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이재명이 국회에서 자신의 체포 동의안 표결전에 옆자리의 정청래등과 희희낙락할 때 본인은 참으로 가소로워서 웃었다.
본인은 이번 이재명의 체포 동의안 투표가 부결될 줄은 일찍부터 짐작했고 다만 더불어 민주당에서 얼마나 가결표가 나올 것인가에 주목을 했다.
그러나 이번 투표가 부결된 것은 가결표가 과반을 넘지 않아서 부결이 된 것이고 가결표가 더 많이 나왔음이 자명한 사실이라 실질적으로 가결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투표 결과를 전해들은 이재명의 얼굴이 일그러질 때 국민의 힘 의원들 의석에서는 목청이 높아져 갔다. 하여튼 이재명의 정치생명은 이날로 끝이 났다.
다른 사례로 볼 것도 없이 조국의 행태로 보면 알 수 있다. 조국도 자신의 범죄 혐의를 부정하며 검찰에 맞서 힘들지만 끝까지 싸워 나가겠다며 취재진들 앞에서는 되지도 않는 큰소리 쳐대었지만 법정에서는 아가리 굳게 닥치고 버티다가 결국엔 자기 마누라 정경심은 감옥으로 들어가고 조국 자신도 곧 국립호텔에서 우리국민들의 세금으로 숙식해결해야 할 입장이다.
어렵게 생각할 것도 없이 조국사태에서 철면피 파렴치 이재명의 앞날을 상상해보면 된다. 검찰조사 들어가면서는 검찰과 대통령에 대해서는 온갖 비난과 패악질부리고는 진즉 검찰조사에서는 아가리 굳게 닥치고 묵비권 행사하고 검찰을 나와서는 검찰들을 신작 소설쓰는 소설가로 만들고...
급기야 국회에서는 체포 동의안 표결을 앞두고는 검찰을 깡패로 비유하고 대통령을 깡패, 양아치로 비유하고 대통령 재임기간 5년을 그깟 5년이 뭐라고 하면서...온갖 패악질을 부려대던 저 시정잡놈 이재명.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재명 체포 동의안에 찬성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있었고 차마 가결에 표를 던지지 못해서 기권, 무효표에 표를 던진 비겁한 민주당의원들이 30여명 된다는 것이다.
이 투표소식을 들은 이재명이 뒷목 부여잡고 뒤로 넘어가지 않고 심장마비로 세상 하직하지 않은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어쨌던 이재명 이넘은 얼굴 두꺼운 것처럼 명이 긴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보면 옛 우리선조들의 말이 틀린 것이 하나도 없다. “남에게 욕들어 먹는 넘이 명이 길다” 어찌하면 이재명에게 요말이 그렇게 딱 들어맞는지...
지난달 1월 28일 국회에서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혐의을 받은 노웅래 의원 체포 동의안이 부결되었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노 의원의 체포 동의안 부결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8.4%)이 “헌법상 불체포 특권을 남용한 부적절한 결정”이라고 답했다.
이 투표 결과에 대해 정청래 민주당의원은 지난달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체포 동의안 가결을 호소한 것과 관련 "한 장관의 미운 7살 어린아이 같은 오기가 더욱 민주당 부결 표를 결집하게 만들었다"며 "땡큐 한동훈"이라고 한동훈 장관을 비꼬며 말같잖은 소리를 지껄인바 있다.
그말을 전해들은 한동훈 장관은 “내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다” 며 바로 직격탄을 날려버렸다.
이번 2월 27일 이재명의 체포 동의안 표결 그날 당연 스타는 한동훈 장관이었다.
체포 동의안 제안 설명에 나선 한동훈 장관은 민주당 이재명이 연루된 대장동 의혹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 아니라 단군 이래 최대 손해“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비판했다.
또 한동훈 장관은 “성남시민의 자산인 개발 이권을 공정 경쟁을 거친 상대에게 제값에 팔지 않고, 미리 짜고 내정한 김만배 일당에게 고의로 헐값에 팔아넘긴 것”이라며 “개발 이권의 주인인 성남시민에게 천문학적인 피해를 준 범죄”라고 이재명의 범죄행위를 지적했다.
그는 이어 “비유하자면, 영업사원이 100만 원짜리 휴대폰을 주인 몰래 아는 사람에게 미리 짜고 10만 원에 판 것”이라며 “여기서 주인은 90만 원의 피해를 본 것이지, 10만 원이라도 벌어준 것 아니냐는 변명이 통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동훈 장관은 이재명이 성남시장 재임시절 김만배와 사기적 내통 결과 대장동에서 김만배 일당은 투자금으로 3억5000만 원을 투자하고 그 2000배가 넘는 7886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실제로 챙겼다”고 설명했다.
이제 한동훈 장관의 주옥같았던 제안설명은 생략하고 마지막으로 한동훈 장관은 “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린 어디에도 ”민주당 대표 이재명의 범죄 혐의는 없다. 오직 성남시장 이재명의’ 지역토착비리 범죄혐의만 있을 뿐”이라며 “어떤 결정이 2023년 대한민국의 상식과 법에 맞는 것인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참으로 듣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제안설명이다.
한동훈 장관님께!!!
한 장관은 꼭 우리조국 대한민국의 법치를 세우시고 사법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재명아 니는 가바라”
첫댓글 이재명이 갛 곳은 이미 정해져 있지만 표현을 좀 부드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