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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스크랩 유럽 (펌) 십자군에 대한 오해와 진실(2005년 토마스F메든)
사탕찌개 추천 0 조회 838 13.04.28 08:2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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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28 09:16

    첫댓글 어린이 십자군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교황이 와 너님들 신앙심 좋은듯 하지만 돌아가는게 좋을듯 ㅇㅇ 이라고 보냈긴 했지만 알렉산드리아까지 배태워 준다는 말에 넘어거 노예태크를 탐..

  • 13.04.28 09:18

    그리고 십자군이 순수한 신앙심 때문에 일어난 거라고 볼수는 없눈게, 분명 자발적으로 영지 정리하고 참가한 사람도 있었다만 대부분은 중동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과 면죄부(...) 때문에 참가한거.

  • 13.04.28 09:20

    막장테크탔던 4차 십자군은 베네치아가 무슬림이랑 기독교 사이에 양다리 걸치면서 헝가리한테서 도시하나 뺏어달라고 요청함. 십자군들은 돈준다니까 냉큼 받아들여서 헝가리 약탈하고 비잔틴 제국 계승전쟁까지 용병으로 참전해서 하라는 성지회복은 안하고 콘스탄티노플을 약탈함

  • 13.04.28 09:22

    이 외에도 지나가는 길에 유대인 학살이나 인육 파티라던가 팀킬같은 많은 병크가 있는데 작가가 정수를 쏙 빼놓은듯 ㅇㅇ

  • 13.04.28 09:25

    사실 이글에서 말하고 싶은것은 과거와 현재상황을 엮으려고 하다보니 현대인의 시각으로 십자군을 본다는 것이 문제라는 점이고. 오히려 십자군은 이슬람세력의 공세의 맞선 방어적인 성격의 공세라고 주장하고 있네요. 실제로 십자군의 참여한사람들의 동기는 신앙심이였고 부와 명예 재산은 참가한 인물마다 관점이 틀렸죠. 보두앵1세와 탕크레드 보에몽같은 사람들이야말로 그런사람들이였죠. 실제로 삼촌과 조카사이인 보에몽과 탕크레드는 십자군내내 불협화음을 일으켰고. 보두앵1세야 에데사먹고나서 탕크레드랑 투닥거린거 보면.

  • 작성자 13.04.28 11:00

    gelf/ 글의 주제를 완전히 놓치셨군요. 십자군 전쟁의 병크가 주제가 아니라, 그 병크가 당대에는 상당히 통상적인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다른 전쟁들보다 더 이미지가 나쁘냐, 그걸 묻는 것입니다.

  • 13.04.28 09:18

    중세시대의 세계관 시대상을 이해못하고 현대의 도덕적관점에서 볼려고 하니깐 문제였죠. 기실 십자군의 만행이라면 마라트 알 누만이 대표적이겠죠 .

  • 13.04.28 12:36

    파워 식인;

  • 13.04.28 10:43

    가는 곳마다 유대인을 학살하고 주민들을 약탈하던 군중십자군이 프로테스탄트 뒤의 십자군이었군요! 1096년도에 종교개혁이 있었는지는 몰랐는데...

  • 13.04.28 10:46

    본문에서는 이 행위를 단순히 '불행한 부산물'이라고 커버치고 있는데, 조지 부시가 중동을 조지고 부술 때 죽어가던 민간인들을 부수적 피해라고 말하던걸 연상시키는군요.

  • 작성자 13.04.28 10:58

    부수적인 피해 맞죠.

    그 부수적인 피해가 뭔가 도덕적으로 방어할수 있다는것이 이 글의 주제가 아니라, 그런 부수적인 피해는 전근대사회에서 일어나던 전쟁의 일상중 하나였는데 어찌 십자군 전쟁에만 현대의 도덕적인 관념을 덮어씌워 비판을 하느냐가 이 글의 주제입니다. 실제로 십자군 전쟁이 현대 대중들에게 비해 다른 전쟁들보다 더 나쁜 인상을 주는것은 사실이잖아요? 한번 가만히 생각해보면 전혀 그럴만한 이유도 없는데 말이죠.

