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경리
나는 젊은 사람에게 더러 충고를 한다.
“일본인에게는 예(禮)를 차리지 말라.
아첨하는 약자로 오해받기 쉽고 그러면 밟아버리려 든다.
일본인에게는 곰배상을 차리지 말라.
그들에게는 곰배상이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고 상대의 성의를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힘을 상차림에서 저울질한다.”
몇 해 전의 일이다.
일본의 어느 잡지사 편집장이 내 집을 찾아온 일이 있었다.
그때 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한 것을 기억한다.
“일본을 이웃으로 둔 것은 우리 민족의 불운이었다.
일본이 이웃에 폐를 끼치는 한 우리는 민족주의자일 수밖에 없다.
피해를 주지 않을 때 비로소 우리는 민족을 떠나 인간으로서 인류로서 손을 잡을 것이며 민족주의도 필요 없게 된다.”
8.15광복절 특집으로 한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 만난 항일 독립운동여성가
윤희순의사
최초의 여성의병장이자 의병들에게 옷과 음식을조달하고 안사람의병가를 창작 보급하면서 의병들의 사기를 북돋우는데 전력하였다.
등불을 비추는 소녀상을 통해 당시의 여성과 독립선언서를 만드는 오늘의 여성을 상징하게 하는 조형물
뒷면에는 항일여성운동가분들의 이름이 나열
그리고 마지막 줄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많은 항일독립운동여성들...
김마리아
상해임시정부를 도운 비밀여성조직’대한민국 애국부인회’결성
권기옥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이며 평양에서 3.1운동 하다 체포되어 6개월간 옥살이 후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활동
조마리아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이자 독립운동가
3남1녀의 자녀 모두가 독립운동에 헌신
가네코 후미코
남편 박열과 일본 왕을 암살하려던 중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
정동교회
항일활동의 거점
그리고 유관순 열사의 장례식이 치러지기도 한 곳
🇰🇷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항일독립운동여성가분들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