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새고 철야근무를 하고 집에서 잠깐 눈 붙이고 있었다.
잠든지 얼마 후 집에서 무더위가 시작되고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
하루 쉬고 놀러갔다 오자하여… 피곤한 몸을 이끌고 네비에 가까운 장흥유원지로 출발
인천쪽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통일로 IC에서 빠져나와 대자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신 다음에 길따라 가면 장흥면사무소가 보일 것이고, 바로 옆에 장흥 유원지를 가는 진입로 보이더군요. 쉽게 찾아가실 수 있을꺼에요.
장흥 유원지 계곡 에서는 취사가 금지되어 있는 공간이어 간단하게 음식을 싸가지고
와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간혹 빼째는 식으로 물가에서 고기 구워드시는 분들 있는데요.
대부분 유원지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동행 하여 오시는 분들이 많죠.
아이들 앞에서 그러지 않으 셧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요…
평상 4만원 정도면 대여 가능하니 그쪽에서 드시는게 어떨까요!!
이 이야기는 그만하고 아무튼 입구에서부터 늘어선 많은 모텔,음식점 보니 유원지의 물이 과연 깨끗할까..싶은 걱정이 되었지만.. 그럭저럭 놀만 했습니다^^
그리고 아는 분이 추천한 계곡에서도 제일 앞쪽에 있는 곳이라 물이 참 맑았습니다.
가족들과 편히 시원하게 바람 쏘이기에는 정말 괜찮은 곳이라 느껴지더라구요.
나오는 길이 막히지만 않는다면 서울에서 가깝고 괜찮은 곳이다 보니 오시는 분들도 많고, 대부분 차량을 통해 올라오시기 때문에 7-8시쯤 집으로 출발을 한 저희는 입구에 나오는데 상당히 시간을 많이 소요했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하였지만 가족들끼리 많이 오는 유원지에서 자기 뒷정리 및 다른사람 및 자연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자제 해주셧으면 좋겠네요.
그런 행동만 지켜주신다면 서울 근교의 이런 좋은 유원지는 꾸준히 인기 좋은 유원지가 되지 않을까요?^^ 가까운곳에 이런 좋은곳이 있다면 더욱 소중히 보호 해줘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