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관세음보살보문품

[서정옥(누룽지)]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_()_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묘법연화경 제 이십오권>

- 관세음보살보문품 -

그때 무진의 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합장하며 부처님께,

" 세존이시여!

 관세음보살은 어떤 인연으로 관세음이라 이름합니까? " 하니

부처님께서 무진의 보살에게 말씀하셨다.

" 선남자야!

만일 한량없는 백천만억 중생들이 온갖 괴로움을 받을적에

관세음이라는 이름을 듣고 오직 한마음으로 그 이름을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즉시 그 소리를 듣고 살피어서 모두다 그곳에서 해탈을 얻게 하느니라.

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설사

큰 불길속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불이 그 사람을 태우지 못하는데

그것은 이 보살의 위신력 때문이니라.

큰 홍수에 떠내려가게 되도라도 그 이름을 부르면 곧 얕은 곳으로 이르게 되며,

어떤 백천만억 중생들이 금, 은, 유리, 자거, 마노, 산호, 호박, 진주 등의

보배를 구하기 위하여 큰 바다에 들어갔다가

가령 폭풍이 일어나 그들이 탄 배가 나찰귀신의 나라로 표류하더라도

그때 그가운데 한사람이라도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들이 모두 다 나찰의 액난에서 벗어나게 될것이니,

이러한 인연으로 관세음이라 이름하느니라.

또 어떤 사람이 흉기에 상해를 입게 되었을 때에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면 해치려던 자들이 가지고 있던

칼과 몽둥이가 산산조각 부려져 위험에서 벗어나게 될것이며,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야차와 나찰들이 와서 괴롭히려 하더라도

그사람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으면

이 악귀들은 모두 독기서린 눈으로 쳐다보지 못하는데

하물며 어떻게 해칠 수가 있겠느냐.

어떤 사람이 죄가 있거나 죄가 없거나

쇠고랑을 차고 칼을 쓰고 몸이 묶이었더라도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면

그것들이 모두 끊어지고 부서져서 곧 벗어나게 될것이며,

삼천대천세계에서 무서운 도적들이 우글거리는데

상인의 우두머리가 귀중한 보물을 가지고 상인들과 함께

험한 길을 지나갈 적에 그 중에 어떤 사람이

' 선남자들이여!

  그대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한마음으로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러면 이보살이 두렵지 않게 하여 주십니다.

  그대들이 만일 이 이름을 부르면 이 무서운 도적들로부터 당연히 벗어나게 될것입니다' 하여

상인들이 이말을 듣고 다 함께 소리내어 '나무관세음보살' 이라고 부르면

그 이름을 부른 까닭으로 곧 벗어나게 되느니라.

무진의야!

관세음보살마하살의 위신력은 이와같이 어마어마한 것이니라.

만일 어떤 중생이 음욕심이 많을지라도

언제나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음욕심을 여의게 되고

성내는 마음이 많을지라도

언제나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성내는 마음을 여의게 되고

어리석은 마음이 많을지라도

언제나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어리석음을 여의게 되느니라.

무진의야!

관세음보살은 이와같이 큰 위신력이 있어서 이로움을 많이 주느니라.

그러므로 중생들은 언제나 마음으로 관세음보살을 생각하여야 하느니라.

만일 어떤 여인이 아들을 낳기를 원하여 관세음보살에게 예배하고 공양하면

곧 복덕과 지혜가 있는 아들을 낳을 것이고,

가령 딸 낳기를 원한다면 단정하고 예쁜 딸을 낳을 것인데

지나온 여러생에서 덕을 심었으므로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 것이니라.

무진의야! 관세음보살은 이와같은 힘이 있느니라.

중생들이 관세음보살을 공경하고 예배하면 그 복이 헛되지 않으므로

중생들은 모두다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불러야 하느니라.

무진의야!

만약에 어떤 사람이 육십이억 항하의 모래수 같은 보살들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몸이 다하도록 음식과 의복과 눕거나 쉴 때에 쓰는 물건과 의약으로 공양한다면

너의 생각은 어떠하냐.

이 선남자와 선녀인의 공덕이 많겠느냐?"

무진의보살이,

" 대단히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여!"하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 만약에 어떤 사람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부르며

단 한때만이라도 예배하고 공양하면 이 두사람의 복은 똑같아 차이가 없으며

백천만억 겁이 지나더라도 다하여 없어지지 않느니라.

무진의야!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부르면 이와같이

한량없고 끝없는 복덕의 이로움을 얻게 되느니라."

무진의보살이 부처님께

" 세존이시여! 관세음보살은 어떻게 이 사바세계에 다니시며,

어떻게 중생을 위하여 설법을 하시며, 방편의 힘은 사실 어떠합니까?"

하니 부처님께서 무진의보살에게 말씀하셨다.

