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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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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KTX이음에 대해서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것이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추천 1 조회 877 21.01.09 22:4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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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10 04:09

    첫댓글 고속전용선에는 속도가 맞지 않아 못 들어갑니다. 고속전용선은 300km에 맞게 건설했는데 거기에 40~50km 느린 이음이 들어오면 전에는 시간 당 4~5편성 운행할 수 있었다면 들어온 후에는 물론 이음을 1~2편성만 투입하면 되지만 그래도 기존 KTX 운행횟수가 급격하게 줄어 2~3편성 밖에 못 다닙니다. 그리고 경부, 호남 고속선을 제외하고 개량이나 신설을 통해 생기는 직선전철(사업성에 따라 단선•복선 여부가 달라 이는 뺐습니다.)대부분은 준고속(이음이나 일반열차, 화물열차, 광역철도 모두 다닐 수 있음.)으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레일이 애초에 이음 계획 단계부터 고속전용선에는 투입할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습니다. 준고속으로 개량되거나 건설되는 노선에만 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 21.01.10 05:23

    동대구 이북의 경부고속선은 열차가 많이 다녀서 상대적으로 느린 KTX-이음이 운행하면 다른 열차 운행에 차질이 있으므로 넣으면 곤란하겠지만 신경주~부산 같은 경우에는 중앙선이나 안강부터 그 이북 지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속달성을 감안하면 경부고속선을 이용해서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요. 기존 동해선의 태화강과 기장을 거치는 것보다 경부고속선을 타면 부산까지 훨씬 빨리 가니깐요.

    신경주~부산에서 KTX-이음이 달리는 대신에 서울~부산 KTX 중 일부를 서울~신경주~호계~태화강~남창~기장~신해운대~부전으로 운행하면 되겠지요.

  • 21.01.13 17:06

    KTX-이음 동해선은 서울(청량리)에서 해운대 거쳐 부산(부전역)까지 3시간 이내에 들어와야 영업성이 있고, 명분도 섭니다.
    완행열차는 완행열차대로 두더라도, 기본적으로 고속의 정체성은 갖추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KTX-이음 동해선은 서울에서 해운대로 가는 고속열차가 그 핵심일 수 있습니다.

    중간에 작은 역은 EMU-150외에도 광역철도 운행으로 충분합니다. 굳이 그런 역들까지 다 정차한다면 KTX라고 이름붙일 이유가 없지요. 차편이 15~20분마다 하나씩 있는데 뭐하러 작은 역들까지 정차가 필요한가요.

  • 21.01.15 09:24

    우리나라 고속철도선이 1964년 최초 개통시 210km/h였던 도카이도 신칸센과 비슷한 경우라면, 최고속도가 높은 열차와 구형 열차를 적절히 완급결합시켜 운행시키는 방식도 통했겠지요. 그러나 최초 개통당시부터 시속 300km/h 이상을 낼 수 있는 열차가 들어간 이상, 260km/h 짜리 KTX이음이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중앙선과 동해선, 경강선, 경전선 KTX에는 이음을 집어넣는 게 맞을 수는 있어도, 고속전용선에 넣기에는 무리란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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