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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A형으로 보시는 분도 계시고,
더러는 O형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왜 뜬금없는 혈액형 타령이냐구요?...ㅎ
걷기에 빠져 걷는 것도 모자라 진행 한답시고 얼렁얼렁 하다 보니
앞에만 서면 심한 바이브레이션에 바들바들 떨리는 목소리에 목까지 빨개지던 모습은
그런 적이 있었느냐고 이제는 안 믿어 주시고, 저도 저를 못 믿을 만큼 앞에서 깃발을 꽂고
걷고 있는 모습에 모두 O형이라고 하십니다.^^
처음 45명 버스 한 대만 기획했던 이번 일정이 여러분의 성원으로 두 차가 함께 여행하고, 진행하며
발도행에서 변한 저 자신에 저도 놀래며 제가 O형 형질이 분명있었구나 싶었거든요....ㅎㅎ
O형이 즐긴 1박 2일 시간은 이렇더랩니다~~~ㅎㅎ
추석이 지난 지 벌써 한 달이 되어 가는데 들녁은 이제사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차창으로 스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을 여행은 참 좋습니다.
발도행에서는 실험적이라 할 1박2일 여행에 2대의 차량이 운행되는 대부대가 함께 하는 여행입니다.
저는 1호차에서 함께 합니다.
10월 3일~5일까지 3일 간의 황금 연휴 기간입니다.
밀리는 차량 덕분으로 평소 군산 도보 시 10시 30분 전후 도착 시간이 11시 30분으로 지연되었네요
여기는 군산...^^
블로거들의 단골 메뉴 군산 지린성 앞을 지나며 아직 이른 점심 시간인데도 짬뽕을 기다리는 줄을 만납니다.
군산 도착 후,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장소인 '초원 사진관'에서 '하늘 난타' 공연을 30분 정도 관람할 예정이였습니다만,
도착이 지연되어 점심이 예약된 1호차는 신풍옥으로, 2호차는 전주집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신풍옥 점심 한 상이 빼곡히 차려져 있습니다.
한 상에 4만원, 6만원 상이 있습니다만 점심에 너무 무거운 상차림은 옳지 않다는 (ㅎㅎ...) 생각에 4만원 차림을 선택합니다.
(이 가격은 저희 예약을 끝으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날 것 잘 못먹는 제가 발견이님 꼬심에 넘어가 한 점 먹어본 육사시미...
쫀득하고 고소함이 느껴지는게 큰 거부감없이 저도 한 점 먹어 보았습니다.
색감이 참 좋지요? 육사시미는 신선한 생고기가 아니면 낼수가 없다는 하는군요.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 입에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삼합도 나오구요...
어느 분은 이 가격에 이 상차림이 어찌 나오냐고 하시며 맛나게 잘 드셨다 하고....,
몇몇 분은 상은 꽉찼는데 젓가락 가는 곳은 정해져 있다 하시는 거 보면
고기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평범한 밥상일 수도 있겠습니다.^^
점심 식사 후 원도심 쪽으로 이동하여 근대역사박물관과 옛군산 세관을 둘러 봅니다.
목청 높여 소리 질러가며(^^) 회원님들 간신히 모아 주최측에 제공할 단체 인증샷을 먼저 남깁니다...에고.....^^
인원이 90명이 되다 보니 한번 모이기도 힘드네요...휴~~^^
◈ 구 군산세관 :
1908년 순종 2년에 지어졌으며, 프랑스 혹은 독일 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서 붉은 벽돌과 건축 자재를
수입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구 군산세관 건물은 한국에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한국은행 본점,
서울 역사) 가운데 하나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원을 대폭 줄여 소규모 미녀 군단 촬영이 있겠습니다.
이 분들은 소리 안 질러도 알아서 최대한 멋진 포즈를 잡아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ㅎㅎ
왼쪽부터 쌍둥이 자매 타비님, 보니님, 세라피나님, 머문자리님, 노을님, 수니꺼님, 케이트님, 박현정님, 숲향기님, 로즈경님...^^
오랜 만에 뵌 새박님과 시월애님 커플...^^
세관 안으로 들어와서 일본 강점기의 수탈의 흔적을 돌아 봅니다.
수탈은 아픈 역사지만, 아치형 복도는 이쁘기만 하니 박현정 탑모델님을 모시지 않을 수 없군요...ㅎ
<군산항 축항공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쌓은 쌀탑> 이 사진에는 우리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군산 :
고려시대 최무선의 '진포대첩지'로 유명하며, 조선 세종 때에는 '군산포진'으로 불렸습니다.