" 선남자야! 만일 어떠한 국토의 중생으로서,

마땅히 부처님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관세음보살이 곧 부처님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고,

벽지불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벽지불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며,

성문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성문의 몸으로 나타내어 설법을 하고,

범천왕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범천왕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며,

제석천왕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제석천왕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고,

자재천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자재천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며,

대자재천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대자재천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고,

천대장군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천대장군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며,

비사문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비사문의 몸으로 나타내어 설법을 하고,

소왕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소왕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며,

장자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장자의 몸으로 나타내어 설법을 하고,

거사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거사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며,

관리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관리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고,

바라문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바라문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며,

비구나 비구니나 우바새나 우바이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비구나 비구니나 우바새나 우바이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고,

장자나 거사나 관리나 바라문들의 부녀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곧 그들 부녀의 몸을 나타내여 설법을 하며,

소년이나 소녀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소년이나 소녀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고,

천인이나 용이나 야차나 건달바나 아수라나 가루라나 긴나라나 마후라가 등

사람이나 사람아닌 것들의 몸으로 제도하여야할 이에게는

모두다 그들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며,

집금강신(금강역사)의 몸으로 제도하여야 할 이에게는

곧 집금강신의 몸을 나타내어 설법을 하느니라.

무진의야!

관세음보살은 이러한 공덕을 성취하였으므로 여러가지 형상으로

모든 국토를 다니면서 중생들을 제도하여 해탈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들은 마땅히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을 공양하여라.

이 관세음보살마하살은 두렵고 무섭고 위급하고 어려운 가운데서

두려움을 없애주므로 이 사바세계에서는 모두 관세음보살님을 불러

' 두려움을 없애주시는 분 ' 이라고 하느니라."

무진의 보살이 부처님께

" 세존이시여!

 제가 지금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하고 싶습니다"

하며 목에 걸었던 백천량의 금값만큼이나 되는

온갖 보배구슬과 영락을 받들어 올리며

" 어지신 분이시여! 법보시를 하는 귀한 보배와 영락을 받으십시오."

하였는데 관세음보살이 기꺼이 받지 않으려 하므로 ,

무진의가 다시 관세음보살에게

"어지신 분이시여!

 저희들을 어여삐 여기시어 이 영락을 받으소서." 하였다.

그때 부처님께서 관세음보살에게

" 이 무진의보살과 사부대중과 천인과 용과 야차와 건달바와 아수라와

가루라와 긴나라와 마후라가와 사람과 사람아닌 것들을 어여삐 여기시어

그 영락을 받으라 ." 하시니

관세음보살이 즉시 모든 사부대중과 천인과 용과 사람과 사람아닌 것들을 어여삐 여기시어

그 영락을 받으시고는 둘로 나누어서 하나는 석가모니 부처님께 받치고

하나는 다보 부처님의 탑에 바쳤다.

" 무진의야!

관세음보살은 이와 같은 자재한 신통력이 있으므로 사바세계를 다니느리라."

그러자 무진의보살이 게송으로 말씀드렸다.

" 묘한 상호갖추신 부처님께 제가 지금 저 일을 묻자오니

불자들이 어떠한 인연으로 관세음보살이라 이르나이까?"

묘한 상호 갖추신 세존께옵서는 게송으로 무진의에게 대답하셨다.

" 그대는 잘 들으라.

관음의 높은 덕은 곳에 따라 마땅히 응하느니라.

큰 서원은 바다와 같이 깊어서 헤아릴수 없는 여러 겁동안

여러 천억 부처님 모셔 받들며 청정한 큰 서원을 세웠느니라.

내 이제 그대에게 줄여서 말하노니  그 이름을 듣거나 모습을 보는이가

지극한 마음으로 깊이 새기면 모든 세상 괴로움을 소멸하리라.

어떤이가 해치려는 생각을 품고 불구덩이에 밀어서 떨어뜨려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이 불구덩이를 못으로 변하게하고

큰 바다에 빠져서 떠내려갈 제 고기귀신의 난을 만나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은 파도를 잠재워 안온케 하네.

수미산 봉우리에 서 있을 때에도 어떤이가 밀어서 떨어뜨려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이 해와 같이 허공에 떠 있게 하고

흉악한 사람에게 쫓겨가다가 험한 산에 떨어져 굴러내려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이 털끝하나 손상치 못하게 하네.

원수인 도적에게 둘려 싸여서 제각기 칼을 들고 해하려해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이 그들에게 자비한 마음 생기게하고

어쩌다 국법을 어기게되어 망나니의 칼 끝에 서게되어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에 칼날이 조각조각 부수어지네.

옥중에 갇히어서 큰 칼을 쓰고 손발에 고랑을 채웠더라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에 저절로 시원하게 풀려나오고

방자히 저주하며 독한 약으로 나의 몸을 해치려 할지라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에 도리어 그 사람이 다치게 되네.

