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시고 우리 모두의 인생길을 주관하시는 만군의 아버지 하나님. 지난 주간도 우리를 보호해 주셨다가 오늘 예배당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찬양과 기도와 말씀을 사모하며 주님 앞에 나왔사오니 이 시간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한없는 축복과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우리는 광야와 같은 세상 속에 살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려 했지만 미약한 죄인들이기에 주님의 말씀들을 실천하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자녀인 우리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겸손하고 온유하며 의롭고 경건하여 우리의 삶과 행실을 통해 이 땅에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원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 것이 때론 힘들고 외롭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 주셔서 우리가 승리의 삶을 외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전쟁들과 자연재해로 수 많은 인명 피해가 나고 있고 그 피해 가족들의 눈물을 볼 때마다 하나님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우리나라를 볼 때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가 선을 행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북한과의 긴박한 대치 속에서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안전을 지켜주고 계신지에 대해서는 주님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구촌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게 복음화와 경제발전을 허락하신 이 나라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보다는 이념의 갈등과 어리석은 논쟁이 심화되어 나라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본인이 바르다고 주장하지만 진정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는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어렵습니다. 주님 현재와 같이 어려운 시국에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말아 주시옵소서. 북한도 체제 유지를 위한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변화시켜 주시고 하나님께서 강하게 역사해 주심으로 복음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온 세상이 살아계신 하나님 나라의 기적을 볼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한국 교회를 통해 이 나라를 바로 이끌 위대한 지도자들과 정의와 사랑이 넘치는 핵심 리더를 많이 세워주시옵소서. 주변 강대국들의 세력 다툼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리더들이 많아져서 그들이 강대국 속에서도 이 업신여김을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국가적 개혁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장한 이단들이 교회를 공격하고 있사오니 교회가 참된 말씀에 기초한 깊은 사랑으로 그들을 물리쳐 승리하게 해 주시옵소서. 질병과 경제적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성도님들에게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위로받고 회복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혹시 그리하지 않으실지라도 산소망이 되신 예수님만을 끝까지 붙들고 기뻐할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제 말씀을 전하시는 박상진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셔서 전하시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리는 예본찬양대 위에 주님께서 찬양의 영을 듬뿍 부어주심으로 예배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며 살기를 원하시는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