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급증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지난 2Q20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7배, 영업이익은 약 10배가량 증가 했다. 코로나19로 폐기능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인공호흡기의 글로벌 수요량이 10배 가까이 증가했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됐기 때문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올해만 인공호흡기 수요가 90만대 수준 요구 되는데 반해, 글로벌 공급량은 연간 10만대 수준에 불과하다. 미국을 위시로 주요 생산국에서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지만, 품질/기술/안전성 충족 및 자국 최우선조치에 따른 수출 제한과 생산설비 제한 등에 기인,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3분기 잠시 쉬어가는 구간, 선제적인 관심 필요
코로나19 확산기조에 따라 동사는 ‘20년 2분기를 기점으로 미국, 영국, UAE, 멕시코, 러시아 등 약 30 여개국향 인공호흡기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관련 수출금액은 올해 1월 20만불 수준에서 6월 1,000만불까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3분기는 다소 쉬어 가는 구간이 될 수 있는데 상반기 대비 글로벌 확진자의 증폭 기조가 완화되었고, 응급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시스템이 일정 수준 이상 구비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4분기 글로벌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환경이 다시 조성(3분기 국지적 봉쇄해제, 기온하락, 독감 동시발병 등…)되고 있어 선제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4분기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염두해둔 투자스탠스
‘20년 인공호흡기 예상 매출액은 750억원(매출 비중 95% 이상)으로 전년대비 5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계 전망 감안 시, 코로나19 백신 개발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현시점 동사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명확하다. 1)글로벌 전반적인 상황 점검 시, 코로나19는 4분기 재확산 될 가능성이 높다. 2)코로나가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종식되더라도,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유사 사태가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치료제 개발 이후에도 감염 환자의 완전한 회복 및 변이 바이러스의 대응을 위해 인공호흡기의 필요성은 지속될 것이다. 향후 국가별 방역체계 구축의 핵심장비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며, 그에 따른 매출 기조는 일정 수준 담보 될 전망이다.
상상인증권 이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