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하다가 글을 올려봅니다.
작년 8/24에 저희집에 에스에너지(특정업체와 관령없슴)에서 2.5kw급을 시설하엿습니다. 그당시 정부표준공사금액이 980만원/kw였고요. 정부의 무상지원금은 70%였습니다. 금년에는 고정식의 경우 표준단가가 955만원이며 지원금이 60%로 하향조정되었습니다. 금년도 정부의 지원단가는 504만원/kw 입니다.
작년에 설치하기전에 여러가지를 검토하고, 2006년에 할것이냐 2007년에 할것이냐를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에 시설을 하엿습니다.
대분의 상품은 보급초기에는 개발비용때문에 코스트가 높다보니 판매단가가 높습니다만, 어느정도 소비와 생산이 증가하면서 점차적으로 내려가는것이 상례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의 경우가 좋은 예이지요.
그런데 태양광발전소재의 주원료인 시리콘 역시 원재료를 씩슬이하는 중국과 전세계적인 태양광발전붐으로 인한 원자재난으로 원가하락을 당분간은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설치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전문업체중 자부담금액이 가장 적은 업체를 선정하는게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kw당 자부담금액이 원래는 270만원정도 였으나, 실제는 132만원(2.5kw/330만원)에 시설을 하였습니다. 즉 반값정도에 하였다는 얘기입니다.
가격을 저렴하게 하면 품질에 문제가 있을것 같지않냐구요?
걱정않하셔도 됩니다. 시설공사가 완료되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현장실사를 하게되는데, 심사규정에 모듈,인버터의효율과 지지대의 내식,내구성,설치방향(정남향)설치각도(32")등을 검사하여, 승인이되어야 정부지원금이 시설업체에 지급됩니다. 그후에 한전에서, 사용전 안전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없어야 사용승인과 상계계약이 이루어져, 정상적인 발전을 할 수가잇습니다. 옵션으로 모나터링시스템(피시로 발전기상태,발전량체크) 설치를 하였고 A/S기간은 3년으로 계약하엿습니다.
최소 15년을 사용하여야 할것이기에 가급적 인지도,신뢰도가 높은 기업을 선정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참고하시라고 그냥 올려보았습니다.
첫댓글 반값이라면 정말 더욱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입니다. 발전 전기가 곧 돈이 아닙니까? 어찌하여 반값에 하셨는지? 비결을 알고 싶습니다.
안녀하세요 무진장님 태양열 발전설비에 대한 상세한글과 예산까지 설명 주셔서 감사 합니다..
회원님들께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자료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화석에너지가 50년 이내 고갈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에너지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