1876년 강화도 조약 이후 부산, 원산, 인천, 목포, 진남포, 마산에 이어 1899년 5월 1일에 7번 째로
개항된 항구 도시로, 다른 개항 항구와는 달리 오직 쌀 수출을 근간으로 하는 일본 상공인들의
경제적 중심지였습니다.
호남 곡창의 쌀은 일본으로 강제 수출되는 전진 기지로, 일본의 쌀 부족을 보충했던
수탈의 역사적 아픔이 군산에 서려 있습니다.
군산은 일본인들의 도시였습니다.
일제시대에는 군산 인구 중 조선인과 일본인의 비율이 5 : 5 정도로 내항을 중심으로 한 시가지는
대부분 일본인이 주거하는 지역이였으며, 현재 원도심(구도심 지역)의 건물 가운데 약 20%는
일제시대 지어진 가옥입니다.
아픈 군산의 역사는 이제 저 멀리....
청사 초롱이 내걸린 거리는 축제의 물결이 이는 활기찬 도시, 군산입니다...
오후 걷기를 할 옥산저수지 (정식 명칭은 군산저수지 랍니다.) 입구 억새밭으로 이동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준비 운동은 철저히....^^
요즘 이 찌르고, 찌르고 체조에 재미 들리신 발견이님.....^^
모두들 즐겁게 따라 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군산 구불길에서 길 안내를 해 주시기 위해 오른쪽 추남님과 여성 회원 두 분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길 안내로 애쓰신 추남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멋진 저수지 수변길을 향해 출~~~발~~~~~ ^^
억새가 한창인 길입니다.
억새와 갈대 차이는....??
이렇게 잎이 가지런한 것이 억새이고,
잎이 산만하게 흐트러진 모습이 '갈대로 간 여자' 같다고 해서 갈대라고 한 답니다...??
가을 여인...
두 분 중국에 이어 이제 발도행 매니아가 되실 거 같습니다.^^
정암산 옥산 저수지를 걷는 길입니다.
이 무슨 때 아닌 봄꽃 철쭉이...??
저희는 지금 군산 구불길 4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숲으로 들면 계속 이렇게 나무숲과 함께 하는 아름답고 멋진 길이 이어집니다.
호수가 있으니 아름다운 반영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끔은 뽀샵 처리를 하지 않아도 이렇게 몽롱하고 아련한 대숲길도 걷습니다.
어느 분께서 이 사진 얼핏 보시고 환타님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고 그냥 퍼 가시면 안된다고 하시던데요....ㅎㅎ
대숲의 카키톤과 의상 색깔 매치가 참 마음에 듭니다.
500원만 받을까요?..^^
감탄하며 걷는 길....
사색하며 걷는 길....
나그네 되어 걷는 길...
이 날은 호수 위로 잔잔히 흐르는 바람의 흔적을 뚜렷이 보았습니다.
나무 위, 수면 위로 쏟아지던 햇살도 아름다웠구요...
.
무엇이 우리를 웃게 만들까요?
함께 길에 서 있는 순간,,,
이렇게 활짝 웃을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어두움이 있으메 빛은 더 빛나는 거 같습니다.
수변길만 따라 걸으면 자칫 지루할 수도 있고 시간이 많이 걸려
이 날 오후 일정에 마추기 위해 수변길을 벗어나 길 좋은 등산로를 따릅니다.
이름은 등산로이지만, 마삭이 함께 하는 유순한 숲길입니다.
부지런히 옥산저수지 걷기를 마치고, 선유도 입도를 위해 야미도 항으로 이동합니다.
오후 5시 경...
서서히 석양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배를 나누어 타고 이동합니다.
이 곳에서 선유도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평온하게 출발합니다.
항구를 벗어나니 파고가 꽤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정기여객선은 취소된 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휴~~ 운이 좋았습니다.^^
조금 더 바다에 머물면 바다로 떨어지는 멋진 석양을 배 위에서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미 멋진 빛내림 가운데를 우리가 탄 배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꽤 롤링이 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뱃전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풍광을 포기할 수는 없지요..
서서 중심 잡기가 힘들었지만,,,,
평소 그리 반갑지 않던 듬직한 두 다리가 거뜬히 몸의 중심을 잡아 주는 찍사의 포즈에 한바탕 웃음꽃이 피니
저절로 아름다운 미소가 사진에 남습니다.^^
이 세 분의 강적님들 흔들림과 바람에 끄떡도 않으시네요....ㅎ
누구 들으셨나요?
뱃전에 실려 가던 비명(??), 함성 소리를.....ㅎㅎ
망막한 바다에 대고 맘껏 지르는 함성은 스트레스 해소에 짱이에요..
