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에 간염보균임을 확인하였습니다.
50대 중반이되도록 간수치는 항상 정상이었습니다. 감마 지피티는 가끔 이상점에 있었고요...
3개월에 한번씩 30여년동안 혈액체크하면서 이상수치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작년부터는 HBe Ab 도 네가티브로 나와 (7.87) 행복했습니다.
그러던 지난주 정기 혈액검사를 하였는데 난생처음으로
got 20 gpt 166 ggt 73 이라는 기록지를 받아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라쿠루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제 간염이 시작된것일까요.
의사선생은 간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저는 이제 환자가 되는것 입니까?
첫댓글 아마 E항원음성만성B형간염 상태 같아 보입니다... 보통 E항원이 음성이면 비증식기 라서..바이러스 증식이 활발하지 않아서 간수치도 안정적이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30 % 분 정도 에게서 E항원이 음성임에도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증식이 일어나면서 다시 간수치가 상승하는분이 있다고 합니다...이때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해야 하고요...아마 상당히 오래 드셔야 할껍니다...네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모든 B형간염보유자는 평생 여러 차례에 걸쳐 got, gpt가 상승합니다. 이번이 처음 상승도 아니실 것입니다. 그 전에는 모르고 지나셨겠죠...
간염환자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간염이 발병했을 때 적절한 치료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훨씬 중요한 일입니다.
제가 간염이 발병한겁니까? 간염이 발병했을때 적절한 치료라는게 뭡니까? 바라쿠루드 먹는게 치료입니까. 할수있는게 뭐죠?
간염 이라는건 간에 염증 증상이 나타나는건데요.. 간세포가 파괴되는 거죠...혈액검사로 간수치로 그 정도를 알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오르는 이유는 몸에 바이러스가 증가를 하면(HBV-DNA) 간염 증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간수치가 너무 높으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해야 해서요...보통 간수치는 AST/ALT (GOT/GPT) 수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