  • 13.04.30 03:13

    그렇다고 해도 유럽인의 학살행각을 최대한 축소하여 해석하는 저 글 자체는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 13.04.28 13:19

    지나친 확대해석이 문제죠. 어째서 십자군 전쟁이 중세의 다른 팽창, 침략전쟁들보다 '더 심하게' 비난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심지어 전세계 인구의 10% 이상을 죽여버린 몽골의 팽창(중국에서 죽어나간 인구만 처도 4000만입니다.)도 십자군 전쟁보단 비난을 덜받는 이 기이한 현실이 정말 이상할 따름입니다.

  • 13.04.28 13:25

    어디부분을 축소했다는건지...

  • 13.04.28 13:47

    십자군이 중세의 다른 전쟁에 비해 딱히 비난 받을 일이 없다는 데에는 대체로 수긍하지만 저 글 자체는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13.04.28 16:41

    모든 역사는 아무리 부정해도 결국 현대적으로 해석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십자군이 좀 더 심한건 사실이지만 현대인들은 중동과 미국간의 대립을 보기때문에 별 수 없죠.

  • 13.04.28 18:36

    뜬금없지만 위와 같은 자료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지요?

  • 13.04.29 16:31

    모 만화가식으로 제국주의적 침략전쟁논리로서 십자군을 바라볼수가 없는 근거가 있음에도 그렇게 바라보기위해 끼워맞추고 있는게 옳은걸까요;
    아무리 현대인들이 그리본다한들요. 그리고 왜 굳이 십자군만 유독 저런 방식으로 접근하냔말이죠. 지금까지 무슬림들이 조로아스탄들을 모조리 박멸시키는걸 비난한 사람들을 본적이없음

  • 13.04.29 21:49

    그 모 작가는 너무 한거이긴 하죠.
    그리고 냉정한 시각도 필요 하다는 것도 알고요.
    하지만 어느정도의 편향성은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최소한 일반인들 인식에는 십자군=나쁜 전쟁이 사라 질 수가 없는거죠. 저는 학문적 사실을 주장한게 아닙니다.

  • 13.04.28 19:22

    십자군 전쟁 자체는 분명 저 글 말대로 방어적 성격을 지닌 전쟁이었죠. 1차 십자군을 보면, 분명히 동로마제국이 콘스탄티노플 마저 위협받게 되자, 교황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상황이 급박해 보이자, 당시 교황은 "이걸 기점으로 방어가 아닌 총 공격을 펼치자" 라며, 아예 성지에 대한 십자군을 선포해 버립니다. 더이상 그냥 놔둿다간, 무슬림 광신도들이 유렵으로 들이닥칠게 뻔했기 때문이죠. - 무슬림이 카톨릭보다 더 광신도인건 사실이었죠. - 그렇기에, 십자군이 "종교 이름 걸고 선빵날린 침략전쟁" 이라는게 틀렸다는건 확실히 사실이죠. 확실히, 먼저 "이교도는 안돼" 라며 공격한건 무슬림 광신도들이니까요.

  • 13.04.28 19:27

    하지만, 십자군 전쟁이 날이 갈수록 종교라는 이름을 걸고 잘못된 길로 들어선건 사실이죠. 하라는 성지 탈환은 안하고 십자군이라는 타이틀을 단 상태로 다른델 침략하기도 했고, 하지 않아도 될 학살을 자행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전쟁중의 학살, 그러니까, 성을 함락하는 도중에 자행되는 학살이나, 함락한 성의 주민들을 학살한 건, 중세의 문화로 보면, 크게 잘못된 거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이교도라며 욕하는 상대를 그냥 두면 언제 봉기해서 역관광 당할지도 모르는데, 그들중에 광신도가 있을지도 모르는데(다 광신도 엿지만...) 그냥 뒀다가 다 죽어도 될까요? 중세의 논리는 그런 상황이면 다 죽이자..가 성립된다는거죠.

  • 13.04.28 19:28

    저 때 시점이 본격적인 동로마의 반격 시점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때에는 이슬람이 수세였고 기독교측이 공세였습니다.

  • 13.04.28 19:29

    즉, 현대의 논리로 보면 십자군은 분명 잘못된 것이 맞지만, 당시의 문화나 논리를 따지고 보면, 그 당시의 입장에서는 크게 문제될 게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신대륙 정복' 이라고 하는 스페인 등의 학살은 십자군과는 보교도 안될 사악한 행위겠죠.

