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드림스쿨’ 활동 점검하며 격려하는 ‘홈커밍데이’ 행사 진행 |
월드비전이 HD현대인프라코어와 드림스쿨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멘토링 기반 꿈지원사업 드림스쿨의 성과를 공유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과 HD현대인프라코어가 공동 운영하는 드림스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포기하지 않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꿈지원사업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약 22명의 아동을 선발해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을 멘토로 지정, 아이들이 꿈을 찾고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월드비전이 HD현대인프라코어와 드림스쿨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월드비전
지난 2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홈커밍데이’는 지난 드림스쿨 활동에 참여한 멘티(6기)와 멘토(9, 10기)에 대한 수료식과 참석자들을 위한 전문멘토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가 '스트레스, 그리고 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월드비전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날 현장에 참석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HD현대 신사옥 투어를 진행, 꿈에 대한 동기부여와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플리스 자켓, 보조 배터리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편 멘토들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 본부장은 “10년 넘게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꿀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HD현대인프라코어 그룹에 감사하다”며 “월드비전은 아이들이 어떠한 환경과 위기에 놓여 있던 그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그들이 원하는 꿈과 진로를 찾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HD현대인프라코어 상무는 “월드비전과 함께 함께 멘티 청소년들이 꿈을 스스로 찾아가는 드림스쿨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월드비전이 HD현대인프라코어와 드림스쿨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월드비전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012년부터 HD현대인프라코어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드림스쿨’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매년 전국 중학생 22명을 선발, 청소년과 HD현대인프라코어의 임직원을 멘토와 멘티로 매칭했다. 현재까지 총 503명의 청소년, 435명의 멘토가 동참했다. 참여 아동은 멘토링을 기반한 자아탐색 프로그램, 진로탐색 활동, 관심 학과 및 학교 방문, 자기성장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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