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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제가 자주 들르는...락뉴라는...웹매거진 사이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락뉴의 김윤중님은..핫뮤직에도 나와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이쪽에서 마당발이며...이 글은..아마도...추호의 의심도
없이..사실일것입니다..
어렵게 수소문하여 지구레코드의 A모 과장과 잠시 지난일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Rocknew 의 독점기사로 현재 A모 과장은
대기업에서 근무중입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지구레코드음반판매
량은 실로 충격적이어서 락매니아들의 음반구입에 대한 열정이
어느정도인지 확인시켜줍니다. 그것은 2년간의 유예기간을 얻었
슴에도 로드런너레코드를 유니버설로 그냥 넘길수밖에 없었다는
이유도 될것입니다. 7천원대로 구입할수있었던 로드런너음반을
상당수의 이름뿐인 매니아들의 외면으로 놓치게 된것입니다.물론
여기에는 알려져있다시피 지구레코드의 경영악화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겠지만 음반판매량과의 상관관계를 생각하면 음반구입에
대한 무성의가 이유였겠지요. 그리고 지구레코드의 경영악화시절
로드런너레이블이 유니버설로 넘어가기전에 물밑접촉을 벌였던
국내의 준메이져급 레이블에 대한 섭섭함도 감추지않았습니다.당
시 지구레코드와 로드런너와의 결별이 구체화되지도 않았던 시점
에서 다른 한국의 레코드회사에서 끼어들어 본사에 많은 Contact,
를 한 것에 대한 소위 "이바닥" 예의가 아쉬웠다는것이겠지요.
A모 과장이 공개한 지구레코드의 마지막 라이센스 판매량. 메이져
레이블로 변모한 로드런너사의 음반판매량이 이 지경인데 그 이하
의 마이너레이블들의 판매량은 어떨지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라
이센스 120장..판매.. 이것은 현실이었습니다. (공개를 꺼린 이
120장 앨범의 인도네시아 판매량은 1500장 정도라고 합니다. B 실
장님! 나중에 공개 허가를 부탁드립니다 ! )
* 참고 : 이 판매량의 절반은 막판 지구레코드의 음반회수과정에
서 몇몇 도매상과 소규모레이블들의 구입으로 대폭 늘어난 수치
라고 합니다. 실제 팬들에게 팔린수는 절반으로 생각하면 되지요.
1위 : Keith Caputo 솔로앨범(ex-Life OF Agony) : 300장
2위 : Canivore 2집 : 320 장
3위 : Canivore 1집 : 350장
4위 : Shelter : 400장
5위 : Eniac Requiem 400장
6위 : John west 솔로앨범 500장
7위 : Life of Agony 3집 : 550장
8위 : Dog Eat Dog 3집 :700장
9위 : Sepultura : Nation 900장
10위: Downer 100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