  • 13.04.28 19:30

    십자군이 더 문제제기를 받는건 종교의 이름을 걸고 자행한 일이라는 것 때문이고, 그 종교가 지금까지고 살아있기 때문에 그런거죠.

    이 글의 요점은, "현대의 잣대로 판단하려 하기 때문에, 그 실제 문제보다 더 과장되어 평가받는게 문제다" 라는 게 아닐까요?

  • 13.04.28 19:32

    아마게돈//제가 역사학과도 아니고...자세한건 모르지만;;
    당시 비잔틴이 수세였던건 맞습니다. 공세로 전환하던 시점이라는것도 맞구요. 하지만, 당시 비잔틴 힘만으로는 '확실한 승리'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는것도 사실입니다. 비잔틴제국이 결코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엇으니까요.

  • 13.04.28 19:39

    근데 그렇게 중세적 입장으로만 제단 할 수 없는게 현실이라서요. 이미 중립적 입장이라는 것 자체가 현대적 관점인데요. 십자군이 좀 과장된 것은 사실이지만 현대이기 때문에 두고두고 씹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저 것이 없어질려면 아마 이슬람과 기독교의 대립이 사라져야 할듯.....
    이쪽 주장만 따지면 까닥했다가 제국주의 서구의 침략 (19~20)을 미화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세 였던거 이제 탈환하러 간다!! 이런 식으로요.

  • 13.04.28 20:09

    당시 정세는 아니가 공격받은 1064년 이래로 가장 안정적인 상태였습니다;; 멍청한 조치라고 두고두고 욕은 먹었어도 미하일 7세가 어거지로 1078년에 셀축이 점령한 소아시아의 영토를 양도하였고 그 이후 소아시아가 거의 다 전몰되었지만 아미르 차카를 제외하고는 셀축이 해군이 전무하므로 콘스탄티누폴리를 노린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반면 저쪽은 1071년부터 1096년 사이에 일어난 반란, 페체네그 족의 2차 침입을 분쇄하고 페체네그족을 흡수한데다 쿠만족도 막아내고 1095년부터는 다시 소아시아 내지로 출정을 시작하는 상황이니 안정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하게 되면 이쪽 지방은 1150년대 이전에는 그냥 다 헬게이트가 됩니다.

  • 13.05.04 23:23

    무슬림이 카톨릭보다 광신도 였다는 말은 사실과 다릅니다. 무슬림이 불평등한 세금정책으로 개종을 유도하기는 했지만 이교도자체를 추악한 짐승만도 못한것으로 취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파문같은 사형판결은 안내렸다는거죠. 조로아스터교같은 경우 차별적인 정책과 멸시가 싫어서 타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경제적,정치적성공을 위해 개종한경우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권력과 결탁하여 세속화한 기독교가 교리를 앞세워 추악한 짓을 많이 했지요. 기독교인이라는 사람들이 뺨을 맞을거같아 칼로 쳤다는 논리를 내세우는게 역설적이네요. 예수님이 오른쪽뺨 싸다구 맞으면 왼뺨도 대라하지 않았던가요.. 말로는 기독교인 그리스도인 하면서

  • 13.05.04 23:21

    왜 예수님의 가르침과 역행하는 언행을 일삼는걸까요. 역사적 사실을 대변하기보다는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느낌이 드네요

  • 13.05.08 12:41

    조로아스터들을 차별했다고요? 차별정도가 아닌데; 불교와 조로아스터 그리고 이슬람치하의 기독교도 초창기에나 관용관용했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교인수도 급감하고 유태인이랑 비슷한 취급받던게 중동의 기독교인들과 조로아스터교 야지디교 불교인데요? 종교적 광신성은 모든종교에있는데 말이죠

  • 13.05.15 13:08

    이교도한테 파문이 왜 사형판결인가요.

  • 13.06.05 22:34

    이교도라고 파문했다는 것이 아닐까요? 파문 당하면 당시 분위기상 사형...

  • 13.08.16 23:50

    4차 십자군은 강도떼임 그건 십자군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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