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최소 1만5000개 일자리 창출 = 잡셰어링을 통해 생겨날 일자리 창출 규모는 올해 최소한 1만5000명 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재 대기업들이 밝힌 규모를 합치면 일자리 창출 규모는 1만4450명에 달한다. 그룹별로 보면 30대 대기업은 대부분 잡셰어링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룬 상태지만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 규모는 추후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30대 대기업 잡셰어링 규모는 지난해 이들 기업 전체 채용 규모에 육박할 전망이다.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채용 규모가 전년에 비해 줄어들지 않는 효과를 거두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 30대 그룹 신규 인력 채용 규모는 대략 8만6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삼성그룹은 신규 직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7500명)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3월 중 세부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지난해 채용 규모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인턴 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은 초임 직원 임금 삭감률을 계열사별로 10~15% 선으로 정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졸 초임 임금 삭감률과 올해 신규ㆍ인턴 사원 채용 규모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 SK그룹도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정하지 못했다. LG그룹은 신입 직원 연봉을 평균 5~15% 선에서 하향 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경련 관계자는 "주요 4대 그룹은 지난해 채용 규모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그룹 전체에서 지난해 채용 규모(2200명)를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포스코 자체적으로도 450명 규모 신규 채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4월 중 지난해(600명) 수준 신규 채용 공고를 내기로 했으며, KT는 인턴 사원 14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채용 규모(2500명)보다 신규 직원 채용을 늘리기로 했고 두산그룹도 지난해 수준인 800명 규모로 신입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역시 인턴 사원 300명 채용계획을 내놨고, 동부그룹 역시 지난해(1000명) 규모에는 못 미치지만 신입직원을 수백 명 규모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 |||||||||
◆ 초봉 얼마나 깎이나
|
|
첫댓글 과연 올해도 작년하고 비슷하게 뽑을까요 . . . ? ;;
삼성은.... 임금을 제외하고는 변한게 없는듯...
왜 삼성은 총대매나.........휴
도대체 왜 신입직원 삭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앞으로 취직될때까지 졸업연기하는게 유행할 것 같다는 ㅎㅎ
임금 삭감되도 작년만큼만 뽑아주는게 어디야......... 뽑아만 줍쇼~ (굽신굽신)
임금 삭감되고 작년만큼 안뽑는다면... 완전 사기당하는 것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