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위치한 주왕산(721m)은 주왕과 마장군의 전설이 전해 내려 오는 산으로 우리나라의 어느 곳에서도 볼수 없는 산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가을이면 하루에 3~4 천명씩의 산객을 끌어 모으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중 14위를 하고 있는 곳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들이 병풍처럼 둘려쳐져 있고 용추폭포(제일폭포), 절구폭포(제2폭포), 용연폭포(제3폭포)등 과 크고 작은 담과 소가 대전사에서 용연 폭포까지 약 4km에 걸쳐서 이루어져 있고 주왕산의 심볼인 기암, 자하성, 백련암, 주왕굴, 무장굴, 시루봉, 급수대, 학소대 연화굴, 향로봉, 복암 폭포, 좌암등 11경이 있는 명산이다.
또한 주왕산에는 대전사와 광암사등 유서깊은 사찰과 주왕암, 백련암등이 있고 대전사에는 사명대사의 진영과 당나라 장군 이여송이 사명대사에게 보낸 친필 목판등이 문화재로 지정 되어서 보관 되어 있기도 하다. 대전사를 지나서 처음 만나는것이 아들바위로 아들을 원하는 부녀가 바위를 등진채 가랑이 사이로 돌을 던져서 바위위에 올리는데 성공을 하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계곡의 단애지대에서 찬바람이 쏟아지는 냉골을 지나 연화 폭포로 가는 도중에 큰바위가 마치 제주도 서귀포의 외돌개처럼 서있는데 이것이 절구바위이며 절구바위를 지나면 또 거대한 암벽이 나오는데 이곳에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던 "학소대" 인데 사냥꾼이 그중 한마리를 잡아 없에고 난 후에는 학이 종적을 감추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급수대"등 기암 괴석에 빠져서 눈이 호강을 한다.
대전사에서 2km지점의 기암 협곡과 암벽으로 이루어진 문을 지나면 아름다운 용추폭포를 만나는데 1단과 2단으로 만들어진 폭포아래의 선녀탕과 구룡소를 휘감는 계곡물이 포말을 이루며 아름답게 떨어진다. 이곳을 지나 800m지점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오른 쪽으로 200m를 들어가면 제2 폭포로 불리는 절구폭포가 물을 쏟아내고 있고 오던길을 되돌아 삼 거리 이정표 에서 400m정도를 가면 제 3폭포로 불리는 용연폭포가 그 자태를 뽐내면서 물줄기를 쏟아낸다.
제 3폭포를 뒤로 하고 오던길로 네려오다가 전망대에 올라서니 거대한 바위 품에 안긴 어린이가 돼 버린다. 전망대에서 멀지 않은 주왕암과 주왕이 숨어 있다가 굴위에서 떨어지는 물로 세수를 하다가 고려 장수 마장군에게 발각되어 화살을 맞고 생을 마감 했다는 주왕굴을 둘러보고 주왕암에서 400m쯤 올라가면 바위산 중턱에 무기를 숨겨 놓았다는 무장굴을 볼수 있는데 그 규모는 별로 크지도 넓지도 않은 바위 굴 이였다.
주왕산 국립공원 주차장이 만원이다.
주왕산 탐방 안내소
장군봉
대전사 표지석
남장 넘어 감나무에 감이 주렁 주렁
대전산 요사체
대전사 관음전
명부전
보광전
관음전
적선당
기암을 배경으로
주왕산과 무장애 탐방로 갈림길
주왕산은 거대한 바위산이라고 보면 좋을듯하다.
아들바위 안내판
아들바위
냉골
욘추폭포와 주왕굴과 주왕암가는 갈림길
시루봉
시루봉에 대한 안내판
학소대
학소대에 대한 안내판
용추폭포의 협곡
용추폭포 1,
용추폭포 2,
용추폭포 3,
용추폭포 4,
절구폭포 가는길
절구폭포
후리메기 입구의 이정표
용연폭포 1,
용연 폭포 2,
용연폭포 3,
용연폭포 4,
용연폭포를 지나서 서있는 이정표
탐방로가 잘 가춰져있다.
용추폭포의 단애지대
하산길에 용추폭포에서...
용추폭포
주왕암 안내판
주왕암의 루각
주왕암
주왕암 나한전
주왕굴 가는길
주왕굴
주왕굴의 내부
주왈굴을 배경으로
무장굴
산행전후 몸풀기는 필수
♬♬♬
첫댓글 가을의 끝자락~멋진 산행하고 오셨네요. 사진도 잘 찍어오셔서 감상 잘 했어요.
님께서 잘 봐 주시니 사진을 찍어 올린 보람을 느낌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멋진 사진 수고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잘 봐주셔서 고맙씁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년전에 가보곤 못가본 주왕산
안산 하시고 멋진 사진 감사 합니다.
잘 봐 주셔서 고맙씁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래전에 가본곳
추억속의 그곳
넘 아름답습니다
잘 담아오셔서 즐감하며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려용~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