흉악한 나찰이나 독한 용들이 이 내몸 해치려 한다 하여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이 오히려 그들을 항복케 하고

사나운 짐승들에 둘러 싸이여 험상한 이와 발톱 무섭더라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이 그들을 오히려 도망케 하네.

살모사 독사같은 무서운 독충들 독기가 불꽃처럼 내뿜더라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에 소리듣고 스스로 피하여 가고

검은 구름 천둥에 번개치면서 우박과 소나기 퍼붓더라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에 잠시간에 흩어져 걷히게 되네.

중생들이 곤욕과 핍박을 받아 한량없는 괴로움 닥치더라도

관세음의 기묘한 지혜의 힘이 세간의 모든 고통 다 구하네.

신통하고 묘한 힘 두루 갖추고 지혜의 여러방편 널리 닦아서

시방의 모든 세계 어디서든지 갖가지 몸 나투지 않는데 없어

갖가지 험하고 나쁜 갈래인 지옥과 아귀 축생들까지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을 차츰차츰 모두 없애 버리네.

참되고 깨끗하게 보살피시고 넓고 크신 지혜로 관찰하시며

자비하신 마음으로 어루만져 주시니 언제나 원하옵고 앙모합니다.

때없이 청정하고 밝은 광명이 해와 같은 지혜로 어둠 깨치고

풍재와 화재들을 굴복시키고 골고루 이세상 비춰주시니

대비는 체가 되고 계행은 우레되고

자비하신 마음은  묘한 큰 구름 감로의 법비를 내려주셔서 번뇌의 불꽃 소멸하오며

송사하고 다투는 법정에서나 무섭고 겁이나는 진중에서도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이 원수들을 물리쳐 흩어버리네.

미묘한 음성이신 관세음보살 범천왕의 음성과 조수의 음성

세간의 음성보다 뛰어나시니 갈수록 사무침이 더해만 가네.

중생들은 조금도 의심치 마세.

거룩하고 청정하신 관세음보살 세상사 고뇌속의 등대이시니 능히 믿고 의지할 어버이시네.

여러가지 공덕을 다 갖추시고 자비한 눈길로 중생을 보시며 중생의 원함 따라 복덕주시니

그 공덕 찬탄하며 예배하여야 하느니라."

그때 지지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앞으로 나아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중생이 이 관세음보살보문품의

자재하신 활동과 넓은 문(여러몸)으로

나타내어 보이시는 신통력을 듣는 이가 있으면

이 사람의 공덕이 적지 아니함을 마땅히 알겠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보문품을 설하실 때 대중 가운데 팔만사천의 중생들이

모두 다 비길 데 없이 평등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일으켰다.

< 제 이십오 관세음보살보문품 끝>

관 세 음 보 살

관 세 음 보 살

나무관세음보살 _()()()_ 

관세음보살님....

당신의 이름 다섯글자 늘 마음에 지니고 살아 가기를 기도합니다...

더불어 우리말 관세음보살보문품 사경할수 있도록 도움주신 보성님께 감사드립니다...

                                                                                       고성골 정옥 합장_()()()_

[지혜나무]

천수 천안으로 자유자재하시는 관세음보살님 크신 공덕 찬탄하며 예배드립니다. _()_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_()_
보살님, 훌륭하십니다. 거룩하십니다. 힘이 느껴집니다. 큰 공덕 지으셨습니다. _()_

[正念]

나무실상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나무실상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나무실상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_()_

[무암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남강]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

[金美圓]

우리도 부처님 같이 금일기도 동참 합니다 소원성취 하옵소서_()_
부처님이되시는 느낌입니다 성불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해조음기암]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_()_

[월당]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虛 堂]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보성]

서 정 옥보살 선재선재로다 보성이 님에게 꼭 숙제를 주고 싶은 사경이 보문품 이였는대 이리 사경 하셨네요 마음이 서로 통했습니다
법우님 묘법연화경 제25품 관세음보살보문품 고성골 정옥보살님이 여법하게 우리말로 사경 하셨네요 모두 찬찬히 읽고 마음에 새기십시요
님은 사경집에 직접 붓펜으로 사경하시고 관음의 참뜻 가르침을 마음에 담어 놓으니 만법이 하나로 돌아갑니다 큰 공부 했답니다
관세음보살님 감사합니다 서정옥보살도 고맙습니다 우리도 부처님같이 나무석가모니불_()_ 나무아미타불_()_ 나무관세음보살_()_

[(권석윤)한가함]

고우신 마음 함께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定慧心]

기특하십니다. 여여하게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心眞華]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_()_

[深 潭]

나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_()_

[혜원]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성불하십시요._()_

[김인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성불하소서 _()_
나무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찬탄합니다 거룩하십니다 참으로 거룩하십니다
법우님의 수고로움으로 다시한번 관세음보살 보문품 마음에 새깁니다 고맙습니다
어여쁘신 법우님 부처님되소서 _()_

[참마음]

축원드립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