선내를 들여다 보니 차분히 즐기시고 계시네요...
저는 이 분위기 좋은데, 케이트님 인정 안하려 하십니다...ㅋ
저 뒤에 보이는 다리가 선유도와 군산을 연결할 연육교 같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이렇게 배를 타고 입도하는 낭만도 사라지겠네요....
두 배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보는 저희도 신이 납니다.
어느 새 선유도 도착...
정기 여객선은 약 1시간 내외를 타지만, 야미도에서 타면 거리가 아주 짧아 집니다.
2년 전 섬 교통 수단은 전동카트였는데, 미니버스로 바뀌었네요.
선유8경 하나,,,명사십리 해수욕장...
오른쪽 뒷편 바위산은 망주봉입니다.
◈ 선유도 :
선유는도는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섬으로,
섬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다 간 섬이라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라고 전하는데,
이전에는 '군산도'로 불리우다 지금은 명칭을 현 군산시에 넘겨주고 주었습니다.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입니다.
◈ 고군산도 :
고군산도는 한국의 하롱베이라고 불릴 만큼 섬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며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군산도'라는 이름으로 불리웠으나 군산시로 이름이 넘겨간 후로
옛(古) 군산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바다 위에 무리 지어 있는 섬들의 모습에서 산이 무리 지어 있다는 뜻의
군산(무리군群, 메山)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일행은 차로 식당으로 바로 가시고, 몇몇 분만 노을을 감상하고 싶어 중간 하차합니다.
벌써 멋진 해넘이가 시작되었군요...
모두들 식당으로 바로 가셨으니 저희가 잠깐 즐긴 석양을 몇 장 지루하게~~ 올립니다...^^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에 빠져 있고 싶었는데...
식당에서 먼저 기다리는 분의 호출을 받고 아쉬운 마음은 뒤꼭지에 남기고, 갈매기 비행 받으며
맛난 저녁이 준비되는 추억의 맛집, 고군산횟집으로....^^
2년 만에 뵙는 사장님과 그 분 어머님.....
그 때 그 맛을 추억하며 앵콜 방문입니다....^^
신선한 츠기다시가 깔리고...
전 식사 챙기다 갔더니 해삼도...가리비도....조개살도.....없었다는......ㅎㅎ
와아~~ 버스가 2대이니 회원님들이 많기는 정말 많습니다...^^
드뎌 메인 회.....이 곳은 모두 자연산입니다...
드신 생선은 광어, 놀래미, 우럭이였습니다.
두툼하게 썰어진 푸짐한 회에, 쫄깃한 식감이 짱입니다....~~~~
물론 90명 분을 바로 상에 올릴수는 없기에 미리 냉장고에서 숙성 단계를 거쳐 1% 미련은 있지만
미련은 즉시 함께 즐길 수 있는 속도로 커버되어 101% 효과적입니다...^^
싱싱하고 신선한 재료도 중요하지만, 이 분의 손에서 또 다른 맛이 창조됩니다.
좋아하시던 산낙지...
제가 안먹어서 더 좋아하시던 우리 테이블 님들......ㅎ
저녁 식사 후, 개운하게 씻으시고 가을 찬바람이 이는 바닷가 노상 뒤풀이 장소입니다.
장소가 좀 비좁기는 했지만, 늘 먹는 실내보다는 바다 바람 맞으며 즐기는 저녁 마실도 재미 있을 듯하여 야외로...^^
엄청 크고 싱싱했던 키조개가 익어가며 입을 열어 먹음직스럽게 속살을 드러내 보이네요..
방금 전에 회를 만땅 드신 터이라, 안주는 '양이 아닌 질'로 좀 고급스런 조개들로 엄선(^^)하였습니다.
아마도 양으로 모자르다 싶은셨던 분들은 달콤, 쫄깃했던 한 점의 기분좋은 맛으로 기억해 주세요~~~ ㅎㅎ
선유도의 가을 밤은 깊어가고...
추산님의 하모니카 선율이 가을 분위기를 한껏 돋우어 주십니다.
오랜만에 입에서 흥얼거리던 동요도 따라 부르고...
도라님과 록키님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우아한 가곡도 듣고....
찬바람 부는 가을 밤의 선유도는 그렇게 웃음이 흩어지며, 깊어 갑니다.....^^
첫댓글 늦은 시간 아직 안들어온 옆지기를 기다리며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딱!! 토로님 후기가 올라와 1등으로 댓글답니다~
일이 바빠 다른분들 후기에 댓글도 못달았는데..
