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음관련 질문인데요
모음인 형식형태소앞에서는 앞에 표기된 자음 그대로 연음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꽂히다' 같은 경우에 '히' 는 모음이 아니지만, ㅈ을 ㄷ으로 음절끝소리 규칙 적용하지않고
연음할 수 있는건가요? (형식형태소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숱하다'같은 경우는
'하다'라는 형용사화접미사(형식형태소) 인데...
숟하다(음절끝소리규칙) -> [수타다](자음축약) 으로 알고있는데
음절 끝소리 규칙 적용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ㅠ
걍 닥치고 그러려니 넘어갈까요 ㅠㅠ
첫댓글 아 혹시
꽂히다 ====(음끝)===> [꼳히다] ===(자음축약)====>[꼬티다]====(구개음화)===>[꼬치다]
로 봐야하나요???
아 찾아보니까 올해 이거 수능에서도 이의제기 들어간 내용이네요;;
꽂히다 는 바로 자음축약으로 보는게 맞고 (구개음화는 표기상에 ㄷ,ㅌ이 있어야)
단 자음축약이 일어나는 환경에서는 음절끝소리규칙보다 선행하여 일어난다고 정리하면 다 해결되는것 같습니다
숱하다의 ㅌ은 자음축약이 일어나는 음운이 아니므로 음절끝소리 먼저 적용 후에 자음축약이 일어난것이구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해서 죄송합니다
연음이 아니라 축약입니다.
댓글보니 이미 아신 것 같아서 첨언은 안 할게요.
수능 그 문제에 대해서 닥치고 고득점과 일타이피에서 저도 설명해요^^ 강의 듣다보면 나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