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주보 No.1083.2024.8.4(2024.9.22.)
■103위 성인 : 성 임치백 요셉(1804-1846)
군집(君執)으로도 불리던 임치백은 한강변의 한 부유한 외교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830년에 천주교를 알았으나 입교하지는 않았고, 천주교와 천주교인을 호의적으로 대하기만 하였다.
1846년 5월, 아들 임성룡이 김대건 신부와 함께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아들이 갇혀 있는 옹진으로 가 천주교인이라 속이고 스스로 붙잡혔다. 며칠 뒤 서울로 이송돼 포청에서 김대건 신부를 만난 그는 교리를 배우고 세례를 받고서 순교를 결심하였ㅎ다. 마침내 9월 20일, 정오부터 해가 질 때까지 매를 맞은 다음, 6명의 교우와 함께 43세의 나이로 교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 도서소개
엄마는 순례길 딸은 여행길_박지현, 신솔잎/바오로딸/188면/14,000원
어쩌면 우린 이 시간을 그리워했는지도 몰라
방송작가, 수필가, 강사활동으로 바쁘게 살아온 엄마와 번아웃을 마주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딸이 처음으로 함께 이탈리아로 떠났다.
■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주교좌 의정부 성당_Since 1945
주임사제 이석재 바오로/ 협력사제 이현섭 안사노/ 부주임사제 김일현 요셉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운동_매일 밤 9시 주모경을 바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