군산 1박2일의 후유증이 이리도 클줄은 몰랐네요~
정말 즐겁고 맛있고 잼나던 시간이였습니다
뒤풀이때 노래 부르고 춤 추고 ㅋㅋ
그게 바로 1박2일여행에서만 할수있는 재미 아닐까용~
다시금 그런날이 올까싶네요~
토로님의 명품후기로 군산여행을 다시금 복기해 봅니다. 고군산횟집의 모습은 지리산둘레길에서 먹었던 싱싱한 해산물로도 이어져 추억의 길은 어느새 초광역 장거리 트레일이 되네요. ^^
정말 좋은 길은 진정 맘 속에 그어 지나 봅니다. 덕분에 잘 쉬고 왔습니당. 와우. . . ^^
토로님은 후기조차도 다르네요.
한발 한발 기억더듬며 다시햔번 행복여행 했습니다. ^^
토로님! 우리를 추스리는 것도 모자라 이런 사진들은 언제 찍으셨나 몰라???
좋아하는 먹거리들에 혹해 가려다가 너무 많이 가본 군산인지라...
모두들 싱글벙글하시는 모습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토로님 명품 후기 역시나 입니다
대단해요~~~~ 정말
항상 행복여행으로 꿈을 꾸게하고 푹~~욱 빠져 여행을하고 다시금 돌아와선
가슴에 새기는 후기로 ...
정말 뭐라 수식어를 붙여야 부족함이 없을지
멋져요 부지런이 동분서주하면서도 빠짐없는 완벽녀 어떤말로도 표현이 안되겠죠
좋은 여행과 추억 감사합니다
토로님 후기 언제 올리시려나??
그 사진 정말 올리실까? 했는데 두려움 없이 용기를 내셨군요ㅎㅎ
마냥 맘껏 즐겁기만 한 여행이였어요.. 숨어 보이지 않게 수고하신 분들의 덕분이겠지만요^^
역시 박을 해야 여유롭게 더 다가설수 있나봅니다^^
아름다운 길 풍광에 그 많은 길벗님들의 먹거리에 리딩에 한컷도 소중하게 담아주신 그 정성... 아낌없이 헌신해주신 노고에 뭐라 달리 표현할길이 없네요.^^
감사드립니다... ♡
왜죠? 토로님의 사진과 후기가 따뜻하게 느껴지는건ᆢ여러장 캡처 해갑니다^^ 물의 떨림위의 반영이 예술입니다 바닷가 사진도 예술이구요 구불길 못간 것이 천추에 남을라나ㅎㅎᆢ
일몰이 내려앉는 갯벌과 그 곳에 계신 낭만을 즐길줄 아는 발도행님들...멋지십니다 ^^
와~ 완전 멋진 후기입니다. 못간 일인으로 후회막급 ㅠㅠ 특히나 수변길과 석양.먹거리 보니 더더욱... 눈으로나마 동행 했습니다~^^
휴대폰으로도 이렇게 멋진 후기를 남길 수 있다니 토로님은 못하시는게 뭡니까?
살림에~ 명품후기에~~
군산 1박 2일 여행은 두고두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그렇다 치고, 나레이션에 나꼈네요. 바빠 죽겠는데, 의자에서 빨리 일어나야 겠는데, 일어서지질 않으니 말입니다.
마나님은 늦었다고 호통(?)을 치고 있고, 일어설 수는 없고... 이 정도면 확실하게 나낀 거 같은데...
좌우지간에 잘 만든 후기입니다...이건 정말 제 진심이거든요! 오해하지 마세요!
멋진후기에 다시 일주일 전으로 간것 같습니다. ~ 이것이 후기의 타임머신기능 인 것 같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준비하랴~~후기 까지 언제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렇게도 멋진곳을 다녀올수 있었다는것에 먼저 감사드리며 횐님들 챙기랴 진행하랴 힘든 와중에 세세한 후기까지~~장하십니다^^
하나하나 놓치지않고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보는 토로님 후기
보고서라면 A+, 설명까지 정말
명품후기네요. 좋아 보이지도
않는 핸폰으로 요런 작품사진이
나온다는 것도 놀랍고 아뭏든 능력가...
신륵사 여운으로 맞이한 아침에 다시금
선유도를 떠올리니 참으로 좋은 여행이었음을...
마음에 드는 사진 그냥 퍼가기가 미안하네요.
너무 고맙고 항상 수고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토로님의 후기를 보고 있으니 빠른속도의 선유도행 괘속선
맛갈나는 싱싱한 생선회 숫불위의 한우 브드러운 육회
한 마디로 덕분에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