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 일시: 2013.4.20(토)
o 날씨: 눈과 비
o 코스: 칠갑산 휴게소~천장호~출렁다리~정자~칠갑산~장곡사~장승공원~주차장
o 거리: 약 8 km
o 참석: 토요웰빙 산악회 그리고 엄상궁과 へ山行
o 산행시간 :약4시간 00분
|
| 시 각 |
구 간 |
거 리 |
시 간 |
속 도 |
|
| 07:30~13:40 |
부민병원→칠갑산 아래 |
0.0km |
0;00 |
고속도로 &국도 |
|
|
08:05 부민병원
11:45 칠갑산 휴게소
12:00 출렁다리
12:12 정자
13:40 칠갑산 아래 |
| |
|
| 13:40~13:55 |
중식(칠갑산산 아래) |
- |
0:15' |
- |
|
| 13:55~15:45 |
칠갑산 아래→주차장 |
00.0km |
0:00' |
0.00/km |
|
|
14:00 칠갑산(561m)
14:12 삼형제봉 갈림길
15:07 장곡사
15:45 장승공원주차장 |
|
|
|
| 15:00~20:10 |
주차장→학장 |
0.0km |
0:00' |
0'00"/km |
|
|
16:00 주차장출발
20:05 덕천ic
21:00 학장 |
| |
|
| 종 합(산행) |
|
8km |
4:00' |
2.0 km/hr |
|
제91차 토요웰빙100대 명산 칠갑산 정기산행 2013년 04월20일(토요일)
코스:마치고개-천장호-천장로-칠갑산-장곡사-장승공원-장곡주차장
화악산 석룡산 종주 산행 신청 한 날이었는데
석룡산 까지 같이할 동무가 별로 없어서 칠갑산으로 갑니다.
출발부터 비가 내리더니 추풍령에 이르자 눈이 펄펄 내립니다.
4월 하순인데 이렇게 눈이 와도 되는건지 ㅎㅎㅎ
들머리
조금씩 내리는 봄비
계절은 완연한 봄이라 할 수 있는데
자연사 박물관 앞
기온은 영상 2도로 추위를 느낄만큼의 기온이고
비닐을 꺼내어 무장을 합니다.
산행거리도 짧으니 설설~
그러다 보니 젤 후미가 되어 따라 갑니다.
꽂길 사이로 아름다운 천장호
푸른 교각 옆으로 약 45도 기울기로 들머리 산길도 보입니다.
출렁다리로 가는 조림조성길,,,
진짜로 큰 고추교각과 구기자 입니다.
제미있는 전설을 만들어 놓은 곳
믿거나 말거나 ㅋ
칠갑산 까지 3.6km
지도상 정자 입니다.
후리지아님과 함께 기다려 주신 캔유님 ^
유 캔 두 !!! 너는 할 수 있어의 준말 캔유님 미남자 이십니다.
촉촉한 봄길 위로 여름비가 내리고 ^
조금 고도를 높이자 한겨울 눈길 입니다.
길가의 낙엽과 더불어서 사계를 함께 하는 산행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시려운 눈방석에 놀란 새싹님 !!
갑작스런 변화에 수난을 겪고 있는 참꽂님 ^
눈을 이고 기다리는 고추 알림 아자씨 ㅎ
한겨울의 정취 후리지아님과...
처음 오셨다는 자매 같으신 이쁜 아가씨 2분과 함께
하얀 백설위로 도시락 만찬 준비 합니다.
바로 위의 칠갑영산에 도착 !!!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충남의 중심 산 칠갑산
낮은 평범한 육산으로 아흔아홉개의 봉우리를 거느린 명산으로 칠악산(七岳山)이었다고 합니다.
부여출신인 ‘조운파’선생이 작사 작곡한 칠갑산으로
주병선이 MBC대학가요제에서 불러 금상을 타고 히트함으로써
더욱유명하여진
4월하순 눈덮힌 칠갑산에 한컷 남기고
첫만남에 친구가 된 후미조의 모습 ^
때아닌 춘설에 신바람이 났습니다.
A코스 삼형제봉 1km
삼형제봉 방향은 입산금지 플래카드와 함께
하얀 백설만이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습니다.
하는수 없이 외길 장곡사 ?향으로 하산 ^
알림판 숫자 일람표
위치를 알아보기 참 수월한 지도 ^^
그냥 돌맹이 같기도 한데 참 재미 있습니다.
장곡사가 보이고...
시원한 물한잔 ^
처음부터 날머리까지 함께하신 행방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함께 걸을 수 있길 기대 합니다.
보물 제181호 장곡사 아래 대웅전을 벗어나며
칠갑산 장곡사 일주문에서
함께한 기념 '쫄로미 한줄'로 ㅋㅋㅋ
콩밭메는 아낙네
장승공원이 날머리
하루 산행 마감하고 몇분 다 하산하자 바로 출발
희안한 날씨 춘설인지 심설인지도 모를 눈산행
칠갑산을 다녀 오며.....
. | 
첫댓글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한겨울을 만난다면 혼란스럽기도 하겠지만 그 반대로 자연의 경외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을까요? 볼거리 먹거리가 많았던 원행에 고생많으셨습니다.
비 와 눈. 두개의 계절이 실감나는 습도 높은 산행길... 모두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오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언론에서는 70여년만의 봄날 설경이라하더군요.
그만큼 귀한 설경이라 짧은 여정이지만 기억에 오래남는 산행이 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귀한 풍경 입니다 .
콩밭메는 아낙네가 두고 온 홀어머니를 생각하며 베적삼을 적시며 눈물 흘린다는, 노래로만 알고 있던 칠갑산이 바로 여기였군요.
귀한 곳을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깨끗하게 잘 꾸며져 있어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오..너무 좋네요...칠갑산..눈까지 만나시고 행운이 듬뿍...
너무너무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