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각종 노폐물을 걸러내는 인체 여과기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신장에 문제가 생기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인의 건강에 적색 등이 켜졌다.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중증 신장질환에 걸린 사람의 5년 생존율은 대략 65% 정도다. 위암이 73%, 대장암이 75%인 것을 감안할 때, 신장질환은 암보다도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소변으로 신장 건강 상태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장에서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할 경우, 소변 색이 평소와 다르거나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어난다. 특히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가 나타나면 신장질환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단백뇨는 신장에 문제가 생겨 단백질을 여과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과 함께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 단백뇨가 장기간 지속될 시, 신장질환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질환 예방 및 개선을 위해서는 단백뇨를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로 평소 검은콩, 늙은 호박, 홍삼 등 신장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호주 암 협회에서는 콩은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늙은 호박의 경우, 칼륨 성분이 소화기관을 약화시켜 설사가 유발되기 쉽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신장 건강 증진에 좋은 음식으로 홍삼을 권하고 있다.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홍삼의 효험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과학적 검증을 마쳤기 때문이다. 홍삼이 어떻게 신장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인지 관련 연구결과를 통해 살펴보자.
김형규 박사(고려대학교)는 홍삼이 콩팥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임상실험을 통해 과학적 입증을 마쳤다. 해당 실험 내용에 따르면 박사팀은 단백뇨 환자들에게 2개월 동안 홍삼을 섭취시킨 뒤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측정했다.
*크레아티닌은 신장을 통해 걸러지는 물질인데, 청소율이 낮을수록 신장 기능이 약한 것으로 판단한다.
실험 결과, 72.7ml/min이었던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홍삼 섭취 후 87.7ml/min까지 올라갔다. 더불어 하루에 973mg씩 소변으로 배출되던 단백질량 또한, 홍삼 섭취를 통해 159mg까지 감소됐다. 하루 단백질 배출량이 500mg 이상일 때, 단백뇨로 진단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홍삼을 먹음으로써 정상수치를 되찾았다고 할 수 있다.
충남대 정주영 교수(충남대학교)의 임상시험에 따르면, 홍삼은 신장질환 예방 및 완화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교수팀은 실험 쥐에 급성신부전을 유발한 뒤 홍삼 추출물을 투여하고 신장 기능 지표 지수를 확인해봤다.
확인 결과, 홍삼 추출물 투여 후 신장 기능 지표 지수가 14%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신장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세뇨관 괴사가 12% 개선됐으며, 노폐물 배출도 정상 수준에 도달했다. 이는 홍삼이 신장에 좋은 음식으로서 신장질환 예방에 효험을 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렇게 홍삼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거치면서 신장 건강을 위해 홍삼을 챙겨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혹여 홍삼을 헛먹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짚어봐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홍삼제품이 같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효험이 나타나지 않는데도 건강을 챙기는 '기분'만 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진세노사이드 함량과 제조방식 확인을 강조한다.
홍삼이 신장에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진세노사이드에서 발휘되는 효능 때문이다. 그래서 진세노사이드는 홍삼의 핵심 성분으로 취급되며, 이것의 함량이 품질을 가르는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홍삼제품마다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을 표기하도록 권장, 소비자들의 선택에 편의를 제공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함량이 아예 기재되지 않은 홍삼제품도 시중에 버젓이 나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동의삼 6년근 vip홍삼정스틱
신장은 정수기 필터와 같아서 한번 망가지면 다시 되돌리기 힘들다. 때문에 평소 신장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효삼 등 신장에 좋은 음식 섭취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실천하여 건강한 앞날을 꾸려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