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동생 탤런트 최진영 사망

[금빛바다]

[쿠키 연예] 탤런트 고(故) 최진실씨의 동생 진영씨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후배 정모씨가 진영씨가 연락이 안 돼 진영씨의 어머니에게 전화, 진영씨의 어머니와 커피숍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같이 집에 들어가보니 진영씨가 3층 다락방에서 목을 메 숨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119에 신고가 들어가 출동한 시각이 오후 2시14분이라고 하니 그 전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 언론에 따르면 최진영의 한 측근은 이날 오후 “그의 가족으로부터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들었다.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확한 사인 등은 전해듣지 못했다. 비통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고인은 이날 오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으며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현재 현장 감식을 벌이는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최진영의 누나 최진실은 2008년 10월 자택에서 자살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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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뉴스입니다...

저는 그 조카들부터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