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을 가기로 하고 아버지(44/03/08)가 먼저 출발하시고 나중에 거기서 보기로 했어요..
저도 집을 외갓집을 가기 위해 집을 나왔습니다..
먼가 휑하다 싶었는데 상의를 안입고 흰색메리야스만 입고 나와서 쬐금 민망했네요..
메리야스만 입었어도 날씨가 많이 덥다고 느꼈어요..
버스정류장에서 큰형(01/23/34)네식구들을 보았고 외갓집에서 보기로 하고 헤어졌어요..
버스를 기다리다 시간이 한참 지나고 헤매고 있는중 벨소리가 울려 전화를 받았습니다..
작은형(12/28/33)이었고 같이 만나서 외갓집이 아닌 야구장을 갔네요..
작은형이 좋은자리를 잡으려는 그랬는지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외야석폴대바로옆인 3루석자리에 나란히 앉았어요..
기아하고 삼성하고 하는것 같았음(기아는 보았고 상대팀은 대구구장이어서 삼성인것 같아요)
기아쪽에서 먼저 홈런을 쳤는지 공이 바로 옆외야석담장을 넘어갔고 사람들환호성소리가 들렸네요..
스코어는 5대0으로 기아가 앞서가고 있었네요..
공수교대하는 타이밍에 전경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한쪽자리에 앉아있었구요..
잠깐 일어나서 돌아다니다가 고등학교친구'아지라엘'을 보아서 반가워서 친구있는쪽으로 자리를 옮겼네요..외야석쪽으로요..
마침 3학년때같은반이었던 '닭대가리'도 같이 있었는데 첨에는 아는척을 안했는데 그친구가 먼저 나를 보더니 아는척하면서 3학년때 몇반누구아니냐고 물어보았고 우리둘은 상당히 반가워했습니다..
셋이서 같이 야구를 보면서 이런저런애기하는중 삼성쪽누가 만루홈런을 쳐서 전광판점수가 5:4가 되었구요..
갑자기 전광판불이 꺼지더니 주변에 있던전등도 모두 꺼지면서 주변이 어둡고 깜깜하면서 조용해졌어요..
저는 외갓집을 가야겠다는 생각에 형을 찾으러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깜깜하기도 하고 의자밑에 화분들이 일렬로 쭉 있어서 조심조심이동했습니다..
작은형이 안보여서 한참을 헤매고 여기저기계단을 올라다니다가 잠에서 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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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회 화요일꿈 - 야구장
헬로애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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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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