와 달리 재수생의 경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본적인 학습 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첫째, 일반적인 생활공간과 학습공간을 분리해서 매일 일정한 분량 이상의 공부의 양을 확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전 9시까지는 무조건 독서실에 도착해서 점심시간까지 휴게시간을 빼고 2시간 이상의 공부의 양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는 밤 11시 이전까지는 무조건 독서실이나 학원에서 생활을 하고 11시 이후에 귀가를 한다는 식으로 공부의 양을 확보해야 합니다.
둘째, 재수생의 경우 뭔가 효율적인 공부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원 오가는 시간이 아깝고 비용도
아낄 겸 집에서 필요 시 인강을 듣고 독학으로 적성고사를 대비한다고 하면 효율적인 공부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편한 공부를 하려는 경향을 자기 합리적으로 표현한 것과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는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외는 있겠지만 대부분 원래 공부는 시간, 비용이 들고 어렵게 하는 것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셋째, 재수생의 경우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학습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말 토, 일 중 하루 혹은 반나절 정도는 영화 감상 등 자유시간을 반드시 갖도록 해야 합니다
넷째, 어떤 수험생들에게도 필요한 생활패턴의 단순화입니다.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해서는 집, 독서실, 학원, 집으로 생활 패턴을 단순화해야 잡념과 불안감이 안생기고 안정적인 수험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인생은 생각보다 빨리 흘러가고 오늘은 금방 어제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재수생활이 힘들 수도 있지만 금방 추억이 되고 자신의 인생 전환점이 됨을 자주 마인드컨트롤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적성고사 공부는 수업 중 이해하면서 필기하기 >당일 복습하고 오답 처리하기 >오답 처리한 내용 재복습하기 등 단순화된 공부 방법으로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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